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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옛날 필름 같은 느낌을 주는 토이 캠코더 Fuvvi Bee

by 썬도그 201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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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인기드라마였던 '케빈은 12살, 케빈은 13살'을 보면 시작할때 케빈이 어렸을때 아빠 엄마가 찍어준 손으로 들고 찍는 8mm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 화면이 나옵니다.  한국은 사진 한장 찍는것도 호사인데 미국은 사진이 아닌 영화필름을 사용하는 모습에 무척 부러웠죠

이렇게 어린시절 아버지가 찍어준 빛 바랜 영상들은 어른이 되어 보면 하나의 큰 선물 같습니다.
마치 추억을 눈 앞에서 보는 느낌이 들죠.  



Fuuvi사에서 나온 Bee라고 하는 레트로풍의 디지털 캠코더는  마치 아버지가 찍어준 빛바랜 영상과 같은 사진과 영상을 담는 토이 캠코더입니다.




생긴것도 미국인들이 가정용으로 쓰던  가정용 필름 캠코더 같이 생겼습니다
한손으로 잡고 찍는데 눈을 들여다 보면서 촬영하는 모습이 예전 그 가정용 필름 캠코더와 똑 같네요




토이 캠코더라서 해상도는 조악하고 위 사진처럼 빛 바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힙니다.
동영상은 640 X 480 30FPS의 SD급 화질이며 사진은 해상도 1280 X 960인 130만 화소 카메라인데 토이 캠코더 답네요


그래도 이런 색감은 차별성이 있긴 하지만 요즘 이런 빛바랜 사진 효과는 스마트폰으로 충분히 내기에 큰 느낌은 없습니다.


 





사진은 별로지만 이런 빛바랜 오래된 필름 같은  동영상은 꽤 좋아 보이네요. 사진 보다는 동영상 용으로 나온것이니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 같네요

가격은 80달러입니다.  이 제품은 결과물도 결과물이지만 촬영 하는 그 재미가 더 좋을 것 같은 제품이네요. 영화 감독이 된듯한 느낌도 들겠어요.  

출처 
http://www.fuuvi.com/bee/gandf.html#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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