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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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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스포츠뒷담화

한국축구의 고질병 선,후배간의 서열

썬도그 2007. 10. 30. 14:05


어제 약간은 충격적인 기사가 올라왔다  올 7월 아시안컵위해 인도네시아로 간 축구국가대표선수들중
고참선수들이 룸싸롱을 갔다는 것이다.   아시안컵에서 말이 4위지 그게 4위의 실력이었던가?
졸전에 졸전을 하다 겨우 체면만 챙기고 급거 귀국했던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명단이 올라왔다


우성용 :  이선수는 관심없다. 키만 큰 백업선수인듯하다.
김상식 :  뭐 상식이 없는 선수로 유명해서 이 선수가 국내에서는 그래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드라고
            하지만 그가 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울화통이 터진다.
이동국 : 할말없다.  난 이선수가 잘했던 장면은 98월드컵때  뻥지른것 밖에 생각이 안난다.
           장딴지 굵기만 차범근 선수를 닮았지  나머진 젬병이다.  지금 영국가서 벤치만 지키느니 그냥 돌아
           왔으면 한다

이운재 : 가장 실망한 선수다.  가장 우리에게 감동을 주었던 선수가  욕정을 참지못하는 더러운일을 솔선
            수범했다니 그것도 주장완장을 찬 사람이 홍명보코치에게 부끄럽지 않냐. 이운재 당신이 룸싸롱에서
             헬렐레 하고 있을때  홍코치와 베어백감독은 한국축구를 고민하고 있었을거야. 드러운 놈같으니라구


가장 기대도 많은 이운재가 가장 실망감도 크게 해 준다.  넷다 유부남이란 공통점도 있구
가정에 더 충실해야 하는 놈들이 더 ㅈㄹ한다더니  놀아본놈이 놀아보는걸까?


뭐 이런걸 질타할려고 글을 시작한것은 아니고

어제의 그 기사 하나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고 있다

히딩크가  고참선수끼리 밥을 먹고  고참 신참간의 서열이 있다는 걸 깨닫고 그걸 가장 먼저
꺠트릴려고 노렸했다는 소리가 생각났다.  그 떄 이천수가 인터뷰를 했었는데  홍명보한테 명보 여기여기~~
선홍!!!  이라고 불러서 처음엔 어색했지만 금방적응했다고 하던말. 그리고  대고참선수와 함꼐 식사를하고

한마디로 한국의 서열문화는 축구하는데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되어  과감하게 그 서열화를 허물어
뜨리는게 힘들었다는 히딩크의 말도 생각난다. 어쩌면 이게 한국적문화이겠지만  정작 축구하는데는
도움이 안된다. 실력있는 선수가 더 대우받아야 하지만 한국적인 문화에서는 실력보단 나이로 대접받고
있으니 축구발전이 더디기만 해 보인다.

히딩크는 그렇게 만들어 놓고 나갔다.  그후 그렇게 쭉 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선후배 서열은 좀 적어질줄
알았는데  히딩크 있을때만 반짝하고 끝난듯하다..

고참선수 4명이 갔다는 소리에 그들의 정신나간 행동도 질타할 생각이 들었지만 한편으론  고참들끼리 가는
즉 아직도 서열이 꽉잡혀있구나 하는 씁슬함이 들었다.  그런 고참들의 잘못된 행동을 누구하나 지적하지
못한다.  이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한마디로  감독없는
곳에서는 이운재가 왕인것이다. 그게  그가 주장이어서 왕이 아닌  나이로 다 깔아뭉갤수도  지 맘대로 행동
해도 누가 뭐라고 하지 못하는 문화라는것이다.

반대로 고참이 개망나니짓을 해도  감독과 코치에게만 안걸리면 된다는 심리상태  참 개탄스럽지 않을수가 없다.  분명 이운재랑 베어백감독과의 불협화음도 있었을것이구 이동국은 대놓고 감독욕을 하는 선수이다.

결국 베어백은 떠나갔다.  국민들이 내 보낸것도있지만 국가대표축구선수들이 보따리싸서 가는데 등떠민것도
있을것이다.

이런 질 떨어지는 모습들을 모면서 한국축구에게 과연 희망이 있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고 있다.
그런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밤에 해 놓고 아침 훈련때 정신교육을 했을 이운재의 모습이 떠올라 화가 터져
나온다.  나같이 까칠한 놈이 신참으로 국대에 있었다면  이운재가 설교할떄 살며시 썩소 날려줬을것이다



너나 잘하세요~~~


나이 학벌, 학력, 같은 축구와 관계없는 것 다 걷어버리고 오로지 실력으로 대표선수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할것이다. 

9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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