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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구글 글래스의 새로운 경쟁자,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GlassUp

by 썬도그 201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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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글래스는 올해 최고의 혁신적인 IT기기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 만든다고 했을 때 믿기지도 않았죠. 사실, 힘들다고 봤느데 구글은 해냈습니다. 물론, 대중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고 대중화가 되기 보다는 소수계층에서 사용될 듯 합니다. 

왜냐하면 이 구글 글래스가 안경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뿌려주는 것은 좋긴 한데 문제는 그 정보 때문에 어떤 일을 집중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24시간 끼고 다니기 보다는 여행 할 때 낯선 곳에 갈때 길 안내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어떤 정보를 바로바로 보여주고 증강현실로 보여준다고 해도 정보를 직접 검색하고 메모하는 그 시간이 더 즐겁지 않을까요?

이런 말이 있잖아요. 여행 재미의 3분의 1은 계획을 세울 때 나온다. 그런데 구글 글래스가 나와서 그냥 훌쩍 떠나서 그 관광지에서 바로바로 정보를 얻고 검색해서 가는 것은 좀 재미가 없지 않을까 하네요. 뭐 즉흥성이 계획성의 재미를 대체하기는 하겠네요. 아무튼 이 구글 글래스는 동영상, 사진 등을 1인칭 시점으로 바로바로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은 좋습니다.  뭐 요즘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 공유해도 되긴 하죠. 다만, 구글 글래스는 양손이 자유롭다는 것이 좀 다릅니다. 

구글 글래스의 매력은 현실과 가상의 온라인 공간이 함께 링크가 되어서 세상을 정보라는 필터로 보는 매력이 있는데요. 이 구글 글래스의 대항마가 하나 나오고 있습니다. 



구글 글래스의 새로운 경쟁자,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GlassUp

이 글래스업(GlassUp)은 안드로이드폰은 물론,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링크해서 스마트폰의 앱 정보를 안경형 디스플레이이자 수신기인 글래스 업에 전송을 합니다. 




스마트폰에 글래스업 앱을 설치하고 연동하면 끝인데요. 대부분이 구글 글래스와 비슷합니다. 다만,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촬영은 되지 않고 메일 도착, GPS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주식 정보 등의 간단한 정보를 글래스업 안경창에 뿌려줍니다. 





스펙을 보면 무게는 65g이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입니다.
중력 가속 센서, 나침판, 조도센서, 고도계도 있는데 gps는 스마트폰에 있는 것을 이용합니다.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고요. 배터리는 미니usb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는데 하루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꽤 맘에 드네요. 


글래스업을 착용하면 이렇게 녹색으로 정보가 표시하는데 정보표시 디스플레이는 구글 글래스 보다는 못하네요
아래 동영상에 자세한 사용법과 사용처를 보여주고 있는데 영화를 볼 때 영화 자막을 볼 수 있고 요리를 할 때는 요리 레시피가 뜨며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광정보도 뿌려주는데 트립어드바이서의 정보가 뿌려집니다. 

안경에 광학시스템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인디고고의 Francesco Giartosio씨가 만들었는데 지금 펀딩 단계입니다. 
가격은 본체만 299달러이고 카메라 까지 장착하면 399달러입니다. 





어떤가요? 꽤 좋아 보이는데 실제 제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출처 http://www.glassu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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