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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프랑스 파리를 담은 사진들

썬도그 2012. 9. 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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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들 참 불쌍해요. 특히 서울에서 태어난 토박이들은 참 불쌍해요.
왜냐하면 자신이 태어난 곳을 다시 찾아가보면 거의 대부분이 추억의 한 조각 맞춰보지 못하게 변해 버렸어요. 그 좁디 좁은 골목길은 다 사라지고 거대한 아파트가 우뚝 서 있는 황망함에 마음이 아프죠.

저도 참 불쌍합니다. 제가 살던 곳이 완벽하게 파괴되고 그 자리에 낯선 아파트가 서 있습니다. 추억의 시작점도 사라져버려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럴 줄 알았으면 카메라로 사진을 좀 찍어둘 걸 그랬어요. 혹 자신의 추억의 공간이 파괴될 조짐이 보이면 후딱 사진으로 남겨두세요. 

그런면에서 프랑스는 참 멋진 도시에요. 1914년에 있던 건물이 지금까지 잘 보관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파트라고 해도 40년이 지나면 허물어야 하는데 파리는 그렇지 않아요. 수백년이 지나도 건물이 그대로 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왜 우리는 레고블럭도 아니고 짓고 부스고 짓고 부스고 할까요? 뭐 그게 다 습식방식의 건축물들이 즐비한 한국의 한계이겠죠

마치 액자를 벽에 본드칠 해서 붙여 놓는 그런 건축물이요. 

http://www.paris1914.com/는 사이트에는 1914년 전,후의 파리 거리를 찍은 사진을 올려놓았습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들은 컬러사진인데요. 실제 컬러 사진은 아니고 흑백 사진위에 색을 칠한 사진입니다. 

이 사이트에 올라온 1914년 사진은 위치를 표시하면서 똑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서 현재의 모습을 올려보라고 권유하고 있네요. 거의 변한게 없네요. 이게 프랑스 파리의 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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