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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스페머들 한달에 4억통 스펨메일 보내고 1천만원 번다.

by 썬도그 2008.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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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수한IT시큐러티 기업 「G DATA」 에 의하면, 「알바 스펨메일러」는4억통의 SpamMail를 보내 월수입은 7000유로( 약 9,784,530원)을 번다고 합니다. 이러니 스펨메일이 없어지질 않는듯 합니다.
인터넷 초창기때 다음메일 주고 받는 재미가 많았었는데 어느날부터 편지보다 스펨메일로 꽉차버린 모습에
다음메일을 잘 안쓰게 되더군요. 지금은 스펨메일이 다시 줄어들어 다행입니다.

다음은 GDATA에서 말하는  스펨메일러들의 수익입니다.



2000만통의 SpamMail 송신:350유로( 약 49만원)
500만통의 SpamMail 송신(스스로 SpamMail를 송신하는 스타터·패키지):140유로( 약 20만원)
1000만통의 메일 주소 리스트:100유로( 약 14만원)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의 계정1개:6유로( 약 8천3백원)
신용카드 정보1개:3유로( 약4천1백원)
커스터마이즈 된 트로이의 목마:35000유로(약 4천9백만원)
공개되어 있지 않은 시스템 버그의 정보:500유로(약 70만원)

정말 엄청난 수익입니다. 특히  트로이 목마같은 경우는 거의 5천만원 가격이나 하네요.
그러나 저렇게 최적화되고 맞춤형 트로이 목마를 상대회사의 컴퓨터에 모두 심어 놓는다면
5천만원 이상의 정보를 가져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컴퓨터에서 가져온 개인정보들이나
신용카드및 비밀번호등을 가져온다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것 같습니다.



위의 자료대로 라면 1일에 20시간,1개월에 20건의 오더를 받는 경우는 4억통 정도의 SpamMail를 보내,
월수입은 7000유로( 약 9백8십만원)를 얻을수 있습니다. 한달에 4억통 정도 대단합니다.
뭐 4억통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보내는게 아니고 자동화툴이 된 프로그램으로 보내니  컴퓨터만 켜 놓으면
될것 같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도 희대의 스페머인 김하나(발신이름이 김하나로 되어 있음)가 몇년전에 잡혔는데  김하나말고
아직도 아지트를 만들고 활동중인 스펨메일러에 대한 단속및  차단에 대한 노력이 좀더 필요할듯 합니다.
또한 법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  스펨메일 보냈다가는 인생을 망칠수도 있다는 생각이들게 해야 할듯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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