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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책서평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천하는 2018년 여름에 읽을만한 책 5권

by 썬도그 201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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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마바 전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인기와 각광을 받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입니다. 이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8년 여름에 읽을만한 추천 책 5권을 페이스북에 소개했습니다.



오바마가 추천하는 책 5권을 소개합니다


1. Educated / 저자 Tara Westover

Educated: A Memoir (Hardcover) - 10점
Tara Westover/Random House Inc

저자인 Tara Westover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랍니다. 독학으로 브리검 영 대학교와 캠브리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습니다. 이 책은 독학으로 명문 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저자의 회고록입니다. 오바마는 "그녀가 세상에 대한 큰 이해와 사랑을 보여주는 주목할만한 회고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 Warlight / 저자 마이클 온다체

Warlight (Hardcover, Deckle Edge) - 10점
마이클 온다체/Alfred a Knopf Inc

영화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원작인 쓴 '마이클 온다체'의 최신작입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런던의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오바마는 "전쟁이 가족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 지를 담고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 A House for Mr. Biswas / 저자 Naipaul, V. S

A House for Mr. Biswas (Paperback, Reprint) - 10점
Naipaul, V. S./Vintage Books

트리니타드 토바고에서 태어난 인도인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입니다.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의 소설입니다. 트리니타드 토바고에서 자라면서 식민지에 대한 고민과 정체성에 대한 도전을 담은 위대한 소설이라고 오바마는 말하고 있습니다


4. An American Marriage / 작가 Tayari Jones

An American Marriage (Paperback) - 10점
Tayari Jones/Oneworld Publications

남편이 신혼 초에 성폭행범으로 몰려서 무고하게 12년간 감옥살이를 하는 젊은 부부 이야기입니다. 오바마는 젊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부부의 부당한 판결을 섬세한 묘사로  담은 책이라고 추천했습니다. 


5. Factfulness : Ten Reasons We 're Wrong About The World - And Why Things Are Better Than You Think / 저자 Rosling , Hans

스웨덴 학자가 아들과 며느리와 함께 쓴 책으로 사실이 아닌 본능에 따르다가 잘못된 결정을 한 논픽션 책입니다. 오바마는 타고난 편견이나 본능이 아닌 사실에 따라서 판단하는 인간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책은 빌 게이츠가 2018년 여름에 읽어볼만한 책이기도 합니다.

<책 읽는 남자 / 촬영자 :  A. and I. Kruk / 셔터스톡>

5권 모두 국내에서 출간된 서적은 아니고 몇 권은 보편적인 인기를 얻기 힘든 책도 있네요. 이중에서 5번 째 책은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면 합니다. 꼭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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