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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공유 시대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모바일 포토그래퍼 Olga Ryzevski

by 썬도그 201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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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국 사진작가들이 자신을 세상에 소개하지 않는 모습에 애정어린 질타를 했습니다. 한 해외 유명 갤러리 관장이 외국에서  한국 사진작가를 알려면 홈페이지가 필요하다면서 홈페이지를 만들라고 충고하는 모습을 글을 소개했습니다.   

2015/03/10 - [사진정보/사진에관한글] -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는 한국 사진작가들에게 고함

홈페이지가 없는 한국 사진작가 분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상업 사진작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페이스북을 잘 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요즘 핫 하다는 인스타그램을 하는 사진작가도 거의 없습니다. 사진은 복제 예술입니다. 원본과 똑같이 복제하기 쉽기 때문에 사진작가 분들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을 꺼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건 좁은 생각입니다. 

복제 하라고 하세요. 복제를 해서 세상에 널리 멀리 복제를 해서 내 사진이 많은 사람들이 알면 그게 다 인지도 상승이죠. 그리고 그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사진하면 사진 하기도 편하고 금전적으로도 혜택이 있을 것입니다. 대신, 사진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힘든 저해상도 사진만 공유하면 됩니다. 딱 800px 사이즈면 됩니다. 그 정도 해상도는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사진작가 Olga Ryzevski는 모바일 사진작가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지는 모르겠지만(아마도 아이폰이겠죠) 모바일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녀가 찍은 사진은 흔한 인스타그램풍 사진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사진작가는 원래 사진작가가 아니였습니다. 
시베리아에서 태어나서 크리미아 반도를 지나서 현재는 베를린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을 배운 경제학 학사인데 졸업 후에 사진을 접하게 되고 본격적으로 사진작가가 됩니다. 그녀는 우리에게 말 합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 할 때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열정만 있으면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사진은 나이와 상관 없어요. 오히려 여러 지역을 돌아 다니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다른 분야의 공부를 했던 것이 사진에 다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사진은 모든 경험을 다 하고 난 후에 카메라를 들면 사진에 깊이가 더 깊어 집니다. 
 

그녀의 사진은 https://instagram.com/oljaryz/ 에서 더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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