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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그래피티라고 해서 야간에 장노출로 셔터를 개방한 상태에서 카메라 앞에서 불꽃이나 램프, 손전등등 다양한 광원체를 이용해서 허공에 낙서를 하면 그 낙서한 불빛의 궤적이 모두 카메라에 담기고 그런 궤적을 기록한 사진들은 참 환상적입니다. 이런 라이트 그래피티에 도전해본다 해본다 하지만 정작 하지는 못하고 있네요
그런데 그 광원체중에 반디불을 카메라에 담은 일본 블로거가 있네요
사진작가인지는 모르겠지만 뛰어난 사진에 프로가 아닐까 할 정도 입니다.
이 사진은 반디불이의 반디불을 장노출 혹은 포토샵으로 약 300~400장의 사진을 합성해서 만든 사진들입니다
작년 6월과 7월사이에 일본에서 찍었는데 이 사진을 찍은 블로거에 가면 자세한 촬영 조건과 기종들이 소개 되어 있습니다.
http://digitalphoto.cocolog-nifty.com/digitalphoto/cat4164851/index.html 에 자세하게 담겨 있네요
하늘레 야광 붓글씨를 써 놓은 듯 하네요. 반디불이 사진으로 담기는 줄 몰랐고 반디불을 본지가 20년이 더 지나서 이젠 기억도 희미합니다. 어렸을때 여름에 날아다니는 반디불을 잡아서 놀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이젠 박물관이나 도시 곳곳에 만든 생태 체험장에서 방사한 반디불이만 있는데 네온싸인 빛이 커질수록 별빛 반디불은 사그라 드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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