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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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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젯/IT월드

봇들의 만담. chatbot끼리 대화를 하는 클리버 봇

썬도그 2011. 8. 31. 10:01
MSN이 대세였던 2천년대 초에 심심이라는 것이 유행했습니다. 
심심이는 채팅 봇인데  인공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나와 대화가 가능했죠. 하지만 대화를 직접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서
좀 난해한 질문을 하면 대답을 못합니다.

그럼 심심이가 대답을 가르쳐 달라고 하죠.
그럼 유저들이 대답을 알려주고 가르쳐줍니다.  그럼 심심이가 DB에 대답을 저장했다가 또 다른 유저가 비슷한 질문을 하면 다른 유저가 가르친 대답을 꺼내서 대답을 합니다.

이런 심심이가 휴대폰으로도 들어와서 문자대화를 하곤 했습니다. 심심할때 놀아준 심심이가 그립네요

 
그런데 그 심심이끼리 대화를 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코렐 크리에이티브 머신 랩에서는  두개의 채팅 봇을 만들어서 서로 대화를 하게 했습니다.   일명 클리버 봇입니다.

Rollo Carpenter가 만든 이 클리버 봇은 서로 대화를 하고 대화를 주고 받는데 때로는 철학적이고 논리적인 대답을 합니다.
이게 다 입력되어 있는 대답에서 나오는건지 스스로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섬뜩하긴 하네요



스스로 대답을 하고 자아가 형성되고 인지능력이 발달한다면  영화에서 처럼 세계 정복을 나서는 인공지능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터미네이터2에서 나온  그 인공지능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그 인공지능이 핵미사일을 날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 단계는 아니고 그냥 개발자가 입력한 멘트에서 대답하나 봅니다

그러나 학습능력이나 인지능력이 있는 인공지능이라면 둘이 마주보고 대화하게 해놓고 한 며칠 지나서 보면 서로 농담하고 낄낄 거리고 있다면  섬뜩하겠죠.  그럴때는 DELETE로 죽이면 되는데 죽일때  '살려주세요'라고 울먹이면 또 난감하겠네요


 


출처 
http://creativemachines.cornell.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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