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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선물용으로 좋은 북유럽 스타일의 보급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SUDIO TVA)

by 썬도그 2016.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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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중심국가인 스웨덴 브랜드인 수디오(SUDIO)는 이어폰, 헤드폰 제조사입니다. 수디오 제품의 특징은 북유럽의 실용적인 미니멀한 디자인과 저음부터 고음까지 평탄한 음색과 해상도가 좋은 사운드를 가진 신생 브랜드입니다.


보급형 이어폰 수디오 티바(SUDIO TVA)

이 수디오(SUDIO) 제품에 대한 리뷰를 이전에 소개를 했습니다.

헤드폰도 제조하지만 주 종목은 이어폰입니다. 다양한 유선 / 무선 이어폰을 만듭니다. 
수디오 이어폰 중에 가장 상위에 있는 제품은 프리미엄 모델인 VASA입니다. 커널형 이어폰으로 가격은 9만 5천원입니다. 제품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디오는 중저가 브랜드입니다. 그렇다고 1만원 짜리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5~9만원대 제품을 판매합니다. 

바사(VASA) 밑에는 Klang(클랑)이 자라잡고 있습니다. 클랑은 아이폰, 아이패드 전용 제품으로 비대칭 이어폰입니다. 목뒤로 넘길 수 있어서 아웃핏에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그리고 보급형 모델이 TVA입니다. TVA는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TVA는 스웨덴어로 2라는 뜻입니다. 저음과 고음이라는 2가지 음을 조화롭게 들려준다고 해서 2라는 단어를 썼다고 하네요. 실제로 이 수디오 TVA는 다른 수디오 제품처럼 평탄하고 맑은 소리가 잘 들립니다.



수디오 이어폰은 포장이 아주 좋습니다. 간결하면서도 편리한 포장입니다. 


뚜껑을 열고 박스를 열어보니 보급형 제품임에도 가죽 파우치가 들어가 있네요. 수디오 제품은 각 제품마다 고유 번호가 카드에 찍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명품 이어폰 브랜드의 패키징과 비슷하거나 더 낫습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고정핀이 들어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클랑(Klang)이나 바사(VASA)과 동일합니다. 보통 보급형 제품은 뭔가 덜 주는데 수디오는 다 챙겨주네요


수디오 이어폰은 모두 칼국수 줄입니다. 줄 엉킴이 적죠. 수디오 티바(TVA)는 바사, 클랑의 커널형이 아닌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아이폰의 이어버드 이어폰과 디자인이 비슷합니다.


SUDIO TVA 스펙 

종류: 14.2 mm 다이나믹 스피커
감도: 112 dB SPL @ 1 kHz @ 1 kHz
임피던스: 32 Ohm @ 1kHz
주파수 특징: 20 Hz - 20 kHz

하우징: 혼합물, ABS
마감: Matte
모델: 오픈형
무게: 20 그램

드라이버는 14.2mm로 큽니다. 주파수 특징이나 임피던스는 무난하네요. 



메인 덕트는 옆구리에 있습니다. 촘촘한 금색 망이 둘러쳐 있어서 귀 각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청소가 아주 편하겠네요.


옆구리에는 2개의 작은 덕트가 있고 여기도 촘촘한 금색 망이 둘러져 있습니다. 이렇게 스피커를 옆으로 빼고 귀가 닿은 부분에 작은 소리 구멍을 낸 이유는 착용감과 장시간 착용시 귀가 아픈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오픈형 이어폰은 오래 착용하면 귀가 아파서 이어폰을 빼야 하는데 그 짜증남을 제거했습니다.



3.5mm 오디오 잭도 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깔맞춤이네요. 


이어폰 뒤에는 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도 다른 수디오 제품처럼 투톤으로 되어 있네요. 좀 아쉬운 것은 이어폰 뒤에 길게 붙은 부분은 약간 탁한 금색입니다. 좀 더 밝은 금색이면 더 고급스럽게 보일 듯 합니다.


디자인은 정말 깔끔하고 좋네요. 수디오 제품은 디자인이 참 좋아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이 수디오 이어폰들의 장점입니다. 



오른쪽 이어폰 중간에는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그런데 버튼이 1개 밖에 없네요. 이 1개의 버튼은 재생, 정지 버튼입니다. 연속으로 2번 누르면 다음 곡으로 넘어갑니다. 볼륨 조절이나 이전 곡 선택은 할 수 없습니다. 보급형 제품 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바사, 클랑과 거의 비슷합니다. 하단의 ㄱ자로 꺾은 것도 동일하네요. 일자형은 목이 꺾여서 단선으로 사망하는 이어폰들이 많아서 싫은데 수디오 TVA는 ㄱ자라서 좋습니다. 



5만원대 제품치고도 디자인과 구성품은 아주 좋네요. 아쉬운 점은 콘트롤러와 이어폰 후면 금색 띠를 조금 더 밝은 색으로 했으면 합니다. 아니면 다른 원색도 괜찮을 듯 싶은데요. 



수디오 티바(SUDIO TVA) 청음과 착용감

귀에 걸기 참 편합니다. 귓속에 쏙 넣는 커널형 이어폰과 제 귀가 궁합이 잘 맞지 않는지 커널형 이어폰은 자꾸 흘러 나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귀바퀴에 한 번 돌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디오 TVA는 오픈형 이어폰이라서 그냥 귀에 걸면 됩니다. 잘 떨어지지도 않아서 좋네요. 

오픈형이라서 외부 소음도 잘 들려서 거리에서 음악을 듣다가 뒤에서 차가 다가와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정숙성은 떨어지죠. 정숙성이 중요한 분들은 수디오 클랑이나 바사가 좋습니다. 오픈형이라서 음의 공간감도 좋습니다. 


청음을 해 봤습니다. 음은 다른 수디오 이어폰처럼 평탄한 것이 특징입니다. 과하지 않고 저음부터 고음까지 고르게 잘 들립니다. 악기 소리가 엉키지 않고 잘 풀어지네요. 한국 분들은 저음의 타격감을 무척 중요하게 여기죠. 그런면에서 보면 저음의 타격감은 약합니다. 대신 고음의 해상도가 좋습니다. 

저음은 대체적으로 부드러운 편입니다. 고음은 맑은 느낌입니다. 5만원 대 제품치고는 괜찮은 소리가 나오네요. 참고로 수디오 제품 중에서 저음부가 강한 제품이 있는데 클랑이 저음부가 강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들려줘봐도 대체적으로 가격 대비 사운드 성능이 꽤 좋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클랑이나 바사 사운드보다 좋지는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수디오 제품들은 가격 대비 좋은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수디오 티바(SUDIO TVA)는 디자인과 가격 모두 충실한 제품입니다. 가격 문턱이 낮고 가성비가 좋아서 선물용으로도 괜찮습니다. A/S는 국내에 지사가 없어서 스웨덴으로 제품을 보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시간은 좀 걸려도 1년 동안 매우 관대하게 무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수디오 크리스마스 할인과 이벤트

수디오 티바(SUDIO TVA)는 55,000원입니다. 아주 싸다고 할 수 없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나 디자인은 좋습니다. 
그럼에도 비싸다고 느끼는 분들은 이번 크리스마스 할인을 통해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디오 홈페이지(http://www.sudiosweden.com/kr/)에 접속한 뒤에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상단 장바구니를 누르면 창 하단에 장바구니를 누르면 결제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결제 페이지에서 할인코드란에 Holidaykr를 입력하면 할인을 해줍니다.

할인코드 : Holidaykr

수디오 TVA 같은 경우 55,000원에서 크리스마스 할인 6,600원에 텍스 프리 할인 11,000원 포함해서 약 1만 8천원 할인이 된 37,4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위 제품인 수디오 클랑(Klang)은 할인 코드를 넣으면 85,000원에서 약 3만원이 할인된 57,8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는 무료 배송 이벤트도 함께 합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선물이 있는데 크리스마스 할인 기간인 18일 이전에 구매를 하면 크리스마스 기프트박스로 무료 제공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괜찮은 듯 하네요. 크리스마스 박스 안에는 작은 태그가 있는데 여기에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손글씨로 적으면 좀 더 온기 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수디오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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