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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비싼 뷰티 디쉬 대신에 집에서 스티로폴 접시로 만든 DIY 뷰티 디쉬

by 썬도그 201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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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와 핑클이 대세이던 90년대 후반의 뮤직 비디오를 보면 눈동자가 초롱초롱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보기 힘든데 당시 눈동자가 초롱초롱하게 보이게 한 것은 링 플래시 같은 것이였습니다. 직선으로 된 형광등 보다 강한 광원을 360도로 붙여 놓고 촬영 카메라 앞에 붙여 놓고 찍으니 아이돌 여가수들의 눈동자가 아주 반짝 반짝였죠

지금은 링플래시가 그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링 플래시는 위 사진 처럼 카메라 주변에 둥근 형태의 광원을 배치해서 인물의 눈동자에 둥그렇고 반짝이는 광원을 넣어서 눈빛이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게 합니다. 또한 인물의 얼굴에 그림자를 싹 빛으로 날려 버려서 화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 Jill Greenberg가 링 플래시를 잘 사용합니다. 아이들 눈동자가 반짝거리는 이유가 바로 다 링 플래시 덕분입니다.
여자친구 사진 찍을 때 링 플래시로 찍으면 눈빛이 더 반짝일 것 입니다. 




이런 형태의 플래시도 있는데 위 플래시는 CSI에서 많이 나오죠. 이렇게 플래쉬를 카메라 렌즈 주변에 달고 동시에 발광을 하면 사진에 그림자가 없어져서 사건 현장 사진 찍을 때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링 플래시 비쌉니다. 싼 제품도 있지만 제대로 갖출려면 수십만 원은 훌쩍 넘죠.

댓글로 이 아래에 소개하는 DIY 조명기구가 링 플래시가 아닌 뷰티 디쉬라는 조명기구라는 지적에 글을 수정합니다. 
원본 글에도 뷰티 디쉬라고 하지만 효과가 링 플래시가 비슷해서 같은 것으로 오인 했네요. 이에 글과 제목을 전면 수정합니다. 

정확하게는 뷰티 디시입니다. 


 사진작가 Kirsty Wiseman가 DIY로 만든 뷰티 디쉬입니다 


아주 싼 스티로폴 접시로 만들었습니다. 


준비물은 커터칼 이쑤시게 알미늄 호일, 스티로폴 접시 2개인데 크기가 달라야 합니다












사진만 봐도 어떻게 만드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사진으로 잘 정리해 놓았네요. 중요한 것은 앞 가리게 접시뒤에 호일로 반사판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제가 플래시 터트린 사진을 싫어하는 이유는 이런 사진 떄문입니다 인물이 밀가루 인형으로 나오기 때문이죠.
그러나 자작 링 플래시를 사용하면 



어느정도 부드러운 사진이 나옵니다. 위 사진으로 에게할 수 있다면 아래 사진을 보세요


확산광으로 인물이 부드럽게 담겼고 눈동자에 작고 밝은 점 하나가 보이는데 저 작고 밝은 점이 바로 자작 뷰티 디쉬 조명이 눈동자가 맺힌 모습입니다. 이 작가분은 다음에는 좀 더 크게 만들어서 작고 밝은 점을 더 크게 해 보고 싶다고 했는데요. 괜찮은 시도 같네요. 단돈 1유로가 들었다고 하는데요. 확산광과 그림자 없는 인물사진 그리고 눈동자에 반짝이는 포인트를 넣어보세요

그나저나 천상 외장형 플래시기 있어야 하는데 내장형 밖에 없는 저는 시도도 못하겠네요

자료출처 http://limegreenbogiegirl.blogspot.de/2012/06/diy-beauty-dish-for-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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