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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스마트폰과 U+ TV G가 만나면 4가지 새로운 즐거움이 생긴다

by 썬도그 201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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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가 케이블TV를 가파른 속도로 따라잡고 있습니다. 
IPTV는 TV와 인터넷이 만나서 TV 다시보기와 다양한 채널 그리고 인터넷 등을 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서비스입니다. 
초고속통신 3사가 모두 IPTV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요.

2008년 처음 세상에 선보인 이 IPTV는 첫해 15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더니 현재(2012년 12월)는 618명의 가입자를 유치했고 2013년 상반기에 700만명의 가입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미래가 아주 밝지만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콘텐츠의 한계 때문이죠. 그러나 이 한계를 유튜브라는 동영상의 바다와 손잡고 무한의 콘텐츠를 품은 것이 

유플러스 TV G(u+tv G)입니다. 

 

2012/11/23 - [IT/가젯/IT월드] - U+ IPTV와 구글이 만난 u+tv G(유플러스 TV G) 체험기 1편

2012/11/29 - [IT/가젯/IT월드] - 유플러스 TV에 유튜브라는 동영상 바다가 들어온 u+tv G

의 글에 이어서 이번에는 

u+tv G와 스마트폰이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소개하겠습니다.

 

 

u+tv G(유플러스TV G)와 스마트폰이 만나면 4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서 집에서 한 분 이상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젊은 분일수록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죠. 모든 스마트폰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 아이폰 시리즈는 NFC라는 근거리 통신용 칩이 없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NFC 칩으로 사용자 인증을 하기 때문인데요. 아이폰6에는 NFC가 들어갈 예정이라는 루머가 돌지만 아직까지 아이폰 사용자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유플러스TV G(u+tv G)의 원터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조건

1. NFC칩이 내장된 안드로이드 폰 (아이폰 불가능)

2.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설치된 스마트폰

 

 


원터치 플레이를 즐길려면 6개의 관련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스마트폰과 U+TV G가 서로 통신을 해야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6개의 어플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어플들은

1. 원터치 플레이
2. 세컨드 TV
3. U+Box shoot& 콘텐츠 쉐어
4. U+Box 가족앨범
5. U+Box
6. u+tv G 리모콘

입니다. 이 어플을 어떻게 다 설치하냐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 NFC기능과 와이파이 기능을 켜 놓습니다. 그리고 유플러스TV G(u+tv G)셋톱 박스 위의 NFC스티커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습니다. 

 

유플러스TV G(u+tv G) 셋톱박스 오른쪽 위에 올려놓으면 띠링 소리가 나면서 뭔가 뜹니다. 그러면 그걸 다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6개가 다 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몇 개가 뜨면 그 몇 개부터 앱을 설치하고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6개가 다 설치됩니다. 제가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6개 정도의 앱을 다 설치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패키지로 설치할 수 있게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적극 반영을 검토해보겠다고 합니다.

 

 

6개의 어플 중 허브가 되는 앱은 '원터치 플레이'입니다. 이 앱은 다른 앱으로 가는 허브 역할만 할 뿐 큰 역할은 없습니다. 따라서 기능을 하는 어플은 5개입니다. 다만, 설정에서 NFC 터치 모드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 모드로 두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원터치 플레이 앱을 실행합니다. 개별앱 모드로 설정을 하면 u+tv G 셋톱박스위에 NFC를 터치하면 내가 지적한 앱이 바로 실행됩니다. 

 

 

1. 가족사진과 사진을 공유해서 볼 수 있는 U+ Box 가족앨범

유플러스TV G(u+tv G)는 가족 앨범을 공유해서 TV로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내가 스마트폰이나 DSLR로 촬영한 사진을 서로 공유하고 저장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LG U+의 U+ Box라는 콘텐츠 저장및 쉐어를 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와 연동됩니다. 따라서 이 U+Box 가족앨범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U+Box에 가입해야 합니다.

http://www.uplusbox.co.kr/ 에서 가입

할 수 있으며 내가 찍은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의 파일을 백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와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보여주는 N스크린 서비스가 융합된 것이 U+Box입니다.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기본 10기가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U+ 인터넷이나 U+모바일 사용자는 15기가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 U+Box는 PC와 U+ IPTV와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N스크린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저는 이미 이 서비스를 가입해서 바로 리모콘의 홈버튼을 누르고 하단의 U+Box 가족앨범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당연하죠. 아직 U+Box와 연동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연동을 시키려면 유플러스TV G에서 U+Box 아이디로 접속을 한번 해줘야 스마트폰에서 사진,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접속하면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 앨범 사진 올리기, 앨범 동영상 올리기가 뜹니다. 바로 찍어서 바로 올릴 수도 있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릴 수 있습니다. DSLR로 촬영한 사진은 PC에 U+Box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올리면 됩니다. 

 

 

저장된 사진을 업로드 했습니다. 업로드는 아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나만 올리는 것이 아닌 함께 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데 가족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LG U+ 휴대폰을 쓰면 전화번호로 초대할 수도 있고 아니면 U+Box ID로도 초대가 가능합니다.

 

PC에 있는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옮겨서 올렸더니 사진들이 거꾸로 된 것도 있네요. 슬라이드 쇼를 플레이하면 사진이 한 장 한 장 넘어갑니다. 온 가족이 모여서 사진 감상이나 동영상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친구들이 집에 놀러 오면 앨범을 보여주면서 가족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는데요. 이 가족앨범을 보여주면
하나의 앨범을 보여주는 것이 될 것입니다. 사진앨범에 없는 동영상 재생도 가능하니까. 더 좋죠
 

스마트폰 사진인데요. 스마트폰 사진은 세로로 찍은 사진도 세로 가로 바르게 잘 나오네요

 

 

 

2. 스마트폰과 PC에 있는 영상, 사진을 유플러스TV G(u+tv G)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 쉐어

U+Box  Shoot & 콘텐츠 쉐어 PC와  스마트폰의 사진 동영상을 U+TV G로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U+Box는 N스크린 서비스 답게 U+Box에 업로드한 사진과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스마트폰과 TV로 볼 수 있습니다

 

U+Box 앱을 설치하면 상단에 내 휴대폰이 보입니다. 눌러보면 내 휴대폰에 있는 동영상과 음악, 사진을 검색해서 보여주고 이걸 바로 U+Box로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U+Box에 업로드 하지 않고 내 휴대폰에 있는 동영상을 재생한 후에 재생 전이나 재생 도중에 그 영상을
유플러스TV G(u+tv G)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폰에서 재생하다가 영상을 꾹 누르고 있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이때 u+tv G를 터치하면 보던 화면이 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마트폰은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셋톱박스가 매개체가 되어서 스마트폰에서 보던 영상을 큰 TV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도 있지만, U+Box로 동영상을 업로드해서 볼 수도 있는데 U+Box로 업로드해서 보는 영상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 편리하지만 업로드한 동영상은 1달에 SD급 화질은 50회 HD급 화질은 5회로 인코딩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동영상 시청 스타일에 따라서 골라서 사용하면 됩니다. 

 

U+ Box에 올린 영상은 홈키를 누르면 하단에 U+Box 메뉴가 있는데 그곳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3. u+tv G의 방송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세컨드TV

유플러스TV G(u+tv G)를 설치하면 NFC칩을 하나 더 줍니다. 하나는 셋톱박스 위에 있고 또 하나는 스티커 형태로 되어 있는데 책상 위나 냉장고 등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NFC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이 스티커위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NFC칩으로 인증을 하고 유플러스TV G의 채널과 VOD를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게 상당히 좋은 점은 TV채널 가지고 싸울 일이 줄어듭니다. 나는 SBS보고 싶고 다른 식구는 KBS를 보고 싶을 때 보통은 권력자가 채널을 독점하죠. 아니면 한 명이 DMB로 보게 됩니다. 뭐 요즘은 PC나 아이패드로 볼 수 있기에 다른 기기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DMB는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또한 공중파만 나옵니다.그러나 세컨드TV로 보면 화질도 DMB보다 좋고 다양한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IPTV가 케이블TV보다 거의 모든 것이 좋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요즘 방마다 TV가 있는데 IPTV들은 1회선에 1개의 TV만 시청할 수 있기에 거실TV 말고 안방이나 건넛방에 있는 TV에서 IPTV를 볼려면 회선을 추가해야 합니다. 반면 케이블TV는 분배기를 통해서 각방에서 볼 수 있죠.
이런 IPTV이 단점을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커버해주는 것이 이 세컨드TV입니다. 다만 스마트폰으로만 볼 수 있는데 HDMI 케이블로 연결하면 TV로도 다른 채널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먼저 모든 채널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지원이 안 되는 채널도 있고 어떤 채널은 한 달에 1천원을 내야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중파는 지원되지만 드라마가 나올 때는 어떤 드라마는 이 세컨드TV기능을 지원 안 합니다.또한, VOD서비스 메뉴가 있지만 실제로는 폰으로 시청이 불가합니다. 
서비스 초기라서 막아 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실제로 이 U+TV G는 기능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빨리 개선하던지 메뉴에서 제거했으면 합니다.
그럼에도 좋은 점은 DMB의 저질 화질 보다 뛰어난 고화질로 공중파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5인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폰이 크다보니 DMB의 화질이 떨어짐이 아쉬웠는데 세컨드TV가 그 불만을 해결해 주네요

 

세컨드TV는 시청예약도 할 수 있고 폰으로 시청할 것인지 TV로 시청할 것인지 고를 수도 있습니다
호기심에 TV로 시청을 눌렀더니 거실에 있는  TV채널이 바뀌어버리네요. 어!! 뜻하지 않는 리모컨 기능도 있네요. 거실에서 TV를 보던 사람은 이게 뭔가? 하겠는데요. 

세컨드TV는 NFC 인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한번 NFC 인증하면 영구적인지 하루만 인증되는지는 모르겠지만 NFC인증 없이 내 방에서 세컨드TV기능을 켜서 볼 수 있습니다. 셋톱박스를 켜지 않아도 볼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와 통화 할 때는 셋톱박스를 꼭 켜 놓아야 한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껴놓고 있어도 됩니다. 혹시나 하고 다른 네트워크 즉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 해 봤는데 그건 안되더군요. 인증받은 공유기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검은색 유플러스TV G 공유기가 허락을 해줘야 하네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케이블TV처럼 1개의 선으로 2대의 TV에서 시청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공짜면 좋지만 그게 힘들면 약간의 사용료를 더 내게 하더라도 2,3대의 TV도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컴컴한 밤에 거실TV를 켜 놓고 보기 힘들잖아요. 

 

4.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변신 시켜주는 u+tv G 리모콘

유플러스TV G(u+tv G) 리모콘은 쿼티 키보드가 달려 있는 다기능 리모콘입니다. 
스마트TV 기능이 있다보니 웹서핑과 유튜브 검색을 많이 하는데 검색어 입력을 쉽게 할 수 있게 쿼티 키보드가 있습니다. 물론 터치패드형 마우스도 있고요. 하지만 이것 조차도 좀 불편합니다.
꼭꼭 누를 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좀 불편한 것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유플러스TV G는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 활용할 수 있게 앱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바로 u+tv G 리모콘 앱입니다. 설치를 하면 u+tv G 리모콘와 비슷한 UI를 보여주고 있어서 적응하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채널과 음량 조절과 상하좌우만 있는 줄 알았는데 좌우로 쓱 밀어보니 

 

 

음성으로 채널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과 키패드와 숫자패드 터치패드가 나옵니다. 
원더플!!!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유튜브 동영상 검색 할 때 마다 작고 검은 리모콘 꼭꼭 누를때나 커서 움직일때 약간 불편 했는데 스마트폰으로 하니 불만이 다 사라졌습니다. 키패드로 검색도 빠르게 터치패드로 바로 커서 모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음성으로 채널 변경을 할 수 있는데요. 지상파는 바로바로 채널 전환을 해주는데 종편이나 다른 채널을 아무리 음성으로 불러봐도 묵묵무답입니다. 아직 기능 개선이 다 되지 않았나 본데요. 일단은 공중파만 음성으로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SBS라고 외치면 바로 채널이 SBS로 변경됩니다. 

앱을 사용하려면 핀 코드를 입력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U+TV G로 볼 수 있는 폰 to TV

폰 to TV기능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TV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웹서핑, 게임, 동영상등 HDMI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스마트폰이 모든 화면을 그대로 TV화면으로 보여주는 미러링 서비스입니다.다만 이 서비스는 U+ 스마트폰 사용자만 가능해서 체험은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통신사 스마트폰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타 통신사 스마트폰은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u+tv G 원터치 플레이를 사용해보니 뛰어난 편리성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은 이 
u+tv G의 활용가치를 크게 올려 놓았습니다.

IPTV와 스마트폰의 만남, 그 첨단을 u+tv G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U+ IPTV와 구글이 만난 u+tv G(유플러스 TV G) 체험기 1편

유플러스 TV에 유튜브라는 동영상 바다가 들어온 u+tv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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