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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크라스마스 사진 1장을 보고 인공지능이 만든 크리스마스 캐롤

by 썬도그 2016.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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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최고의 사건은 알파고였습니다.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자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무서움을 느끼고 인공지능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인공 지능은 제어만 잘 되고 여러가지 안전 장치를 달면 인류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할 수 있는 도구로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1,500만 화소 이하 사진을 무한 백업이 가능한 구글 포토는 인공지능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위 이미지는 내가 구글 포토에 올린 사진 중에서 크리스마스에 관한 사진을 찾아보기 위해서 검색창에 크리스마스라고 검색한 후 나온 결과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 북극곰, 눈사람 등등이 검색이 됩니다.

실로 놀라운 결과입니다. 인공지능이 사진을 인지해서 이건 크리스마스 관련된 이미지라고 찾아주니까요. 또한, 구글 포토에 올린 사진 중에 같은 사람의 사진만 묶어서 자동으로 정리를 해줍니다. 구글 포토 인공 지능의 사람 얼굴 인지율은 99.97%입니다. 이는 우리 인간의 99%보다 더 높습니다.

이렇게 이미 인공 지능은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최근 인공 지능 기사를 보면 질병을 발견하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고 외계인 탐색 등에 인공 지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5년이 지나면 인공 지능이 만든 음악과 그림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 크리스마스 사진 1장을 보고 인공지능이 만든 크리스마스 캐롤 

토론토 대학 컴퓨터과학 연구소에서 인공 지능을 연구하는 Raquel Urtasun 교수는 그래픽카드 제조사로 유명한 NVIDIA의 Tesla K40 GPU와 NVIDIA의 딥 러닝을 위한 네트워크 라이브러리인 cuDNN을 사용해서 인공지능에게 이미지를 보여주고 음악을 스스로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용된 이미지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이 찍인 위 이미지입니다. 인공 지능은 위 이미지를 인지를 한 후에 그에 맞는 가사가 있는 음악을 작성하는 고난위도 작업을 시작합니다. 약 100시간 동안 딥 러닝을 했고 인공 지능은 분당 120비트의 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화음과 드럼을 추가했습니다.

Neural Story Singing Christmas from Hang Chu on Vimeo.

좀 어색하죠? 초등학생이 만든 노래 같기도 하고요. 아직 배우는 단계라서 그런가 보네요. 노래라기 보다는 책을 읽는 느낌도 듭니다. 그러나 사진을 인지하고 크리스마스 가사에 노래를 만드는 게 인간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사도 좀 어색하긴 하지만 충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좀 딴 이야기지만 NVIDIA(엔비디아)라는 그래픽 카드 제조사가 인공 지능 시대에 새로운 총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공 지능은 CPU와 함께 GPU를 많이 사용합니다. 건물을 짓는 것에 비유하면 CPU는 설계도를 설계하는 설계사무소이고 GPU는 건설노동자입니다. 따라서 GPU 성능이 좋을 수록 인공 지능의 딥 러닝 또는 기계 학습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NVIDIA가 게임이 아닌 인공 지능 덕분에 판매량이 늘었다고 하죠. 또한, 인공 지능 기술에 심심찮게 NVIDIA가 나옵니다. 머지 않아 우리가 듣는 노래 중 많은 노래가 인공 지능이 작사 작곡한 노래가 나오겠네요. 나중에는 노래도 인공 지능이 부른 노래가 나올 수도요. 

출처 : https://news.developer.nvidia.com/artificial-intelligence-generates-christmas-song-from-holida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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