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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유럽 영상음향협회 EISA에서 선정한 올해의 영상기기들

by 썬도그 201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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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모르겠지만 90년대만 해도 카메라를 살때 EISA 마크가 있으면 신뢰가 많이 갔습니다. 특히 삼성카메라가 EISA마크를 달고 나왔는데 EISA는 유럽 영상음향협회입니다.

 이 EISA가 올해의 영상음향기기를 선정했습니다

 

오디오 홈 시어터 부분


데스크탑 스피커부분 :  
Bowers & Wilkins MM-1



사운드 스테이션 부분 : 
Bowers & Wilkins Zeppelin Air



 


HT 유니버셜 플레이어 부분 : 
 Cambridge Audio Azur 751BD


 


오디오 디자인 부분 : 
DALI FAZON F5



Loudspeaker부분 : 
 JBL Studio 190
 


 


비디오 프로젝트 부분 : 
JVC DLA-X7


 


5.1 채널 스피커 부분 : 
KEF T205


 
 


3D 홈시어터 솔류션 부분 :  
LG 55LW650S + HLX56S

LG가 3D에 전력투구하더니 3D쪽은 상을 많이 받네요. 한국기업이 이 EISA의 단골이라서 이제는 좀 감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한국기업이 이렇게 수상하는 것은 자랑스럽네요


 

 
HT 5.1 시스템 부분 : 
LG HX966TZ/TZW

2관왕이군요. 5.1 채널 홈시어터 시스템 부분까지 수상했습니다.  저 같은 서민은 이런 5.1채널 홈시어터 구축할 공간도 돈도 없지만  돈 좀 되는 집에서는 LG전자 홈시어터 구축하면 아주 좋겠네요.  LG전자가 홈시어터 부분에서 두각을 보이네요



 네트워크 뮤직 플레이어 부분 : Musical Fidelity M1 CLiC

 

하이앤드 오디오 부분 : Nagra 300i

 


 
 
컴팩트 시스템 부분 :  
Philips MCi8080 + NP3700
 


컴팩트 HT 부분 : 
 Philips SoundHub HTS9221


 

 


블루레이 플레이어 부분 : Sony BDP-S780

 Canon EF 70-300mm F4-5.6L IS USM Canon EF 70-300mm F4-5.6L IS USM

 

3D와 홈시어터 부분은 LG전자가 강세이고  컴팩트 시스템 쪽은 필립스가 강세네요. 블루레이는 소니, 빔프로젝트는 JVC가 가져갔습니다.  LG전자의 수상 축하드립니다






카메라 부분


  프로페셔널 렌즈 부분 : 캐논 EF 70-300mm F4.5-5.6L IS USM

Canon EOS 600D


 


카메라 부분 :  캐논 EOS 600D

미국과 유럽사람들은 한국보다 니콘 선호도가 높습니다. 기기 매커니즘등 전통적으로 니콘을 좀 더 알아주죠. 하지만 유럽에서도 캐논의 약진이 보이는 듯 하네요. 스위블 액정이 돋보이는 캐논 600D가 올해의 카메라로 선정되었습니다

수상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하면 캐논 600D는 내구성이 강하며 개인화 기능이 뛰어납니다. 어두운곳에서도 적은 노이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초보자들에게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 풀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무선 플래쉬 콘트롤도 가능합니다.  회전액정은 
 DSLR 초보자에게도 사진촬영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행용 컴팩트 카메라 부분 : 카시오 익슬림 EX-ZR100

아주 작지만 12.5배 광학줌이 지원됩니다. 크기가 작아서 주머니속에 쏙들어갑니다. 여행을 할때 주머니속에 하나 넣고 다니면 좋겠네요. 1210만화소에 3인치 디스플레이와 풀HD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녹음은 스테로오도 녹음이 가능합니다. 
HDR모드를 지원하며 쉽게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가장 뛰어난 기능은 1초에 40장을 찍을 수 있는 초고속 촬영입니다.  1초에 1천프레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데  슬로우 비디오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겠네요. 보면 카시오는 이 슬로우 비디오 촬영이라고 하는 초고속 촬영 기술이 무척 뛰어납니다. 





프린터 부분 : 엡슨 스타일러스 포토 R3000




중급사용자용 컴팩트 카메라 부분 : 후지필름 파인픽스 X100


올해 이 제품 소개하면서 반응이 꽤 좋았는데요. 필름 카메라의 외모를 지닌 디카입니다.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들은 액정만 제공하고 광학 뷰파인더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무조건 뒷면 액정을 보고 찍어야 하죠.  그러나 이 카메라는 광학과 액정 둘다에서 촬영이 가능합니다 23mm F2.0의 밝은 렌즈를 제공하며 수동촛점도 가능합니다. 센서는 APS-C CMOS센서로 미러리스 카메라와 비슷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초보자부터 프로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행용 카메라로 괜찮은 제품입니다. 



 



중급자용 DSLR 카메라 부분 :  니콘 D7000

세미-프로들에게  좋은 카메라로 니콘 D7000을 선정했습니다. 니콘 D300과 D300S의 혈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빠른 오토퍼커싱과 3인치 밝은 LCD, 먼지제어, 듀얼 SDXC카드 슬롯, 풀HD비디오, 노이즈제어능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1620만화소이며 ISO3200까지 지원합니다. 




올 웨더 카메라 부분 :  올림푸스 터프 TG-810

익스트림 스포츠나 등산 낚시 스킨스쿠퍼등 활동이 많은 분들 특히 기상에 상관없이 활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좋은 카메라가 바로 올림푸스 터프 TG-810입니다. 올림푸스는 내구성이 뛰어난 카메라를 잘 만드는데 결국 인정을 받는 군요

이 카메라는 1400만화소. 5배줌, 3인치 액정이 탑재되어 있고 슈퍼 마크로 모드가 있어 접사촬영이 용이합니다.
3cm앞의 물체도 찍히네요.  낮은 조도에서도 촬영이 가능한데 완죤 전천후입니다.  수심 10미터 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2미터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괜찮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부분 :   루믹스 DMC-G3



 
프로용 카메라 부분 : 펜탁스 645D

이 카메라는 DSLR보다 한단계 위인 중형카메라입니다.  다소 무거운게 흠이지만 커다란 뷰파인더와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  트라이포드 없이도 정확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33X44mm 포멧으로 4천만화소의 사진을 담을수 있습니다.
CCD는 코닥것을 사용합니다.  풍경사진작가들의 꿈의 기종이며  선예도와 디테일이 무척 뛰어납니다.  매혹적인 칼라와 매우 넓은 노출 관용도가 특징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부분 :  삼성전자 NX 20-50mm F3.5~5.6 ED 아이펑션

삼성도 하나 올라갔네요. 삼성은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를 하나 냈습니다. 보통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다둘때 촛점은 대부분 자동으로 해놓고 쓰기에 촛점링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삼성은 이런 거의 쓰지 않는 기능에 생명을 넣었는데  촛점링을 돌리면 ISO나 조리개 셔터스피드등을 조그셔틀처럼 돌리면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아이펑션기능이죠.  아이펑션 버튼을 누르면서 조정하면 됩니다. 

삼성 NX씨리즈의 기본렌즈가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부분에 수상을 했네요.

 
 


 

소셜 미디어 카메라 부분 : 삼성전자 SH100

SH100은 WI-FI와 연결이 가능한 카메라입니다. 따라서 찍은 사진을 휴대폰처럼 바로바로 SNS나 블로그등에 올릴 수 있습니다.  풀터치 스크린과  리모트 뷰 파인더 앱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스마트폰에서 조절 촬영등 원격으로 카메라를 조정 할 수 있습니다. 




렌즈부분 :   시그마 70~200mm F2.8 EX DG OS HSM




컴팩트 카메라 부분 : 소니 사이버샷 DSC-HX9V

 

소니는 컴팩트 디카 참 잘만들죠. DSC-HX9V는 파워풀한 컴팩트 디카입니다. 1620만화소의 해상도와 16배 광학줌, 1080/50p 풀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GPS와 컴파스센스가 들어가 있습니다.. 1초에 10장을 찍을 수 있는 연사기능과 3D 스윕 파노라마 모드가 지원됩니다. 

 
 

줌렌즈 부분 : 탐론 AF 18-270mm F3.5~6.3 Di II VC PZD

렌즈만 만드는 서드파티쪽 업체중에 탐론과 시그마는 아주 유명하죠. 저도 포토이미징 전시회에서 탐론 제품 껴 봤는데 대단히 좋은 렌즈들이 많더군요. 다만 렌즈에 70만원 이상 투자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해서 사지는 않지만 돈만 있으면 광각에서 줌까지 되는 렌즈 하나 사고 싶어요.  렌즈 갈아끼는 것도 짜증나고요

이 18에서 270mm까지 되는 탐론 줌렌즈가 올해의 줌렌즈 부분 수상을 했습니다. 광각에서 생활 줌까지 가능하죠. 풍경과 인물 촬영 모두 적합한 렌즈입니다.  이 렌즈는 작고 가볍습니다. 줌링은 아주 편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조리게는 3.5에서 6.3까지 지원되는데 아주 밝다고 할 수 없지만 줌렌즈 치고는 개방도가 커서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탐론의 piezoelectric 모터는 무소음에 가까운 소리로 포커싱을 합니다

 이 외에도 삼성의 갤럭시S2 올해의 모바일폰으로 선정되었고 
소니에릭슨의 엑스페이라 아크가 올해의 카메라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크는 정말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잘 되더군요.

LG전자가 홈시어터 부분고 3D쪽에서 강세이고 삼성은 TV부분 쪽과 카메라 렌즈쪽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두 회사 모두 수상한 모든 부분에 축하를 드립니다. 지면관계상 캠코더와 TV부분은 다음에 다루도록 하죠


삼성이 받은 4개 부분입니다.  최우수 휴대폰이 갤럭시S2, 소셜미디어 카메라에 삼성 SH100,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부분에 NX 표준 줌렌즈,  TV부분에서 삼성UE40D6505가 차지했네요. 
 

한국도 이런 공신력있는 베스트 제품 선정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합니다. 연말만 되면 무슨 무슨 협회다 해서 올해의 상품 어쩌고 하는데 그거 다 돈 받고 하는것 수년전에 다 들통났죠.  이런 이유로 한국에서는 공신력 있는 베스트 제품 선정 시상식이 없습니다. 정부에서 선정하는게 있긴한데  그것마져도 미덥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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