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2월 27일 발매 예정인 최신 미러리스 카메라 후지필름 X-T200을 공개했습니다. 색상은 실버, 다크 실버, 샴페인 골드 3종입니다.
후지 X-T200 주요 스펙을 보면
이미지센서 : 2424만 화소의 APS-C 사이즈, 구리 배선 구조로 향상된 퍼포먼스 제공
연사 : 고속 1초에 8장, 저속 1초에 4장
동영상 : 4K (3,840 x 2,160) 20.9P, 25P, 24P, 23.98P 최대 15분 촬영 가능
셔터스피드 : 기계식 4 ~ 1/4,000초, 전자식 4 ~ 1/32,000초
ISO : 200 ~ 12800, 확장 시 100 ~ 51200
필름 시뮬레이션 : PROVIA / 스탠더드, Velvia / 비비드, ASTIA / 소프트 클래식 크롬 PRO Neg.Hi, PRO Neg.Std, 흑백, 흑백 + Y 필터, 흑백 + R 필터, 흑백 + G 필터, 세피아
뷰파인더 : 0.39인치 OLED 파인더 약 236만 도트
아이포인트 : 17.5mm
뷰파인더 배율 : 0.62배
후면 LCD 모니터 : 3.5인치 276만 화소 스위블 회전 LCD. 화면비 16 : 9
무선 통신 : 802.11b/g/n 블루투스4.2
입출력 단자 : USB 타입 C (USB 3.1 Gen1), HDMI 마이크로 단자, 3.5mm 마이크 단자, 리모트 릴리즈 단자
기록 미디어 : SD / SDHC / SDXC 카드
배터리 : NP-W126S
촬영 매수 : 사진 270장, 절전모드 450장, 동영상 4K 30P 약 80분, FHD 약 95분
크기 : 폭 121.0 × 높이 × 83.7x 세로 55.1mm
무게 : 370g (배터리 메모리카드 포함)
후지필름 미러리스 X-T200 주요 특징
후지필름 미러리스 X-T200 주요 특징을 보면 센서가 2,424만 화소의 APS-C 사이즈 크롭 센서입니다. 요즘 캐논이 3천만 화소로 넘어가는데 2424만 화소에서 머무네요. 후지를 풀프레임 미러리스 만들 생각이 없다고 했기에 이미지센서는 후지 미러리스 중에 가장 큽니다. 이미지센서는 구리 배선 구조를 이용해서 보다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어떻게 좋아졌냐?
이미지 센서 전면에 상면 위상차 화소를 배치하고 알고리즘을 개선해서 AF 성능이 보다 좋아졌습니다. 또한 얼굴, 눈동자 AF도 제공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최대 -2.0EV 환경에서도 AF를 맞출 수 있고 노이즈가 적습니다. 그러나 캐논이 일반적으로 -3.0EV 이상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AF를 맞추는 기술을 보이는 것에 비하면 좀 아쉽네요.
후면 3.5인치 회전 터치 LCD가 눈에 들어오네요. 보통 3인치 많이 사용하는데 3.5인치로 좀 더 넓네요. 밝기가 1000 칸델라로 맑은 날씨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마운트는 X 마운트입니다. 기본 번들 렌즈는 XC15-45mmF3.5-5.6 OIS PZ이고 더블 줌 렌즈 킷은 XC50-230 mmF4.5-6.7 OIS II를 제공합니다. 셔터스피드는 기계식은 1/4,000초이고 전자 셔터는 1/32,000까지 지원합니다. 연사는 1초에 8장, 저속 연사는 1초에 4장입니다. 후지필름 특유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가 지원됩니다.
ISO 감도는 200 ~ 12800까지 지원하며 확장 시는 최대 ISO 51200까지 지원됩니다. 동영상은 4K 29.97P에 대등합니다. 보면 크롭 4K라고 느낄 수 있지만 6K(6032 x 3392)로 촬영하고 다운 샘플링으로 만들기에 노이즈가 적고 화질이 좋은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HDR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HDR로 촬영하면 다이내믹 레인지가 증가해서 새도우나 하이라이트 부분에 보다 풍부한 계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동영상 내용 중에 골라내고 싶은 장면은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는 '컷 편집'기능도 있습니다.
손떨방도 있습니다. 후지필름 X-T200 바디에 자이로스포크 센서가 들어 있는데 이걸 이용해서 디지털 손떨림 보정을 할 수 있습니다. 광학이 아닌 것이 좀 아쉽네요.
외부 바이크와 헤드폰을 연결해서 고화질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USB 타입 C 단자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