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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박종훈 감독이 망처버린 최악의 LG vs SK전 본문

휴게실/스포츠뒷담화

박종훈 감독이 망처버린 최악의 LG vs SK전

썬도그 2011. 6. 17. 22:57


왕년의 LG트윈스 팬이였던 나를 다시 프로야구로 손짓한 2011년 LG트윈스



제가 웬만하면 이 블로그에 스포츠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관심있는 스포츠도 없기도 하죠.
그렇다고 스포츠에 문외한은 아니고  구기종목이라면 모두 좋아합니다.  농구, 축구, 야구 안가리고 즐겨하기도 했습니다. 구기종목중 싫어하는 것은 단 하나. 당구밖에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즐겨보던 스포츠중계가 프로야구였습니다
프로야구가 처음 출범한 82년부터  수업이 끝나면 한달음에 집에 와서 가장 먼저 킨게 라디오였습니다. 그날 MBC청룡 중계가 있으면 숙제는 하지 않고  마음조리면서 라디오중계를 들었죠. 하기룡선수의 강속구를 던지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네 전 LG팬입니다. MBC 청룡팬이면 대부분  LG팬으로 바통터치 했을 것입니다.
90년과 94년  MBC는 두번의 우승을 했습니다.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이라는 3명의 신인선수가 신바람을 일으키면서 우승을 했죠. 당시 LG트윈스는 투수력이 꽤 좋았습니다. 특히 김용수라는 불세출의 반포크의 달인이 있어서 마무리는 확실했죠

군대에서도 이 프로야구 중계 때문에 싸움이 난적이 있을 정도로 열성적으로 봤던 내가  LG트윈스에 정내미가 떨어진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2002년 그해 여름은 아주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그해 늦가을도 뜨거웠습니다
2002년 그해 LG트윈스는 감독이 사퇴하고 그 자리를 야신이라는 김성근감독대행이 맡았습니다. 턱걸이로 4위를 해서 한국씨리즈로 간 LG트윈스,  그러나 기적과 같은 일들이 이러났습니다.  

4위였던 LG가 3위 2위팀을 힘겹게 정말 혈투끝에 올라가더군요. 당시 삼손 이상훈 선수가 쓰러지는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혹사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승엽과 마해영의 홈런으로 LG트윈스는 결승에서 4승2패로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때 이승엽과 마해영의 홈런이 아니였다면 기적이 일어날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이 LG트윈스가  김성근감독을 내팽개치더군요. 거기에 캐논히터 김재현도 고관절병인가 뭔가로  내보낼려고 했고요. 이후 LG트윈스 경기 안봤습니다.  약 8년 이상을 신경도 안썼습니다.  8년동안 우승은 고사하고  한국씨리즈 진출도  못하더군요

2003년 6위 2004년 6위 2005년 6위 2006년 8위  2007년 5위 2008년 8위 2009년 7위  2010년 6위
하위권 단골팀이네요. 뭐 사실 미운 팀이고 이순철이 감독해서 더 밉디미운 팀이지만  그렇다고 다른팀을 응원하지 않는 모습 이면에는  못난 팀이라도 성적만 좋으면 다시 돌아갈 생각도 있었고  올해그 그런해였습니다

올해 LG트윈스 2위까지 하던데요. 옛생각도 나고  달라진 LG트윈스를 인터넷으로 DMB로 매일 보면서 91, 94년 향기가 살짝 나더군요. 달라진 LG트윈스에서 가장 많이 놀란것은 조인성이었습니다. 조인성선수가 언제부터 저렇게 타격을 잘했죠
예전엔 조인성만 나오면 병살만 치지말라고 했었는데요.  

거기에 SK에서 데리고온 박현준의 명품 포크볼도 멋지고요. 그러나 불안한점도 참 많은 팀이더군요.
먼저 중간계투진이 허접합니다. 거기에  3.4.5번 말고는 믿을 만한 선수들도 없고요. 거기에 LG주전선수 반 정도가 부상으로 나가고 봉중근마져 시즌아웃되어버려서 불안한 2위를 지기고 있었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6월 들어서면서 박현준과 임찬규가 계속 얻어맏고 있더군요. 그나마 잘하는 신인급 선수들인데요 신인은 신인인지 상대팀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체력이 딸리는지  초반의 용맹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박종훈 감독이 망쳐버린 6월 17일 잠실 SK전 

 

서두가 길었네요.  오늘 경기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오늘 경기 시작 바로 전에 고양이가 경기장에 난입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불길한 징조였던것 같네요
오늘 주키치가 선발로 나왔는데  7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했습니다. 5연속 탈삼진을 보면서 최고연속탈삼진  갯수를 검색해보기 할 정도로 주키치는 192cm의 큰키에서 떨어지는 낙차큰 커부를 앞세워서 상대타자를 요리했습니다

정말 이러다 노히트노런 되는것 아닌가 했을 정도였습니다. 주키치의 완벽투에  흐뭇했습니다. 아무리 공이 빠르면 뭐합니까 제구가 안되면 꽝이죠.  며칠전  강속구 투수  리즈가 연속 포볼을 내주는 모습에 넌더리가 나더군요. 차라리 얻어맞는게 낫지 연속포볼은 정말 하면 안됩니다.  

그런면에서 오늘 주키치는 완벽투를 해주었고 탈삼진도 많이 뽑아냈죠

그렇게 쉽기 이기나 했습니다. 8회 1사후 주키치가 내려올때 4대1로 LG트윈스가 이기고 있었고 5명만 잡으면 끝이 납니다.
그렇게  4대1로 9회가 시작되었고   1사 1루에  마무리 임찬규가 올라왔습니다

 
신인왕까지 거론되는 임찬규로 배짱좋고 공도 빠른 어린선수입니다.  이런 어린선수가 요즘 연일 선전을 했고 LG 박종훈 감독은 내심 마무리투수로 점지한듯 하더군요.  하지만 걱정이 되는게 임찬규의 나이입니다. 이렇게 어린선수가 배짱과 담대함이 있어야할 소방수를 한다는게 좀 문제가 있죠. 물론 오승환같이 부처님 같은 스타일이라면 모르겠습니다. 다만 패기인기 객기인지 모를정도로 무조건 덤비는 스타일이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임찬규는 불끄로 올라오면 휘발유를 뿌려버리는 모습을 지난 삼성전에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컨티션이 좋지 않은가 봅니다. 그래도 뚝심의 박종훈 감독은 올려보내더군요.  1사 주자없는 상태에서  9회초 두명만 잡으면 4대1로 이깁니다. 그런데   첫타자 임훈을 볼넷으로 내보냅니다.  주키치가 땅볼에 가까운 공을 던지자 덕아웃에서 나가버리는 모습은 압권이더군요.  임찬규의 공을 보고 느낀게 있겠죠.  마무리투수가 제구가 안된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래도 3점차이이고 2아웃만 시키면 되기에  감독 박종훈이 밀어부치나 했습니다. 아픔을 겪고 마무리의 배포와 담대함을 배우라는 것으로 볼 수 있겠죠

 주자 1루 상태에서 7번타자 박윤을 삼진아웃으로 잡습니다.   그렇게 끝나나 했습니다.
이후 엄처난 불쑈가 진행됩니다.  박진만이 1루타를 친후 주자 1,2루가 됩니다. 
그리고 다음타자 볼넷  2사 만루,   1번타자 정근우 볼넷  4-2, 2번타자 박재상 볼넷 4-3 

아... 이미 임찬규는 흑빛이 되었습니다. 마치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는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에 걸린것 처럼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합니다. 임찬규는 이런 심리적 불안감을 조인성에게 말합니다. 그러나 다독이고 넘어거다군요.  뒤에 나올 투수도 마땅치 않습니다.  판단미스죠. 아무리 뒤에 나올 투수가 없다고 해도 어린선수가 얼굴빛이 확 변했을 정도고  고통을 포수 조인성에게 호소할 정도면 무슨 조치를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밀어부치더니 결국은  3번타자 최정까지 볼넷으로 내보네더니 4-4동점을 만들어 버립니다. 볼넷으로만 3점을 내준모습에 어이가 없더군요.  명색이 마무리투수라고 올라온 선수가 이렇게 불질을 하다뇨. 이건 선수의 문제라기 보다는 감독및 코치들의 판단이 잘못된 것입니다.   동점이 되자 다른 투수를 올려보냈는데 그 투수도  올라오자마자 볼넷을 내주고 안타를 맞더니 4-6으로 역전을 시켜줍니다

LG 트윈스 관중석은 찬물을 수억톤 뿌린듯 초토화 되었습니다
. 신나게 이겼다고 응원하고 있는데  역전을 시켜주다뇨. 역전을 시켜준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안타를 맞은것도 아니고 볼넷으로 연전을 시키다니 이게 LG트윈스의 요즘 경기력입니다. 

LG트윈스의 고질병인 마무리 투수의 부재는 참 가슴이 아프네요.
 김용수 선수가 왜이리 그리워지나요. 
또 명품 수비진이었던 내야는 역전의 빌미가 되어주는 아마츄어 내야이고요

안되니까 뭐든 다 밉게 보이나 봅니다. 물론 감독이 경기 패배의 모든것을 책임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오늘 경기는 LG 트윈스의 박종훈 감독의 용병술이 실패한 게임이었습니다. 투수교체시기를 놓치고 뭔 뚝심의 야구인지 그 뚝심의 야구를 고집하다가  경기 그것도 아주 중요한 경기를 잃었네요.  



오늘의 패배로  LG가 잃은 3가지



 LG트윈스는 삼성전 3연패와 함께 오늘 경기까지 져서 5연패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은 SK에서 김광현이 나오고 LG에서 가장 약한 5선발 심수창이니 경기는 질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되면 6연패가 될 수 있습니다. 이미 2위에서 4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오늘 경기로 LG는 3가지를 잃었습니다.
그 하나는 선수들의 사기  두번째는 주키치입니다. 오늘 주키치의 구력이라면 10승은 간단하게 할듯 했는데  퍼펙에 가까운 경기를 했음에도 경기에서 지는 모습으로 인해 주키치는 사기가 많이 저하될것입니다. 오늘 임찬규가 올라오자 마자 땅볼을 던지는 것을 보고 덕아웃에 나가는 안절부절하는 모습에서 이 주키치의 심리상태를 알수 있었죠. 이 주키치는 상당히 감정을 잘 들어내는 선수인데  참 아쉽게 되었네요


그리고 잃은 것은 팬입니다. 저 같은 날라리 팬은 물론이고 열성팬들도 오늘 경기에 화가 나 분노할 듯 하네요.
더구나 그게  감독의 잘못된 판단때문이라면 더 화가 날것입니다.

김성근감독의 저주인가요.  김재박, 이순철, 박종훈 모두 구멍같이 보이네요. 이래서 LG트윈스는 모든게 구멍이지만 감독이 가장 큰 구멍이라는 소리도 있죠.  그래도 올해 LG트윈스의 달라진 모습은 참 좋게 보입니다. 다만 선수층도 얇고 주전선수들의 줄부상과  확실한 마무리투수가 없다는 것이 LG트윈스가 올해도 가을에 야구할 수 있을지 의문시 되네요.

참 가슴아픈 패배였습니다. 상대가 잘해서 진다면 할 수 없지만 우리가 못해서 지는 경기만큼 화가 나는 것도 없죠.
그래도 이왕 올해 다시 프로야구 보기 시작한거 더 봐야겠습니다 요즘 네이버에서  프로야구 전경기를 VOD로 중계해주더군요.

오늘같이 허무한 경기는 살다살다 첨 보는 것 같습니다. 불끄로 올라온 선수가 5포볼로 동점을 만들어주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네요.  제가 야구광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고  분노에 휩쌓여서 쓴 주관적 글이니 그점 유념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웬만하면 이런글 안쓰고 싶은데 지금도 화가 나네요

 

 
9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tistoty.co.kr/taktak8080 BlogIcon 망원동소년 2011.06.18 00:44 분명 감독의 책임입니다 요즘보면 답답할 뿐입니다 오늘은 완전 최고의 경기였네요 이런경기는 거의 처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좋은 선수들로 왜 이런야구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애가 하얗게 질려서 어쩔줄 몰라하는데도...그냥놔두다니...물론 경험삼아 큰 선수가 되라는 뜻이겠지만 상황이 그런상황은 아니였던거 같은데 주끼찌만 너무 안다깝네요 저도 당분간 야구 안볼랍니다
  • 프로필사진 BallHawk 2011.06.18 02:31 90년대 신인3인방에 오류가 있네요.. 본문의 논점과는 무관하지만 암튼,
    서재응이 아닌 서용빈이었네요.. 순간 착오가 있으셨던듯..^^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1.06.18 07:37 신고 아 제가 서재응이라고 했네요. 서용빈이 맞죠 확 쓰고 자버려서 이제 봤네요 수정했습니다.
  • 프로필사진 BallHawk 2011.06.18 02:51 제가 볼때 엘지의 불안요소는 시즌초반에 너무 오버페이스 한게 아닐까 하는겁니다.
    SK를 비롯한 몇 팀이 초반부터 질주하던거는 그 팀들의 고전적인 스타일이고,
    선수나 감독이나 몇 년째 몸으로 익히며 한 시즌을 소화해 낸팀과
    그래보지 못했던 팀의 급작스런 초반 오버페이스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에이스 봉의사가 없는 와중에도, 멤버와 실력이 좋으니 초반부터 이기는건 당연하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리그 후반기운영을 포석에 두어야할 6월 투수진 운영을 보면, 리그후반기 전략은 없는 듯 보여집니다.
    이러다 핵심투수자원중 한명이라도 부상인원이 나오는 날에는 또다시 긴 암흑의 레이싱에 빠질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단순히 약한 셋업과 클로저의 문제라고만 본다면, 여러방법의 트레이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 이전에 엘지의 공/수 라인업 자체가 경기 중,후반으로 갈수록 맥이 풀어져버리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걸 보면,
    올 한해 엘지의 가을야구는 또다시 신화 속 이야기가 되는건 아닐지 걱정이 드는군요.
    초반페이스가 너무 좋았기에, 선수나 감독이나 짧은 연패속에서도 예년의 침몰했던 과거를 떠올리는 건 아닌지..
    역시, 프로야구 감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 봅니다.
  • 프로필사진 지나가는 길손 2011.06.18 03:23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기아팬이지만 이번 경기는 타팬인 저의 입장에서도 가슴이 아프더군요. 엘지팬분들의 심정이 어떠할지 짐작이 가고도 남더군요.

    타팬으로써 최근 엘지의 선발 로테이션이 잘 이해가 안 가더군요. 정상적인 로테이션이라면....스크: 고효준-김광현-송은범, 엘지: 심수창-주키치-박현준....으로 이어지는 로테이션이어야 하는데....??
    언제부터인지 박 감독이 상대 선발투수에 맞추어 엘지 선발을 내고 있다는 야릇한 느낌이 들더군요. 어쩌면 박 감독의 입장에서는 김광현이 선발로 나오면 승리가 어렵기 때문에 심수창과 주키치의 선발 로테이션을 바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광현 상대보다는 고효준 상대로 했을때 확률상 승리의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사실, 로테이션이 이렇게 이상하다 처음으로 느꼈던 것은 지난주 주말 기아와의 3연전이었을때...그때도 기아: 트레비스-윤석민-서재응(실제 로테이션은 트레비스-차정민-윤석민), 엘지: 리즈-주키치-심수창(실제 로테이션은 리즈-심수창-주키치), 이런 로테이션이었어야 하는데, 정상로테이션에서 주키치와 심수창의 순서가 바뀌었죠. 기아의 로테이션상 윤석민이 등판하면 승리의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순서상 주키치 보다는 심수창 선수로 올렸다는 느낌이었는데....공교롭게도 그때 기아에서는 윤석민이 정상적으로 선발 등판해야 하는 날 옆구리 통증으로 하루 밀려서 등판했고, 차정민이 땜빵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박 감독이 의도했던 대로 심수창:윤석민의 대결이 되지 못하고 주키치:윤석민의 대결이 대고 말았습니다(추측)

    일련의 이런 상황들이 상대 선발에 대한 엘지의 맞춤형 선발이라면?? 만약, 이같은 저의 추측이 맞다면?? 당장의 성과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엘지는 많은 것을 잃게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들더군요. 승리를 향한 박 감독의 욕심 때문에....소탐대실이 되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심수창 선수.....1승이 절실하다고 알고 있습니다(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2년 몇개월간 승리가 없다 라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그런 심수창 선수에게 상대 로테이션을 보고(대부분 5인 선발로 운영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로테이션상 선발의 순서가 달라지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승리할 확률이 떨어진 상대와 맞붙이는 맞춤식의 기용이라면?? 심수창 선수가 너무 안됐다는 생각까지 들었고....그런 면에서 박 감독이 참 무서운(?) 사람이다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런 추측이 저의 기우이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만약 지금 엘지가 상대 선발 로테이션을 보고 맞춤형 선발을 하고 있다면 그만 두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앞으로 심수창 선수는 소위 상대팀의 에이스라는 선수들(한화 류현진, 롯데 장원준, 기아 윤석민, 넥센 라이트, 스크 김광현, 두산 니퍼트, 삼성 차우찬)만 상대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아니겠죠?? 네....아니길 바람니다.

    심수창 선수: 지난주 기아전에서 승리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강판당한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군요. 비록 쫒기고 있는 시점이었지만 기아의 선발이었던 차정민 선수가 보다 일찍 강판당하고 기아 마운드가 엘지타선에 난타당하고 있기에 5회까지 맡겨보면 어떨까 싶었는데 리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차없이 강판시켜버리는 박 감독!!!! 인간적 매력은 그다지 없게 느껴졌던 것은 저만의 느낌이었을까요????
    기아팬이지만....심수창 선수의 1승 달성이 하루라도 빨리 이루어지기를 기원해 드리겠습니다.

    ps: 기아팬들한테 욕 많이 먹고 있는 조범현 감독..........선수들 몸 관리 해 주는 것은 참 인간적으로 매력있어 보입니다. 당장 1패가 오더라도 무리하지 않고 선수들 관리해 주는 감독님!!!!

    2009년 이대진 선수가 통산 100승째를 달성하던 날....상대는 한화의 류현진 선수였습니다. 그때 상황도 지난주 심수창 선수와 비슷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승이 간절한 심수창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앞서있는 상황에서도 심수창 선수를 강판시켜버린 박 감독....하지만, 1승을 채워 이대진 선수의 통산 100승을 달성하게 해 준 조 감독.

    참 비교되는 두 감독님입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1.06.18 07:41 신고 사실 이 박종훈이라는 감독자체가 OB신인왕출신이고 아직도 이 감독 잘알고 있고 라이벌 OB출신 그것도 프랜차이즈 선수였다면 감독직을 맡기면 안되죠. (뭐 제가 좀 아집이 심하긴해도)

    솔직히 감독장사 헛장사하는 LG프런트의 멍청함이 더 심하죠
    LG프런트가 멍청하니 매년 이런 꼬라지가 나네요. LG프런트부터 싹 갈아버려야 합니다.저도 몇경기 안봤지만 박종훈감독을 보고 있으면 냉혈인간 같고 정내미가 안갑니다.
  • 프로필사진 기아 팬이에요 2011.06.18 08:59 전 기아팬이라 어제 경기 LG가 이겨주길 바랬어요.
    기아경기 중간중간에 보니 LG가 이기고 있었고 주키치도 너무 잘 던지고 있어 당연히 이기고 끝난 줄 알고 하이라이트를 보다 깜짝 놀랬잖아요.
    저도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데 LG팬들은 얼마나 화가 났을지 짐작가고도 남습니다.
    오늘은 꼭 이겨서 어제의 황망함이 잊어졌으면 좋겠어요 ~~~~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1.06.18 09:23 신고 어제 충격이 괜한게 아닌가 봐요. 어제 연속 포볼로 4점 내주고 진경기가 프로야구 역사상 첨이라고 합니다. 응원은 감사하네요

    오늘 심수창인데 참 이 심수창도 구질은 좋은데 뭔가 문제인지 아마도 맨탈이 문제인듯 한데요 이기긴 힘들것 입니다

    LG트윈스는 먹튀의 천국이라고 하죠. 이게 다 LG프런트가 돈만 펑펑 쓸줄 알지 팀관리가 엄망이라서 그런듯 해요
  • 프로필사진 LG VS SK 2011.06.18 10:08 LG는 어째서
    SK만 만나면
    꼼짝못할까?
    삼성한테 깨지고
    SK한테 박살나고
    빨간옷 입은팀한테는
    무조건 약한모습을
    보이냐!한심하다정말
    그럼 박종훈감독은
    이제어떡하냐!
    LG구단은 박감독을
    다음시즌까지 계속
    임명해라?한국시리즈우승
    이라도 했으면좋겠지만
    LG가 과연 그럴능력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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