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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콘테이너를 개조해서 만든 개인용 사우나

by 썬도그 201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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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서 따루가 고향인 핀란드가서 어머니와 홀딱 벗고 사우나를 하다가 밖으로 나와서 놀았다는 소리에 진행자가 기겁을 하더군요. 하지만 그건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를 몰라서 그러는 것이죠. 북유럽은 집집마다 개인 사우나가 있습니다. 따루 집이 시골이라서 보는 사람도 없고 해서 그게 가능했던 것이죠. 우리 같이 대중 목욕탕에 사우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개인용 사우나가 한국에서도 많이 보급 되었으면 어떨까 합니다. 아파트에서즌 불가능 하지만 전원주택이나 시골에서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위 사우나는 콘테이너를 개조해서 만든 개인용 사우나입니다. 캐나다 디자이너 Castor Candensis가 개발한 사우나입니다. 
나무를 태워서 사우나를 돌리는 전통 방식의 사우나입니다. 한국형은 연탄도 가능하게 하면 좋겠네요

뭐 농촌은 산에 가면 널린 것이 나무라서 화목 보일러도 많은데 나무도 괜찮긴 하겠네요
사우나 상단에는 태양전지판이 있어서 전기도 생산합니다. 


외형은 코르덴강으로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녹이 슨 모습입니다. 눈 밭에 있으니 더 운치가 있네요. 사우나 안에는 아이팟 독과 스피커가 있고 기타 걸이와 자석으로 된 전등도 있습니다. 




가격은 41,000달러로 4천3백만원입니다. 가격에 모든 것이 꿈을 날아가네요.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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