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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은 카메라 성능이 참 좋습니다. 특히 HDR 사진, 저조도 HDR은 아주 아주 좋습니다. 그럼에도 LG전자 스마트폰은 사후 서비스가 좋지 못하다는 인식이 한 번 박혀서 쉽게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LG전자는 V20 이후부터는 스마트폰 업데이트를 수시로 제공해서 아이폰처럼 업데이트를 통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LG V50, G8에 추가된 스테디캠 동영상 기능

요즘 유튜브 영상 촬영을 하는 분들이 엄청 많아지고 있습니다. 브이로그에 좋은 스위블 회전 액정이 들어간 DSLR이나 미러리스를 사서 촬영하는 분들도 있지만 스마트폰으로도 많이 촬영합니다. 스마트폰도 동영상 촬영 기능이 좋아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실시간 방송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LG V50은 아예 Youtube Live 기능이 카메라 모드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 V50과 G8에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스테디 캠입니다. 
스테디 캠이라고 하면 잘 알아듣지 못하고 짐벌이라고 하면 잘 알아 들으실 겁니다. 스테디 캠 또는 짐벌은 영상의 흔들림을 줄여주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요즘 스마트폰용 짐벌을 많이들 구매하고 저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용 짐벌의 무게도 무겁도 크기도 커서 휴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용하고 싶어도 휴대성이 너무 떨어져서 마음 먹고 가지고 나가지 않으면 쉽게 들고 나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카메라나 스마트폰이 짐벌 못지 않게 뛰어난 손떨림 보정 기능이 들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손떨림 보정은 사진보다는 동영상에서 큰 활약을 합니다. 

손떨림 보정은 크게 EIS(전자식 흔들림 보정)과 OIS(광학식 흔들림 보정)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대부분 EIS를 지원하고 LG V50과 G8도 EIS입니다. EIS는 디지털 후보정으로 흔들림을 보정하기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보다는 품질이 좋지 못합니다. 대표적으로 EIS(전자식 흔들림 보정)의 보정 수치를 넘어가는 충격이 발생하면 화면에 잔상이 보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꽤 눈에 거슬립니다. 따라서 촬영할 때 닌자스텝처럼 무릎을 살짝 굽혀서 조심 조심 걸으면서 촬영해야 합니다. 

V50, G8의 EIS를 사용하려면 카메라 앱을 실행한 후 설정에 들어가면 상단에 흔들림 조정이 있습니다. 이걸 활성화 시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V50과 G8의 EIS는 꽤 좋습니다. 짐벌 보다는 못하지만 닌자스텝으로 걸으면 짐벌을 이용한 영상처럼 부드럽게 이동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EIS 디지털 손떨림 보정보다 더 강력한 기능이 스테디 캠 기능입니다. LG G8은 지난 6월 경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선보였던 기능인데 V50도 최신 업데이트를 하면 스테디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네요. 


LG V50과 G8은 트리플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망원, 일반, 광각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V50의 디지털 손떨방을 이용하면 망원, 일반, 광각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디지털 손떨방을 켜면 화각이 살짝 줄어듭니다. 아무래도 전체 영상에서 흔들림을 보정하기 위해서는 가운데 부분만 따서 사용하기 때문이겠죠. 

스테디캠을 사용해 봤습니다. 스테디캠은 망원과 광각 화각을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일반 화각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같은 일반 화각이지만 디지털 손떨방을 켰을 때보다 화각은 더 줄어듭니다. 

LG V50과 G8의 일반 화각이 준광각이라서 화각이 줄어들지만 답답한 느낌은 없습니다. 

LG V50의 디지털 손떨방을 끄고 켜고 스테디 캠을 비교해 봤습니다. 보시면 확실히 디지털 손떨림 보정 기능이 효과가 있고 스테디캠은 준 짐벌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흔들림 보정이 좋습니다. 안 좋은 점은 야간에는 스테디캠 기능이 무용지물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화질이 안 좋습니다. 따라서 빛이 풍부한 낮이나 밝은 곳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짐벌과 비교해 보면 스마트폰 짐벌 영상이 좋긴 더 좋네요. 그러나 LG V50과 G8의 스테디캠 기능도 꽤 쓸만합니다. 스마트폰 짐벌 안 가지고 나왔을 때는 스테디캠으로 거리 풍경을 담으면 되겠네요. 


피사체를 길게 누르면 구글 렌즈 검색을 하는 LG V50

LG V50과 G8에는 AI 카메라가 있습니다. 이 AI 카메라는 피사체를 인식하고 최적의 색감을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사실 아주 실용성 높은 기능은 아니고 색감 중요시하는 여자 분들이 많이 애용합니다. 전 필터 사용한 사진들을 안 좋아해서 거의 쓰지 않습니다. 게다가 AI 카메라를 기본 카메라 모드로 사용할 수도 없어서 매번 AI 카메라로 전환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삼청동 골목을 지나가다 임대하는 가계를 촬영했습니다. 요즘 삼청동 상권이 아주 안 좋습니다. 요즘 삼청동 풍경을 담으려고 V50의 카메라를 켜고 임대 현수막을 촬영하는데 V50 화면 하단에 전화 번호가 찍히네요. 전화가 온 줄 알고 바로 카메라 앱을 끄고 전화를 받으려고 하니 전화가 안 왔습니다. 부재중 통화도 없고요. 신기하다 생각하고 다시 임대 현수막을 찍으려고 하니 전화가 또 왔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이게 전화가 온 것이 아니라 숫자 중에 전화 번호 숫자를 촬영하려고 하면 전화번호가 뜨고 그걸 누르면 통화로 연결이 됩니다. 아주 똑똑하네요. 똑똑해. 이게  AI 카메라죠. 색감 추천하는 게 AI 카메라가 아니고요. 전화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명함의 전화번호만 비춰도 바로 전화를 할 수 있네요. 


좋아진 것은 또 있습니다. 우연히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피사체를 길게 터치했더니 빙글빙글 무지개가 뜹니다. 이거 뭐지?라고 계속 누르고 있으니 내가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를 구글 렌즈가 이미지 검색을 해서 보여주네요. 


예를 들어서 이런 것이죠. 소나무 앞에 앉은 잠자리에 카메라 앱을 실행한 후 가운데에 놓고 잠자리를 길게 누르면 구글렌즈가 가동이 됩니다. 


아주 편리하네요. 모르는 것 있으면 카메라앱 켜고 궁금한 것을 길게 누르면 됩니다. 이전에도 이 이미지 검색 기능은 있었습니다. LG전자에서 선보인 Q렌즈도 이미지 검색 기능이 있고 구글 렌즈도 기능이 비슷합니다. 제가 LG전자에서 제공하는 Q보이스나 Q렌즈를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구글 보이스와 구글 렌즈가 더 좋습니다. 특히 Q렌즈는 국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핀터레스트에서 비슷한 이미지를 보여줘서 별 도움이 안 됩니다. 

구글 렌즈는 따로 카테고리가 있어서 궁금한 피사체를 알고 싶으면 구글 렌즈로 전환한 후에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신 업데이트 이후에는 V50 기본 카메라에서 궁금한 피사체를 길게 누르면 구글 렌즈가 자동 실행되네요. 

인식력도 좋아서 잠자리임을 바로 인식합니다. 특히 소나무에 앉은 잠자리 사진을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보여주고 출처도 다양합니다. 



이번엔 까치도 길게 터치하니 검은부리까치를 찾아주네요. 아이들이 "엄마 이게 뭐야"라고 물어보면 V50 주고 길게 눌러봐 하면 되겠네요. 점점 좋아지는 LG V50입니다. 이런 새로운 기능 계속 추가해 주세요.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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