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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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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서비스가 안 좋아지는 SKT. 알뜰폰으로 이동 준비중

썬도그 2019.08.22 10:54

LG 유플러스, KT 그리고 SKT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3사의 장,단점을 다 느껴봤습니다. LG 유플러스는 무료 콘텐츠 제공이 많고 혜택이 참 많습니다. 일단 퍼주는 게 많아서 참 좋습니다. KT는 거론하고 싶지도 않네요. 서비스도 무료 콘텐츠도 별로지만 가장 별로인 건 고객센터입니다. 

고객센터와 말싸움을 하다가 혈압이 크게 올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KT는 그냥 무조건 거릅니다. 
SKT는 대체적으로 다 준수합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고객센터 응대 빠르고 친절하고 정확합니다. 정말 여기는 고객센터 의 친절함 때문에 쓰는 분들 많고 저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8년 6개월 사용하던 SKT를 떠나려고 하는 이유

SKT를 사용한 지 8년 하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8년 동안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고객센터 친절하고 서비스도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그러나 요금은 정말 비쌉니다.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비쌉니다. 이해는 합니다. 요금은 비싸지만 T멤버쉽을 대표로 하는 각종 할인 혜택이나 무료로 제공하는 영화, 이북, 옥수수 무료 시청 그리고 FLO 300곡 스트리밍 음악 무료 듣기를 제공합니다. 


<이북을 꺼내는 사람/작성자: tommaso79/셔터스톡>

SKT은 최근까지  원스토어 북스라는 이북 서비스와 제휴해서 SKT 사용자에게 한 달에 10권 이상의 책을 무료로 제공헀습니다. 최신 서적들도 많아서 꽤 즐겨 읽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읽을 시간이 없어서 못 읽은 책들이 있었지만 최신 서적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 무료로 제공하던 원스토어 북스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갑자기 중단했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돈이 많이 들어가기에 몇 달 서비스를 했다가 다시 회수 할 수 있습니다. SKT는 이런 식으로 무료 콘텐츠 제공 서비스나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회수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다른 세로운 무료 제공 서비스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북 무료 서비스를 회수한 후에는 또 다른 무료 제공 서비스가 없었습니다.



 SKT는  옥수수라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중에 실시간 방송 시청을 할 수 있는 월 3천원짜리 서비스를 SKT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SKT 사용자에게 매월 10편 이상의 최신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가 최근 사라졌습니다.


점점 줄어드는 SKT의 무료 제공 서비스. 혹시 5G 때문?

이통 3사는 맴버쉽 서비스를 통해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SKT는 T데이를 제공해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죠. 그러나 11번가, 이마트몰, 메가박스 롯데월드 등의 대부분의 서비스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지도 않고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입니다. 


SKT는 T멤버십을 제공합니다. 이게 가장 기본이 되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이 T멤버십을 꽤 솔찮게 사용했고 도움이 꽤 받았습니다. 5년 전인가? 연말에 남은 T멤버십 포인트를 모아서 11번가에서 청바지를 아주 저렴하게 산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포인트는 무제한이 되었지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확 줄었습니다. 또한 편의점은 1000원에 100원 할인이던 것이 50원으로 50%나 줄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거의 쓰지 않습니다. 1월부터 8월까지 T멤버십을 이용한 금액이 1천원이 넘지 않습니다. 


최근들어 SKT의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사라지거나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어떤 서비스를 중지하면 또 하나의 새로운 무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게 사라졌습니다. 왜 이럴까?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제 생각에는 5G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통 3사는 현제 5G 서비스 가입자 유치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LG V50이나 갤럭시S10 같은 5G폰에 엄청난 보조금을 제공해서 공짜폰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보조금을 주면서 동시에 다양한 공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통 3사는 5G에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기존 가입자들에게 주던 혜택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가 통신 요금에 이래라 저래라 라고 감시 감독을 하다보니 수익도 예전만큼 큰 수익을 벌 수도 없습니다. 


멤버십 제휴 혜택은 없지만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현재 제가 사용하는 SKT 요금제입니다. 뉴T끼리 맞춤형 요금제는 음성 100분, 데이터 1,5GB로 월 34,430원을 냅니다. 엄청 비쌉니다. 엄청 비싸요. 자급제 폰이라서 1년 약정을 요금 할인을 선택하고 BTV와 묶고 B 인터넷과 묶어서 매월 2만원의 돈을 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1.5GB는 너무 적습니다. 뭘 좀 쓰다 보면 10일 만에 다 쓰고 나머지 20일은 400k 속도 제한으로 사용합니다. 

그나마 장기 가입자라고 매년 6장의 데이터 쿠폰을 줘서 1,5GB를 더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많이 모자릅니다.



게다가 알뜰폰의 프로모션 가격이 너무도 좋습니다. 헬로 모바일은 회사가 다른 회사로 넘어가려고 해서 그런지 요즘 프로모션 가격 할인이 없지만 U+ 알뜰 모바일이나 KT의 알뜰폰은 요금이 무척 저렴하네요. 

예를 들어서 13,180만 내면 데이터 5GB에 200분 음성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눈여겨 보는 것은 7GB 데이터에 음성 120분을 17,900원에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입니다. 엄청 싸고 많이 주네요. 7GB면 한달 내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나 팟캐스트 마음껏 써도 되며 가끔 유튜브도 볼 수 있을 데이터입니다. 물론 지하철에서는 U+ 와이파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요. 

대신 멤버십 제도가 전혀 없고 제휴 할인도 전혀 없습니다. 아무런 제휴 할인이 없습니다. 저 같이 제휴 할인 혜택을 거의 보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알뜰폰이 더 어울립니다. 사실 알뜰폰이 싼 줄 알면서도 안 썼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문자 인증을 받을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죠. 그러나 정부가 알뜰폰 부양 정책을 펼치면서 지금은 이통 3사폰이나 알뜰폰이나 사용하는데 차이점은 거의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싸고 좋은 알뜰폰으로 이동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SKT 같이 기존에 제공했던 각종 혜택을 계속 줄어드고 있어서 불만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자급제 폰을 구입하는 분들은 알뜰폰이 진리입니다. 이통사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구매 보조금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싸도 이통사 쓰는 분들이 많지만 자급제 폰이나 중고폰을 저렴하게 사서 알뜰폰을 이용하는 알뜰 이용자도 많습니다. 

그럼 앞으로 알뜰폰을 사용하면서 체험기를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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