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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자전거 무료 셀프 정비소 Fixtation

by 썬도그 201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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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자전거 라이딩에 빠졌는데 왠만한 곳은 다 다녀봐서 좀 지루한 면도 있습니다. 
천상 지하철에 자전거 싣고 먼 곳으로 가야 하는데요.  말 나온김에 주말에  자전거 지하철에 싣고 먼 거리 이동해 봐야겠습니다. 

자전거 사면 고장이 날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동네의 자전거포를 하나 뚫는게 좋죠. 단골로 뚫으면 가벼운 고장은 무상으로 서비스 받기도 합니다만 저는 실패했습니다. 자주 찾고 물건도 몇개 사곤 했는데  표준 공임비 이상의 돈을 요구하고  고장이 난것도 아닌데 무조건 부품을 갈아야 한다는 말에  큰 소리를 내고 다시는 그곳을 찾지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이후에 어떤 고장도 안나고 잘 쓰고 있고 고장이 나도 책보고 그냥 내가 고치고 맙니다.
그러나 혼자 책 보고 고칠 수 있다고 해도 공구가 없으니 난감하죠. 그러나 금천구청역 옆에 자전거 무상수리소가 있어서 주말에 바람 좀 넣고 공구로 살짝살짝 만지곤 합니다.

그렇다고 잘 고쳐주는 것은 아닙니다. 대충 고쳐주는데 아예 책 사놓고  직접 고쳐버릇 해야겠습니다.
어쨌거나 혼자 고칠려면 공구가 필요하다는 것이고  공구를 사자니 돈이 아깝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좀 비싸더라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전거를 많이 사시죠. 비싸더라도 안면이 있고 작은 고장이면 그냥 무상으로 고쳐주니까요. 

그러나 저같이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단골 자전거포도 없는 사람들은 난감스럽죠
이런 분들을 위해서 나온 셀프 자전거정비소 Fixation이 등장했습니다. 

위와 같이 자전거를 걸수 있는 걸이가 있고 

여러 자전거 공구가 있습니다. 공구 분실을 막기위해서 도난방지 장치를 해놓았네요. 
사용하는데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옆에 자판기가 하나 있는데 고치면서  음료수 하나 빼먹는 센스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아마 자판기수익으로 이익을 내나 보네요.  터미널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으면 괜찮겠네요. 요즘 자전거 타는 분들 많은데 춘천역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고요. 



 아쉽게도 이 
Fixation 은 미애로폴리스에만 있습니다

출처 http://www.bikefixtation.com/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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