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대한 단소리

블로그에 글쓸것이 없으면 일기라도 쓰세요.

by 썬도그 2007. 11. 19.
반응형


저는 하루에 꾸준히 5개 이상씩 포스트를 생산할려고 노력합니다. 솔직히 노력을 합니다. 틈을 내서
글을 씁니다.  블로그 초창기떄는 하루에 20개 넘는 글을 생산할떄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지켜보는 눈이 많아져서 주눅이 들기도 하고 하나의 포스트에 쏟는 정성이 더 많아져서
그렇게 까지는 생산을 못합니다.  하지만 하루에 5개 이상씩 쓰는것도  다른 분들에 비하면 포스트 생산력이
아주 높은 편입니다.  RSS구독하시는 분들은 제 글의 넘침에 놀라실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코리아 에서 공식 인정한 생산력입니다.     공장형 블로그라고 할수도 있곘네요. 하지만  혼자 돌리는
가내수공업입니다. 모두 내가 쓴글도 아닙니다. 외국자료 소개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무슨 글을 쓸까 글감을 오늘도 찾아 헤매이고 있을 것 입니다.
워낙 글재주가 없어 글 쓰는것이 어색한 분들도 많으 실테고 또한 남에게 솔깃한 이야기를 쓸 이야기 꺼리가
없는 고민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글을 안쓰는 것 보단  우선은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아무거나 써보세요. 처음에야
반응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써보십시요.  정 없으면 일기라도 쓰세요. 다만  개인정보 노출이 안되는
정도에서만 사는 이야기를 써 보십시요. 그럼 반응이 올것입니다.

반응이 없으면 또 어떻습니까.   자기 개인생활을 적는 일기라고 생각하고 1년후에 보면 훌륭한 자기의 과거를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수도 있는데요.



소설가 마루야마 겐지라는 소설가는  소설을 쓸때 하루 할달량을 정해놓고 씁니다. 대부분의 글쟁이들이
이런식으로 글을 쓰지 않죠. 영감이 떠 오르면 글을 쓰다가  영감이 사라지면 탱자탱자놀고 마감이 가까워
오면 부랴부랴 담배 빡빡 펴가며 글을 씁니다.  그렇게 라도 시간을 정해 놓아야 글을 내놓으니
칼럼이나 신문에 연재소설을 쓰는 분들은  글 생산력이 높습니다. 하지만 블로거들은 마감시간도 없고
글쓰라고 강요도 안합니다. 아무런 제재가 없습니다.  또한 어떤 강요도 없습니다. 

이런 자유로움이 어쩌면  글을 쓰기보단 읽는 습관을 길렀던것일것입니다.    글도 쓰면 늡니다.
또한 글을 쓰게 되면 글을 읽을떄 더 꼼꼼하게 읽습니다. 좋은 단어와 좋은 문구는  인용하기도 하며 단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입니다.  


글을 쓰십시요. 쓰기 어려우시면  일기를 쓰세요
그리고 시간을 정해서 하루에1개라도 글을 쓰는 습관을 가져보십시요. 출장이나 먼 여행이 아니라면
하루에 한번이상은 컴앞에 있는 시간이 있다면  하루의 일과를 적어도 좋고 아니면 오늘 가장 생각이
많이 간 부분을 글로 적는것도 좋을것입니다.  아니면 남의 글에 트랙백을 쓰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니면  좋은 이슈거리가 있으면 그걸 정리하는것 만으로도 좋은 글쓰기 소재가 될수도 있습니다.


모 스포츠광고 멘트가 생각나네요


Just Write It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