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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공중정찰을 쉽게 할 수 있는 소총에 부착하는 정찰 탄환 Firefly

by 썬도그 201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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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아바'에는 다른 게임에는 없는 독특한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정찰입니다. 분대장이 쌍안경으로 적군을 정찰하고 꾹하고 눌러주면  스나이퍼는 마르모, 포인트맨은 삼각형, 라이플맨은 사각형으로 붉은 마크가 찍힙니다.  이 정찰을 통해서 아군은 적군의 벽너머의 행동을 다 지켜 볼 수 있습니다. 

무기가 발달하고 전략 전술이 많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는게 하나 있습니다. 상대를 먼저 본 쪽이 적군보다 유리하다는 것 입니다. 미군들은 무기가 발달한 군대입니다. 적군이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엄폐 은폐를 하고 매복을 하고 있다가 그곳을  미군이 정찰을 하다가 죽는 미군이 참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요즘은 미군들이 위험지역이라고 판단하면  군용 로봇을 보내서 골목과 골목을 정찰합니다.  시야 확보와 정찰 이게 아주 중요하죠. 또한 교전중일때도 어디에 적군이 있고 어디로 공격 혹은 후퇴할 지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아주 편합니다.  

미군은 무인정찰기를 가동하기 때문에 지상전을 할때도 항상 적보다 정보력의 우위를 바탕으로 적을 섬멸합니다. 하늘에 떠 있는 무인정찰기가 보내오는 정보는  적군을 당혹스럽게 하죠. 그러나 무인정찰기를 항상 운영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소대 단위로 움직일때는 더욱 그렇고  정찰 임무시에는 무인정찰기를 운영하기 힘들죠. 이런 문제를 해결한 무기가 있네요

 

Firefly 라는 이 정찰무기는 휴대하고 소지하기가 무척 편한 정찰도구입니다. 그 이유는 유탄발사기나 일반 소총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소총 앞에 끼워서 하늘을 향해서 발사를 하면 약 600미터 높이 까지 공중으로 올라가고 약 8초동안 비행을 하면서  지상의 모습을   날아가는 '파이어플라이'에서 촬영하고 고화질 동영상을  노트북이나 포터블 기기로 전송해 줍니다

 



그런데 공중으로 올라가면서 단순하게 고화질 동영상 전송만 하는 것이라면 그걸 천천히 재생하면서 적군의 위치를 파악해야 하나 봅니다

 

 이 파이어플라이는 145g으로  미군의 M203 유탄발사기가 달린 소총에서 쏠 수도 있습니다.

 
예상대로 이 파이어플라이는  이스라엘에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런 첨단 무기를 잘 만드는 나라죠. 미국과 형제국가이기에 주력 수출품도 비슷하네요. 한국도 이런 제품 만들어서 세계에 수출하면 좋을텐데요. 항상 우리는 이런 제품을 수입만 하네요. 이스라엘은 소형의 저가의 정찰 장비를 참 잘 만듭니다.  

이 제품은 최근에 나온게 아닌 나온지 6년이상이 되었는데 필요가 개발의 원동력이 되나 봅니다.  항상 전쟁터 같은 이스라엘이기에 이런 제품도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 제품 별로 매력적이지 않네요. 여름 같은 경우 숲이 많아서 숲 속으로 숨은 적을 발견하기는 힘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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