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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3630만화소의 대형인화도 가능한 니콘 D800 출시

by 썬도그 201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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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쓰는 저이지만 카메라 욕심은 많지 않습니다.
니콘 D40으로 시작해서 D3100으로 머무르고 있는데 기종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의 생활 스타일이나 여러가지로 생각해보면 D3100으로도 충분합니다. 오히려 여행이나 동네 구경등을 할때는 수백만원짜리 카메라는 무겁고 커서 어울리지 않죠. 요즘은 오히려 똑딱이 카메라 하나 들고 사진채집하고 다닐 정도로 사진이란 발이 만드는 거지 카메라가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보편적인 생각은 아닙니다. 여전히 비싼 카메라가 명품사진을 만든다고 착각하는 분들이 태반이죠.
이런 착각이  바로 니콘과 캐논 같은 카메라 회사를 살찌웁니다. 음악매니아가 오디오 회사를 먹여 살리는게 아닌 오디오 매니아가 오디오 회사를 먹여 살리는 것 처럼요

어디서나 과소비와 과시적인 소비가 문제이지요.


니콘 D800이 나왔습니다. 이 기종은 최근에 나온 플래그쉽 D4와 함께 프로들을 위한 기종입니다.
아주 최강의 성능을 가지고 있죠. D700의 후속기종으로 드디어 모습을 들어냈네요

스펙을 보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게 3630만화소라는 어마어마한 해상도입니다. 한장 찍으면 한장에 약 30메가 정도 하겠네요. 한번 출사갔다오면 8메가 꽉꽉 다 채우겠어요.  이 정도의 해상도라면 중형카메라들이 맡고 있는 대형 사진 인화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해상도는 화질이 아닌 얼마나 크게 인화 프린팅 할 수 있느냐를 좌우하죠. 

91K RGB 3D 컬러 메터링과  ISOSMS 100~6400(확장 25,600)까지 지원됩니다. 
풀프레임 센서이기 때문에 기존의 필름 카메라의 화각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1개의 측거점과 3.2인치 LCD액정 모니터가 있으며 1초에 5~6연사가 가능합니다.  1080/30fps 풀HD동영상이 촬영이 가능하고  D4와 같이 EXPEED3라는 새로운 니콘 화상처리 엔진이 들어갔습니다. 



 
또한 동시에 D800E라는 모델도 출시했는데  광학 로우 패스 필터 기능을 뺀 모델입니다.
이 광학 로우 패스 필터 기능을 배면 해상력은 뛰어나지만  자글자글한 모아레나 가색상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해상력을 원하면 D800E ,  해상력보다  모아레 같은 쨍한 화질을 원하면 D800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이 제품은 D800은 스튜디오 촬영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종입니다.  니콘은 캐논에 동영상 촬영 쪽에서 많이 밀렸는데 이 D800도 그렇고 D4도 그렇고 동영상 촬영에 큰 심혈을 기울인듯 합니다. D800으로 촬영한 영화 그 자체의 퀄리티를 가진 영상입니다.

Joy Ride from Sandro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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