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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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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보/카메라

화상탐사선 큐리오시티에 달려 있는 카메라들

썬도그 2012. 8. 7. 14:09


어제 최고의 사진은 2조원이 넘는 돈이 들어간 나사의 화상탐사선인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100만화소의 흑백사진이었습니다. 
신기하고도 놀랍습니다. 인간이 달을 넘어서 화성에 무인탐사선을 보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내다니요. 

비록 100만화소 흑백사진이지만 오늘 부터 컬러와 다음 주 부터 3D사진을 지구로 전송해 올 것입니다

위 사진은 화성 상공에서 돌고 있는 화성 답사 위성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지구 처럼 화성에 인공위성이 있네요. 이 화성 답사 인공위성이 낙하하는 큐리오시티를 촬영 했고 방금 컬러 사진도 도착 했습니다


이 낙화물이 대기권을 돌파 한 후에



위와 같이 낙하산을 펴고 낙하를 하다가 지상과 근첩하게 되면 경차만한 큰 크기의 큐리오시티를 안전하고 사뿐하게 착륙시키기 위해서 노줄에서 강력한 가스를 분사시켜서 착륙을 시켜줬습니다. 이 기술은 구 소련에서 수하물을 낙하할때 로켓엔진 역분사 방식을 사용했던 그 방식과 비슷하네요. 


그리고 큐리오시티는 잘 도착했다고 100만화소의 초광각렌즈를 단 위험회피 카메라로 촬영한 화성의 모습을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저 앞에 있는 산이 샤프산인데 큐리오시티가 약 2년동안 탐사를 하면서 저 산에 접근해서 많은 연구를 할 것입니다.  눈이 쌓여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화성이지만 지구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큐리오시티에는 많은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무려 17개의 카메라가 달려 있는데 17개중 12개는 엔지니어링 카메라로 깨끗한 화질 보다는 연구나 방향 전환등에 필요한 카메라입니다. 

1개의 화학성분 검출을 하는 Chem캠이 있고 8개의 위험회피 카메라가 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100만화소 흑백사진을 보낸 것이 이 위험회피 카메라였습니다. 이 위험회피 카메라가 주변을 사주경계후 안정적이다고 판단되면 다른 카메라나 큐리오시티를 움직입니다.  또한 4개의 네비게이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서 전후좌우를 촬영합니다. 이 엔지니어링 카메라들은 메인 카메라가 고장이 나면 백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이 되는 카메라는 Mast 카메라입니다. 이 Mast 카메라는 2개가 준비되었습니다.


34mm와 100mm 단렌즈로 화성의 풍광을 파노라마로 또는 3D사진으로 촬영을 할 것입니다. 
이 카메라는 트루 컬러 사진을 찍는데 해상도가 1600 X 1200으로 CCD 이미지센서가 들어갔는데 해상도가 너무 떨어지네요. 최신형 DSLR을 장착해야 하는데 문제는 지구가 아니라는 것이죠. 이 큐리오시티는 영하 90도 까지 견딜 수 있는 탐사차량이기에 그 온도를 견딜려면 최고화질과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하기 힘듭니다.  이 해상도가 최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은 720p로 풀HD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선명한 동영상을 전송합니다. 

34mm 렌즈가 달린 카메라는 상방 15도 각도로 바라보고 있으며 100mm는 상방 5.1도의 각도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원래는 줌렌즈를 장착할 예정이었으니 바쁜 일정에 테스트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단렌즈 카메라만 보냈다고 하네요 다음 탐사선에서는 줌렌즈가 장착될 것 같네요. 단렌즈라고 해도 큐리오시티가 직접 발줌으로 다가가서 촬영하면 되기에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두 개의 카메라에는 8GB의 플래시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는데 약 5,500장의 RAW파일 사진을 저장합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JPEG로 압축해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메모리 카드의 사진을 꺼낼려면 누가 화성에 가야 하는데 갈 사람이 없으니 갈아 낄 일은 없겠네요. 그나저나 화성의 추운 날씨에도 견디는 플래시 메모리 카드는 어디서 제조 했을까요? 플래시 메모리 하나에 수백만 원 받았던 한국의 국방부에서 제공한 것일까요?


이 카메라는 MARDI카메라로 화성 착륙시 빠르게 낙하하는 과정을 담은 카메라입니다. 
1600 X 1200 화소의 카메라로 고공 3.7km미터 부터 지상 5미터 까지 낙하하면서 약 2분동안 1초에 5장의 사진을 촬영 했습니다.  지상 착륙후에는 90도 각도로 꺽어져서 1,5미터에서 최대 2km에 있는 피사체를 촬영합니다. 안에는 8기가의 내부 버퍼 메모리가 있으며 4,000장의 RAW파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아마 메인 카메라가 고장나면 백업용으로 둔 카메라 같네요


이 카메라 MAHLI는 5개의 로봇팔중 하나의 로봇팔에 달려 있는 카메라로 성능은 비슷하지만 토양에 대한 근접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네비게이션용 4개의 카메라는 360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여차하면 백업용 카메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주일 후 부터 고해상도 컬러 사진이 들어온다고 하니 아주 기대가 많이 됩니다. 화성은 정말 영화에서 생겼을지 궁금하네요. 


마음 같아서는 DSLR과 미러리스와 캠코더등 최고 성능의 카메라를 다 달아주고 싶지만 화성이라는 특수 조건 때문에 지구에서 찍는 그 사진 품질 보다는 못하지만 화성이라는 특수성을 따지면 찍는 사진 모두가 지구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입니다. 



전 이런 생각이 살짝 드네요 큐리오시티가 화성탐사를 하는데 마을에서 뛰놀던 화성 꼬마 아이가 큐리오시티 타고 놀다가 망가트리고 엄마에게 혼나는 모습이요. 괜한 상상이지만 만약 그런 과정이 카메라에 담긴다면 지구인들 멘붕 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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