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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다음뷰를 향한 부러진 화살, 다음뷰 신뢰도에 정조준하다

by 썬도그 201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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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뭉수리로 쓸 수 밖에 없네요. 정확하게 썼다가는 상처 받을 분들도 있는게 현실이고 직접 거론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 사건이라서 두루뭉수리로 흐릿하게 사건을 말하겠습니다. 다만 이 사건의 본질은 명징하게 담아 보겠습니다. 

며칠 전에 오랜만에 이웃블로거에 놀러갔는데 1월달에 큰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뭔가 하고 기웃거려 봤는데 한 스포츠 블로거와 한 음악 블로거 간의 고소껀이 있었다고 하네요

뭐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아도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거론하고 있고 연판장까지 돌고 있어서 검색만 하면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단 음악블로거 분의 글은 보이는데 스포츠 블로거 분의 글은 지금 블라인드 처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구글검색을 통해서 구글캐시에 담겨 있는 양쪽 모두의 글을 다 읽어 봤는데 쉽게 누구편을 들기가 힘들더군요
두 블로거 모두 저와 교류가 거의 없던 블로거이고 솔직히 한 분은 워낙 이 스포츠 쪽에서 유명해서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음악블로거분은 이름도 첨 들어봅니다. 그렇다고 기분 나빠 하지는 마시고 제가 요즘 다음뷰 베스트 글만 가끔 그것도 아주 가끔 읽는 정도이고 다음뷰에 잘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1,2년 동안의 새로운 블로거 분들하고 많은 이야기를 못했네요




반성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이 다음뷰라는 거대한 탑을 기어오르는 것을 포기한 후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도 궁금해 하실 분들이 있어서  읽기 딱 좋은 글인 생각하는 꼴찌님의 블로거들 사이에 계속되는 불협화음! 라는 글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아직 파란펜촉을 달고 있는 음악블로거에게 한 스포츠블로거가 자신이 글을 대필해 주겠다고 접근해서 스토킹을 했다고 음악블로거가 주장하고 그런 이유로 고소를 했다고 하는데요. 스포츠 블로거분이 전혀 응대를 하지 않고 있어서 그 쪽입장이 어떤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쪽 이야기만 듣고 그 주장만 듣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어서 저에게도 연판장이 왔지만 전 동참 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음악블로거 분이 피해자인것은 확실한듯 하지만 이런 일들을 위해서 법이 있고 경찰이 있고 검찰이 있고 변호사가 있으니 그냥 사건을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제 판단에 그냥 같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연판장에 같이 참여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연판장에서 거론하고 있는 다음뷰 관리능력의 부재에 대해서는 심하게 공감하나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전 좀 다른 이견이 있어서 참여 하지는 못했습니다. 



잡음이 끊이지 않는 다음뷰, 욕망의 수채구멍에서 나오는 악다구니들
 

 
다음뷰 까 였습니다.  다음뷰 비판하고 비난하다보면 같은 소리를 내는 분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같이 손잡고 욕하죠. 
욕하는 이유는 그겁니다.  공정하지 않다. 특정 글만 베스트 먹여준다. 편파적이다.  이게 왜 베스트??   납득이 가지 않는 베스트 글 논란에 많은 블로거들이 비판과 비난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비난이나 비판 하지 않습니다.   1등을 향하는  그 욕망, 매일 PC를 켜자마자 자기 다음뷰 랭킹하는 그 욕망이 꺼진 후 다음뷰에서 더 이상 놀지 않기 때문이죠.  관심이 있어야 욕도 하고 비판도 하고 비난도 하죠. 알아서 하세요. 난 딴데가서 놀테니까 하면서 다음뷰 잘 찾지도 않았습니다.

여전히 다음뷰 베스트 글 선정이나 랭킹 문제에 대한 심각한 의심과 의구심 신뢰성에 대한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멀리서 보면 그 랭킹이 뭐라고 그거 100위 안에 들겠다고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음뷰는 그 욕망을 이용해서 블로거들이 몰려오게 했고 상위랭커들에게 큰 돈을 주면서 니들도 열심히 하면 큰 돈 벌수 있다고 많은 블로거들의 참여율 유도 혹은 유혹 했습니다.

이번 사건도 어떻게 보면 그 욕망
 내가 널 베스트블로거로 만들어 주겠어.  너의 글 마다 베스트 딱지 붙여줄께~~ 라는 유혹이 시작이었다고 봅니다. 그게 사실인지는 아직 모릅니다. 조사가 이루어지면 다 들어나겠죠.  이게 가능한가요? 특정 블로거 아니 상위 랭커 블로거가 베스트 주고 말고의 권력이 있나요?  이건 일방적 주장일거라고 생각됩니다.  다음뷰의 신뢰도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렇게 까지 타락한 곳은 아닐 것 입니다. 또한 그런 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다음뷰 직원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없는데 그걸 왜 하겠습니까?   

비리도 다 주고 받고 하는게 있어야 거래가 이루어지고 성사되는 것이죠.

아무튼 이 모든게 베스트를 향하는 다음뷰 리그에서 뛰는 블로거들간의 악다구니의 한 모습입니다. 이번 일은 악다구니를 넘어 고소껀까지 비화된 참혹한 일이지만요.  

연판장에서는 당장 스포츠 블로거의 글에 베스트를 주지 말고 퇴출시키라고 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건 다음뷰 관리의 부재라고 하고 있습니다.  공감은 갑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재판도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특정 블로거를 퇴출 시키고 하는게 현실적으로 쉬운지 그게 옳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퇴출 시킨다고 해도 그 스포츠 블로거가 새로 블로그 개설하고 글을 쓰면 그건 또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똑 같은 스타일의 글을 쓰고 스포츠에 대한 글을 쓰면  너.. 그 블로거지? 라고 윽박지를 수도 없습니다. 또한 블로거가 아니더라도 스포츠 잡지나 중계해설 등 다른 곳에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스포츠 블로거에 대해서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퇴출을 하더라도 재판이 끝난 후 혹은 그 스포츠 블로거가 혐의를 인정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그 혐의에 대한 반성의 글을 이끌어 내는 것이 퇴출보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테두리 부분의 글은  음악블로거 분의 주장을 토대로 적은 글 입니다.  스포츠 블로거는 또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대입 대리시험과 비슷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성실하고 공부도 잘하는데  묘하게 성적은 잘 안나오는 학생에게 접근해서 내가 힘 좀 써서 대입 합격시켜주겠다며 대리시험을 제안하고 그 제안 이후 스토킹을 한 모습, 이 모습의 근본적인 욕망은 대학에 가고 싶다는 욕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뷰리그의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이 욕망을 가지고 참여합니다.  자살골 넣고 싶어서 축구하는 선수가 없듯 다음뷰리그에 들어가면 모두 다음뷰라는 거대한 탑을 기어 올라가야 합니다. 이 욕망의 탑, 즉 단 방향의 욕망 속에서 브로커들이 등장합니다. 내가 너에게만 지름길을 내어줄께라는 달콤한 유혹이 오죠.  이 유혹은 권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옵니다.  브로커들은 자신이 가진 권력으로 권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접근 합니다. 

이번 문제는 그 권력자 즉 다음뷰 상위랭커가 자신의 권력은 남용한데서 문제가 됩니다. 남용이라고 보다는 허풍이라고 봐야죠. 권력은  그 권력의 크기만큼의 책임도 있지만  항상 우리는 그걸 간과합니다. 


 

다음뷰라는 투견장을 만든 랭킹제도의 폐해가 드러나다
 


다음뷰는 황금펜촉 블로거와 파란펜촉 블로거를 구분했습니다. 황금펜촉은 막강한 권력자였죠. 추천지수가 무려 20,
한번 추천하면 추천이 20씩 올라갔습니다. 이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자 황금펜촉과 파란펜촉 구분이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평준화 되고 공평해지는 리그인듯 했습니다

그러다 느닷없이 랭킹제도를 들고 나옵니다. 그리고 개싸움이 시작됩니다.
이전에 운동장에서 서로 마음 맞는 친구끼리 놀던 풍경이 시험지 나눠주면서 시험보고 바로바로 점수발표와 학교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살벌해졌습니다.  1등은 돈도 많이 줍니다. 블로거들은 코피 쏟아가며 달려들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이 랭킹제도를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뷰는 무시했습니다. 트래픽만 늘린다면 랭킹제도도 좋다고 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경에는 이 랭킹제도도 큰 몫을 했습니다. 특정분야 랭킹 1위인 블로거가 자신의 1위라는 지위를 남용했습니다. 어떠요. 다음뷰, 이게 다 당신들이 만든 이상한 제도로 부터 나온 권력이가 그 권력을 남용한 어뷰징이 발생 했습니다
다음뷰도 이번 일에 큰 반성을 해야 할 것 입니다. 당장 다음 랭킹제도 보안을 하던지 없애던지 했으면 합니다.  

위 사진은 다음뷰 추천 버튼의 손가락입니다. 오로지 1등을 향하는 단 하나의 방향으로 달리는 블로거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1등만 살아남는 베틀로얄의 다음뷰,  다음뷰가 지향해야 하는 것은  Number One 이 아닌 Only One입니다.
블로거들 끼리 경쟁시키는게 아닌 블로거마다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 입니다.

 


블로그스피어도 하나의 사람 사는 세상
 

많은 분들이 이번 일을 씁쓸해 하고 있습니다. 또한 먼 발치에서 보고 있고 이번 일에 관심은 가지데 끼어들지는 않을려고 하고 있고 저 또한 이 글을 쓸까 말까 몇번을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좋은 방향으로 향했으면 하는 바람에 몇자 주제넘게 적어 봅니다.  

블로그스피어는 고귀하고 항상 웃음꽃이 피고 서로 포옹하고 악수하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견 맞는 말이지만 
블로그스피어도 사람 사는 곳이다 보니 서로 욕하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도 많습니다.  연극무대 같다고 할까요
연극 배우들의 과장된 표정과 몸짓, 허풍섞인 대사들 이런 것들이 블로그스피어가 아닐까 합니다.  내 의견과 다른 글을 쓰면 익명의 가면을 쓰고 평소에 하지도 않는 욕을 배설하고  자신의 의견과 혹은  친해지고 싶은 블로거에게는 평소보다 과장된 웃음으로 좋아하고요.  서로 보이지 않다 보니 그런 좀 과장된 몸짓 혹은 극과 극의 모습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블로그스피어라는 무대위의 내 아바타를 조정하는 사람은 모니터나 스마트폰 앞의 우리입니다.  우리라는 본질이 있고 이 본질이 블로그스피어라는 무대위에서 노는 아바타를 조정하는 것이죠. 따라서 이 블로그스피어에서의 고소도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블로그스피어의 한 부분이죠.   그런데 그 책임을 모두 다음뷰에게 전가 하는 것은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분명 다음뷰의 관리부재는 공감가지만 당장 퇴출하고 초기대응에 대한 질책은 공감하지 못합니다.

다음뷰의 초기대응 부재는 그것입니다. 이 사건의 발단은 스포츠 블로거가 먼저 음악블로거를 비난하는 글을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서 공개했습니다.  그 글은 지금 블라인딩 처리 되었습니다. 스스로 다음뷰 시스템을 위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자백했다고 하는데요.  그 자백에 대해서 다음뷰가 공개 질의나 전화를 걸어서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 글만 보고 퇴출이나 블럭 경고등을 할 수 있을까요?  물론 적극적으로 나서서 할 수 도 있겠지만 섣부르게 판단했다가는 오히려 시스템에 더 큰 위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한쪽의 일방적인 스포츠 블로거의 주장, 그 주장에 대한 판단을 운영하는 회사가 못하기에  권리침해 또는 명예훼손으로 바로 글을 블라인딩 처리할 수 있는 제도를 제공하고 있고 이 글을 블럭 처리하는 속도는 상당히 빠릅니다. 물론 이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초기대응 부재라고 하는 것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초기대응 부재를 지적하는것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 생각과 좀 다를 뿐이죠

 

다음뷰를 향한 부러진 화살, 다음뷰 신뢰도에 정조준하다


 영화 부러진 화살에 대한 논란이 많았습니다. 영화가 사실을 담았느냐 아니냐에 대한 말들이 많았죠. 이 논란중에서도 법원이 인정하는게 하나 있었습니다.  법원에 대한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스스로 국민과의 대화를 개최하면서  인정했습니다.   부러진 화살에 관객들이 몰린 까닭은  영화가 사실을 담던 담지 않았던 대한민국 법원을 신뢰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그 공감대가 3백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스포츠블로거와 음악블로거 사이의 분쟁 누구편도 들어주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 지켜보고 싶습니다. 
또한 어떤게 사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자신의 명예이자 권력의 원천이자 아바타인 자신의 블로거에 혐의사실을 공포하고 인정하고 반성하고 서로 합의로 끝나는게 가장 좋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다음뷰에 대한 신뢰로 추락은 어쩔수 없고  이 다음뷰 베스트 글 선정 또는 랭킹에 대한 신뢰도의 의심의 눈초리가 많다는 것을 다음뷰는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이 의심과 비판과 비난의 원천은 다음뷰라는 거대한 권력 즉 트래픽 폭탄을 준다는 그 달콤한 사탕을 따먹기 위한 욕망이 클 수록 더 클 것 입니다.  이번 일로 많은 블로거들이 사건을 기웃거리고 있지만 자세하게 정리된 글이 없어서 상황을 단박에 파악하지 못하지만  댓글에 다음뷰에 대한 불신의 글이 꽤 많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음뷰 신뢰도에 의심을 하고 있다는 증거죠

이 문제인식 또는 오해라면 적극적인 해명(이미 몇차례 했지만..)이 필요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전 이런 해명도 변명도 다음뷰로 몰리는 욕망이 크면  100% 완벽한 시스템이 아니면 조그마한 균열이 생기면 그 균열에 정을 박고 망치질을 하는 블로거는 계속 있을 것 입니다.  그렇게 망치질을 해도 나와보지도 않고 넌 정으로 때려라 난 관심없다 식으로 밋밋한 대응을 하면 그 비판자 마져도 다음뷰를 떠날 것입니다. 저도 그런 부류중 한명이죠

언젠가는 다음뷰도 올블로그 처럼 트래픽 유발도 못하는 그냥 그런 메타블로그가 될 것 이고 이 모든 고민과 비난과 욕망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면서 동시에 많은 비판과 비난과 문제도 사라질것 입니다. 신뢰도 마져 잡을 수 없을 정도로 떨어지면 그땐 파괴만 남게 되겠죠. 

다음뷰가 사라진 다음, 그리고 블로그스피어, 대공항이 올까요? 대공항이라기 보다는 아쉬움만 남겠죠. 그냥 블로그 글을 뚜벅뚜벅 쓰면 됩니다. 다음뷰가 사라져도 검색엔진이라는 기반이 있고 자신의 글을 알리는 그릇은 계속 생겼다가 사라질것 입니다.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구글플러스도 있습니다. 또한 글을 잘 쓴다면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어느 신문사 컬럼을 쓸수도 있고 직접 책을 낼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의 노하우를 담아서 유료회원제로 운영하는 카페나 작은 홈페이지를 돌릴 수도 있습니다.

항상 그릇은 변해 왔습니다. 초창기 개인 홈페이지에서 카페로 블로그로 트위터로 페이스북으로 글을 담는 그릇과 그 그릇들의 우물가인 메타싸이트들이 떴다 졌다 할 것 입니다. 하지만 그 본질 글을 쓰는 내가 사라지지 않는 한  그리고 계속 좋은 글을 쓴다면  구독 고객은 알아서 찾아 올 것 입니다.  다음뷰가 사라진 세상을 대비해야 합니다. 그 보험은 자신의 필력이자 그 필력을 구성하는 단순함과 비움과 사색과 융합입니다. 

글 참 장황하게 썼네요. 
하지만 전 좀 멀리서 봤습니다.  일이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합니다. 베스트글이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식으로 느슨하게 참여하는게 다음뷰도 바라고 블로거 정신건강에도 좋을 것 입니다.  그리고 다음뷰도 이번 사건에 대한 토론을 많이 해봤으면 하니다. 
 

덧붙임 : 오해하실 것 같아 확실히 적어두겠습니다. 이 글은 연판장을 돌리는 행위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행동은 이 사건을 이슈화 시킨 행동이고 좋게 보고 있습니다.  가해자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는 행동이기도
          하고요.  다만 전 그 연판장 내용 일부만 동의하고 공감하기에 참여를 안 했고 중립적으로 보겠다는 것은  
          제 판단일뿐 이 사안을 무조건 중립적으로 봐야 한다고 설득 권유 선동하는 글이 아닙니다. 제 의견일뿐
          제 의견이 옳고 정답이라는 소리도 아닙니다. 연판장 속의 블로거의 행동도 존중합니다. 단지 저의 행동과
          다를 뿐이죠. 제가 대척점에 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 다른 의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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