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여름 물놀이때 사용할려고 방수팩을 하나 샀습니다. 스마트폰용으로 하나 샀는데 워터파크에서 큰 효험을 봤습니다.
오늘 끝난 IT악세사리 주변기기전에서 이 방수팩 전문생산업체인 한국코사의 제품을 만났습니다.
한국코사의 이 스마트폰 방수팩은 좀 특이합니다. 가운데 긴 봉이 있네요.
이렇게 방수상태에서 터치도 가능하고 전하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수팩은 위와 같이 긴 봉에 숨어 있다가 필요시에는
쭉 펴서 사용하면 됩니다. 머리에 두르는 끈을 조정하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형태입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용 방수팩도 있습니다.
디자인이 아주 깔끔 한데요. 가운데 봉이 있다는게 신기하긴 하지만 휴대성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쓰는 제품은 봉이 없어서 앞 주머니에 구겨서 넣을 수도 있는데 봉이 있으면 주머니에 넣기 힘들죠. 천상 목에 걸어야 하는데 디자인이 예뻐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가능하긴 하겠네요.
한국코사는 스마트폰용 자동차,자전거 거치대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맨 모양의 거치대는 제가 구매할려다가 꽉 잡아주지 못할 것 같는 느낌이 들어서 안샀습니다.
자동차는 큰 충격이 없지만 자전거는 비포장도로도 달리고 큰 충격들이 많아서 충격으로 인해 착탈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 제 생각을 말했더니
위 사진 아래쪽에 있느 것 처럼 고무로 잡아주게 하는 보조도구가 있네요. 그런데 용산에서는 거치대만 팔던데요. 아마도 자동차용이었나 보네요.
그리고 신기한게 사진 위쪽의 자전거 거치대였습니다. 무척 강해보이는데요.
그냥 위에서 딱 끼는게 아닌 케이스를 열어야 하는 제품이네요.
개봉을 한 후
저 안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됩니다.
쓱 끼면 되는데 8개의 방향으로 꽂을 수 있어서 다양한 각도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그 비밀은 이 8각형 마운트에 있습니다. 8방향이지만 상하로 마운트를 움직이긴 좀 힘들어 보일 것 같기도 하네요
2004년에 설립된 한국코사는 2010년 스마트폰 악세사리 시장에 진출하면서 EXCASE라는 독자적 브랜드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제품들은 상당히 세련되고 디자인도 괜찮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