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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해서 촬영하는 무인 카메라 시스템 솔로샷2(SOLOSHOT2)

by 썬도그 2015.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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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스포츠나 바닷가에서 셔핑을 할 때 누가 날 좀 찍어줬으면 하는데 아무도 없다면 어떻게 할까요? 그냥 포기하던가 아니면 카메라맨 또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촬영을 부탁해야 합니다. 그런데 카메라 잘 만지지 못하는 분들은 내 움직임을 잘 촬영하지 못합니다. 그럴 때 필요한 무인 촬영 시스템인 솔로샷2(SOLOSHOT2)입니다. 



피사체를 추적하는 무인 촬영 시스템인 솔로샷2(SOLOSHOT2)

이 제품은 일전에 제 블로그에 소개하려고 헀었습니다. 유튜브 광고를 보통은 스킵을 하는데 이 제품 광고는 너무 솔깃해서 끝까지 보고 홈페이지까지 들어가 볼 정도로 꽤 흥미로운 제품입니다. 

솔로샷2는 삼각대 위에 솔로샷2를 부착하고 피사체를 계속 추적하면 그 위에 붙어 있는 캠코더나 DSLR이나 고프로 같은 액션캠이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합니다. 



무인 촬영 시스템인 솔로샷2(SOLOSHOT2)이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할 수 있는 카메라 보조 시스템인데 기본 원리는 간단합니다. 



삼각대에 마운트하는 솔로샷2 본체와 움직이는 피사체에 부착할 수 있는 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그에서 무선 신호를 쏘면 솔로샷2 본체가 그 신호를 받아서 송신기인 태그를 항상 지향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람의 팔뚝에 부착하면 그 사람을 추적합니다. 사람만이 아닙니다. 드론에 부착하면 드론도 추적합니다.


본체는 최대 2.3kg까지 지탱하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피사체를 추적할 수 있는 거리는 3m에서 610m까지로 아주 깁니다. 본체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데 연속 사용 시간은 4시간입니다. 



본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상하 틸트도 되는데 약 40도까지 가능합니다. 
방수와 내충격 기능도 있어서 야외에서도 촬영이 편리합니다. 고프로 방수 하우징 끼고 사용하면 비올 때도 촬영이 가능하네요. 


이 영상을 보시면 멀리서 다가오는 스키어를 적절하게 줌아웃하면서 추적하네요. 아주 똑똑한 녀석이네요. 이 정도면 방송 촬영용으로 활용해도 되겠네요. 또한 런닝맨 같은 예능에서도 특정 패널만 추적할 수도 있고요. 


여기에 타임랩스 영상도 촬영 가능합니다. 고가의 트레일 설치해서 타임랩스 만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네요.  다만 움직이지는 못하고 한 장소에서 각도만 바꾸기에 표현력은 좀 떨어집니다. 

타임랩스 촬영은 15초에서 30초, 45초에 1장씩 촬영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만 찍는 것은 아닙니다. 카메라 콘트롤러를 송신기 본체 앞에 부착하면 타임랩스에서 알 수 있듯 사진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수신기 본체와 태그만 구입하면 399달러, 소니캠코더, 본체, 태그와 카메라 콘트롤러, 삼각대까지 합쳐서 649달러
수신기 본체와 카메라 콘트롤러 태그 합쳐서 498달러입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쌉니다. 7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타임랩스와 여러가지 스포츠 촬영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나 움직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꽤 좋은 아이템이네요. 



홈페이지 http://shop.soloshot.com/#에 접속하면  스토어 위치가 있는데 한국도 한 곳 있네요 그런데 대전에 찍혀 있습니다. 주소를 보니 서울시 강남입니다. 위치핀이 잘못 되어 있네요. The Empire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구매 정보가 더 이상 자세하게 없네요. 본사에서 홈페이지 관리 좀 잘해야겠네요

미래에는 이런 스마트폰 촬영 보조 도구로 카메라맨이라는 직업도 축소 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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