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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소니 1300만화소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6월 공개 예정

by 썬도그 201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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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LG전자가 옵티머스 뷰의 카메라 모듈 부품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소니BSI 카메라 모듈을 사용한다고 말했는데 옵티머스 뷰는 공개를 안하더군요.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옵티머스2X의 스펙중에 제논플래쉬라고 했다가 실제로는 LED플래쉬라고 한것이 알려진 후 LG전자는 보상책까지 마련하면서 큰 사과를 했습니다.

소니는 스마트폰은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 이 카메라 모듈 분야에서는 아주 뛰어난 부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소니는 카메라 제조회사이기도 한데요 특히 야간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환하고 밝게 찍히는 EXMOR R센서 기술력이 있기에 야간 환경에 무척 뛰어난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LG전자등이 그런 소니의 카메라모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에서도 카메라 모듈 만들고 있지만 같은 계열회사라고 해서 무조건 계열회사 제품을 쓰는 것은 아니더군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안드로이드폰은 차별성이 크지 않아서 부품 경쟁력이 곧 스마트폰 경쟁력이 되기에 좋은 부품이면 경쟁회사의 부품이라고 해도 사용을 합니다. 그게 큰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요

소니 1300만 화소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공개 예정

소니가 새로운 스마트폰용 CMOS 카메라 센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새로운 카메라 모듈은 올 6월에 출시되는
소니 엑스페리아 T29i에 탑재되어서 출시 예정입니다.. 코드네임은 Hayabusa이고요. 

이 새로운 CMOS는 놀랍게도 해상도가 무려 1,300만화소입니다.  뭐 해상도가 높다는게 결코 좋은 것은 아니긴 하지만 광학 줌 기능이 없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는 크게 디지털 확대해서 크롬 할 수 있는 디지털 줌이 되는 것이기에 해상도가 높으면 좋은 점도 많습니다. 물론 쓰잘덱 없이 파일 용량이 커지는 것도 있긴 하죠. 

만약 1,300만화소로 촬영해서 그대로 페이스북 올리면 이웃분들이 욕 바로 할걸요. 사진 한장 로딩하는데 약 5메가 가까이 데이터를 소모해야 하니까요. 그러나 보관용으로는 해상도가 높은게 좋긴 하죠. 

소니는 이 1,300만화소 해상도와 함께 기존의 뒤어난 저조도 모듈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서 더 적은 빛으로 더 환하게 찍는 방법도 고안했습니다. 기존의 RGB 색을 섞어서 사진을 재현하는 방법을 넘어서 RGBW라고 해서 화이트색을 더 추가한 방법으로 어두운 사진을 좀 더 밝게 담을 수 있게 되었스빈다.

RGBW코딩이라고 하는데요. 그전에도 저조도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데 더 뛰어나게 되겠네요
여기에 HDR동영상 촬영 기술도 넣었습니다.

보통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다보면 하늘이 하얗게 날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디카의 노출 관용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노출을 맞추면 앞에 피사체가 검댕이가 되고 피사체에 노출을 마추면 하늘이 하얗게 되고 이렇게 노출 관용도가 낮기 때문에 디카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법은 노출 브라켓팅이라고 해서 노출을 여러개로 촬영한 후에 그 사진을 모두 한 사진으로 합성하면 전면과 후면 모두 노출이 맞는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걸 HDR이라고 합니다. 

즉 노출을 좀 더 넓게 잡을 수 있습니다.

소니는 이런 HDR 기능을 새로운 CMOS에 넣었습니다. 


소니의 이런 뛰어난 CMOS는 이미 아이폰4S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 새로운 CMOS가 나오면 아마 아이폰5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소니는 1/4인치 CMOS 800만화소 센서 (RGBW코딩기능과 HDR동영상 촬영기능이 들어간)를 올 8월에 공개할 예정이며
1/3인치 CMOS 1,300만화소 센서 (RGBW코딩 기술과 HDR동영상 촬영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올 6월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카메라 모듈이 아이폰5에 들어가면 아이폰5는 또 대박 나겠네요.  그나저나 엑스페리아 LT29i는 국내에서 판매 가능할까요? 카메라 성능 좋은 스마트폰이 많이 끌리네요.  저는 주로 사진을 많이 찍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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