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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해킹으로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

by 썬도그 200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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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컴맹인 여자후배에게   야! 바이러스 치료 제떄 하지 않으면 니 컴퓨터 해커들이 맘대고 가지고
놀다가 실증나면 컴퓨터 부품(하드웨어) 고장나게 할수도 있어 라고 했더니
그 다음부턴 열씨미 V3로 치료를 자주 하더군요.  뭐 선의의 거짓말이었죠.  바이러스나 해킹으로 컴퓨터 하드웨어를 부셔버리진 못하죠.  뭐 냉각팬이나 빨리 돌릴수나 있겠죠.

영화 다이하드4에 보면 해킹으로 공장이나 발전소같은곳을 폭파시키고 해커들의 컴퓨터를 터지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리얼리티가 떨어져 보이더군요.   해커들의 컴퓨터옆에 폭발물을 있었으니 그렇다고
쳐도  발전소인지 거긴 좀 ~~~

대부분의 국가주요시설들은 인터넷망에 물리적으로 연결이 안되게 하고 있습니다. 원시적으로 사람이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그 철칙이 점점 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의 신문을 보니
다이하드4.0에서 나온 발전소 폭파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기사도 나오더군요.  요즘 발전소들도 점점
넷으로 연결되나 봅니다.  절대 절대로 그러면 안되는데 ㅎ

그런데 오늘 뉴욕타임즈를 보니  해킹으로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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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이야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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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에 나온 것은  부정맥(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못하는 질병)을 일으켰을시 몸안에 삽입하여
심장에 자극을 주는 심장페이스 메이커라는 장치입니다.  문제는  이 몸속에 이식되어지는 장치가
외부로 전파를 쏴서 환자의 심장박동과 같은 정보를 외부기기에 전송합니다.  그런데 이 장치가 해킹에
아주 취약하다는 것이 뉴욕타임즈의 기사입니다.

또한 앞으로 이런 장치들과 의료장비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통신기능을 탑재하는
장비들이 속속 선보일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에서는 의료장비의 오작동때문에 휴대폰 사용도 자제하라고
하는데  의료장비에 통신기능넣으면  해커들이 원격으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수도 있을듯 하네요

편리성은 이해하지만 해커들이나 크래커 악의로 똘똘뭉친 사람에 의해 역이용당할수 있다는 생각도
했으면 합니다.

http://www.nytimes.com/2008/03/12/business/12heart-web.html?_r=2&ref=business&oref=slogin&oref=slo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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