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EXILIM 카메라가 재미있는 한정판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기 일본 애니 '마법소녀 마도카 마키카'의 주인공을 레이저 에징을 통해서 카메라 외관에 새겨넣은 한정판을 Digimono Staion 온라인 샵에서 올 3월에 500대를 선착순 판매할 예정입니다. 지금 접수 중인데요. 이 카메라의 기능에 무척 재미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기능이란 '마법소녀 마도카 마키카'의 애니 이미지 100점을 내가 촬영한 사진에 합성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 처럼 촬영한 사진 위에 애니 이미지를 붙여 넣을 수 있는데요. 이게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으면 다른 카메라 제조사들도 이런 방법을 구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예를 들어 뽀로로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폴리 같은 이미지를 쉽게 넣을 수 있게 한다면 꽤 인기가 많을텐데요. 카메라도 좋지만 스마트폰 어플용으로 인기 만화 캐릭터를 넣을 수 있거나 그걸 넘어서 인기 연예인이나 배우나 가수들을 넣을 수 있게 하면 또 어떨까 하네요.
넣을 수 있는 캐릭터는 주인공 뿐 아니라 Homura Akemi, Mami Tomoe, Sayaka Miki, Kyoko Sakura, , Kyubey 도 넣을 수 있습니다. 2011년 6월에 300개를 발매 했는데 금방 동이 나는 바람에 2차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한정판의 매력과 인기 만화 주인공을 합성할 수 있는 기능이 초고속 판매를 이끈 듯 합니다.
점점 똑딱이 카메라라고 하는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스마트폰의 진화로 수축되고 있는데 이런 방법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판매가격은 34.900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