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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국회의원 후보에게 공개질의했으나 퇴짜맞다

by 썬도그 200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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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하긴 해야겠는데 각 당의 후보들의 정책에 대한 자세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국회의원 선거사무실에 들어가서 직접 들을수도 없는 노릇이구 지역케이블TV를  찾아볼수도
없고   당췌 이노무 선거는  국회의원의 정책을 알수가 없습니다.

각 후보의 홈페이지에 가보면 정책을 내놓긴 내놓았는데 플랜카드에 써붙인 제목만 보이고 어떻게~~
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우리구의 국회의원 후보인 안형환후보에게 질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2008/03/30 - [잡동사니] - 우리동네 국회의원후보들과 10분 토론을 하자!


그리고 답변을 기다렸습니다.
어제까지 답변이 오지 않아서  어제 낮에 다시 보냈습니다.
어제밤까지 꼭 답변부탁드린다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메일을 두번이나 보냈는데 메일은 분명 읽고 있습니다.
하지만  답변메일이 없더군요.


한숨만 나옵니다.
구민의 질의를 씹어버리는 국회의원후보
어디가서 국회의원후보와 토론을 하고 정확한 정책을 알수 있을까요?
이건 인터넷이 없던 시절보다 더 형편없는 선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홈페이지
가보십시요. 홈페이지는 급조되고 대충 만들어 놓고 장사하는 행상같은 뜨네기 국회의원들 있을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활발한 토론은 실종되고  그냥 국회의원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찍어줄 사람은 찍어준다는 사고같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런선거 해서 뭐하나 ~~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민이 궁금해서 메일 보내면 답변도 없고  선거율이나 떨어트릴까 하는 생각이 마구드네요.

짜증만 나네요. 이런 개떡같은 선거 처음이네요.  유권자가  답변 구걸하는것 같아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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