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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알파7C, 알파6600 부품 공급난으로 생산 일시 중단 본문

사진정보/카메라

소니 알파7C, 알파6600 부품 공급난으로 생산 일시 중단

썬도그 2021. 12. 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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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니콘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캐논 카메라를 사려고 하고 있지만 워낙 소니가 동영상에 강점이 많아서 소니 카메라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소니의 게임 체인저라고 하는 소니 알파7 마크3을 보고 있는데 크기가 커서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카메라가 크면 들고 다니기 어렵고 천상 카메라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한 점이 있죠. 

그래서 외모는 보급형 미러리스이지만 센서는 풀프레임 센서가 들어간 소니 알파7C도 보고 있습니다. 가격도 200만 원대 초반이라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다나와에서 소니 A7C 카메라 바디 가격 추이를 보니 갑자기 튀어 올랐습니다. 오늘 현재 212만원입니다. 

지난여름에는 178만 원 정도였는데 갑자기 212만으로 급속하게 가격이 올랐네요. 현재 176만 원이라는 저 숫자는 허위 매물이고 실 구매가는 212만 원입니다.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소니 보급형 미러리스인 소니 알파6400 가격도 지난여름 87만 원 하던 것이 현재 113만 원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보통 공산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내려가는데 오히려 오르고 있네요. 

반면 캐논의 인기 제품들은 가격이 1년 전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 최저가를 찍고 최근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소니만큼 가파르지 않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요즘 업자들이 제품 공급이 원할하지 않지 가격을 올리고 있리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소니는 12월 23일 오늘 부품 공급이 원할하지 않다면서 소니 알파 7C와 APS-C 크롭 센서를 사용하는 소니 알파 6600 주문 접수를 일시 정지했습니다. 또한 소니 알파 7 II, 알파 6100은 생산 중단을 선언했으며 최근 발매한 유튜버용 카메라인 소니 브이로그 캠 ZV-E10과 소니 알파 6400, 샷건 마이크 ECM-B1M 주문도 중단했습니다. 

왜 이럴까요? 소니 카메라 공장은 태국에 있고 태국이 코로나 때문에 공장이 셧다운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태국은 확진자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이럴까요? 명확하게 소니가 밝히지 않고 있고 단순히 부품 공급 문제라고 하고 있죠. 그러나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이 요즘 반도체 부족 이슈가 아주 커졌습니다. 인텔이나 많은 반도체 제조사들이 반도체 부족 문제는 2023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럼 왜 반도체가 갑자기 부족하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생산량보다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보세요. 20년 전에는 반도체 많이 안 들어 갔고 대부분이 사람들이 판단하고 조작해야 했습니디만 요즘은 움직이는 가전제품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많은 것들이 전자 기술로 대체되었습니다. 각종 센서가 가득 붙어 있고요. 쉽게 말해서 후방 카메라가 언제부터 달렸나요. 예전엔 없던 기능입니다. 요즘은 주차하기 편리하라고 후방 카메라가 달려 나오고 각종 접근 센서들이 달려 있습니다. 주행 보조 기능은 또 얼마나 많은데요. 

이렇게 기존에 반도체를 거의 사용하지 않던 제품들이 반도체를 많이 요구하게 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늘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라는 것이 쉽게 생산량이 느는 공산품이 아닙니다. 반도체 라인 하나 만드는데 수조 원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돈 없는 회사는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 수도 없습니다. 한국의 동부하이텍도 폭발하는 반도체 수요가 있음에도 쉽게 공장 증설 결정을 못하는 것이 많은 돈이 들어가고 막상 수조를 들여서 새로운 라인을 만들었는데 반도체 공급 오버로 반도체 가격 폭락하면 그 손해를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큰 회사들이야 치킨게임을 오히려 즐길 수 있지만 쌓아 놓은 기술력이나 자본이 없으면 쉽게 뛰어들지 못합니다. 아마도 아마도 소니가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뜩이나 이미지센서 산업은 계속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캐논 카메라 가격도 조금씩 오르는 것도 그렇고 원래 올해 선보이기로 한 캐논 EOS R7이 2022년 상반기도 아닌 하반기 출시로 연기된 걸 보면 반도체 수급 문제가 크긴 크나 봅니다. 아무튼 지금은 카메라 구입 적기는 아니네요. 이렇게 가격이 오를 줄 알았으면 여름에 사놓을 걸 그랬네요. 아무튼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내년 하반기에나 구매를 고려해 봐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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