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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카메라 삼각대가 있는 Gerber 멀티 툴

by 썬도그 201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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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생들, 맥가이버 칼이라고 하면 알까요?  아니 맥가이버 자체를 잘 모를 것 입니다
리차드 딘 앤더슨이 연기한 맥가이버는 비폭력주의자였고 총을 무척 싫어 했습니다. 하지만 머리는 무척 똑똑했는데
주변에 있는 것을 활용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적을 소탕하는 모습은 정말 짜릿했죠.

생활의 달인이 바로 맥가이버입니다.
그런데 맥가이버가 모두 맨손으로 작업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머니속에 있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로 나사를 돌리고 칼로 파고 자르고 했죠.  맥가이버가 들고 다닌다고 해서 맥가이버 칼이라고 보통 불리웠고 80년대 당시 남학생들의 must아이템이었습니다

친구녀석도 동대문가서 스위스 아미 나이프인 맥가이버 칼을 사오더니 자랑질을 엄청나게 하더군요
맥가이버 칼은 칼, 드라이버, 와인따개, 가위등등 우리 일상에서 필요한 도구들을 하나에 묶어 놓은 제품입니다.
주머니에 속들어가는데  가끔 필요할때는 무척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Gerber 멀티툴은  그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개량했네요. 
12가지의 툴을 사용할 수 있는데 12개의 툴의 내용은 나와있지 않네요. 가위, 십자 드라이버등이 있겠죠
이 제품이 특이한것은 시대가 변해서  디카가 필수품이 된 요즘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삼각대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양쪽을 펴고 가운데에서 고정나사가 나와서 그 위에 디카를 고정하면 됩니다.  셀카질 할때나  친구들과 함께 타이머 촬영할 때 아주 좋겠는데요. 가격은 65달러이고  내년에 나올 예정입니다.  야생 사진가나 여행사진가들에게는 아주 좋은 제품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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