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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비 조롱이라구? 한국인의 조루는 아니고?

by 썬도그 2007.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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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검색어 순위에 비 조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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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조롱해? 내용은 미국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스테팬 코베르가
인터넷판 타임지의 세계의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1위 자리를
한국가수 비에게 뺐겨서  비를 패러디한 내용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썼지만  비는 작년과 다르게 2007년에는 타임즈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에 끼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의 빠순님들이 중복클릭가능을 이용해 무한 클릭을 한결과
1위까지 했다.  어제 저영상을 다음tv팟에서 봤을때는 자랑스런 비라는 제목으로
나왔는데 하루만에 비조롱?

저 영상이 무슨 조롱인가.  코메디 프로그램에서 저 정도면 조롱이 아니라 애교고
오히려 비를 미국인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된거지. 미국인들이 무슨 비를 안다고
조롱인가?

해외언론에 나오기만하면 논란이고 비하고 그러는지. 칭찬일색으로 기사를 쓰는
해외언론의 기사있으면 방방곡곡 돌려가면서 보지 않는가.
이게 바로 문화 사대주의다.  그리고 조금만 나쁜쪽으로 비평하거나 비판하면
가슴에 잠자고있는 애국심 깨워서 해외언론을 욕하고

양면성 이것도 한국의 모습인가?


작년에 괴물이 대 히트친것은 바로 칸에서 어느 외국기자가 아주 극찬을 해서
온 국민이 궁금해 하게 했던것 아닌가? 그것이 마켓팅에 적극 활용되어서
사상초유의 흥행기록을 세웠던것은 우리의 문화사대주의도 일조했다는것이다.
그렇다고 괴물이란 영화를 깍아내리는것은 아니다. 괴물은 웰메이드 작품이다.


비 조롱이 아니라 한국사람들의 뜨거운 냄비정신인
조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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