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세상에대한 단소리

한강에 인공섬 띄운다는 오세훈시장의 포부

by 썬도그 2007. 8. 1.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출처 :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226348.html


2009년 한강에 ‘인공 섬’ 띄운다 기사보기



오세훈 시장이 연일 서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려고 한다.  바로 전 시장인 이명박씨가
서울시 교통과 청계천에 신경썼다면 오세훈 시장은 이 사막같이 황량한 한강에 생명을
불어 넣을려는 모습이다.  이렇게 강폭이 넓은 바다같은 강이  천만 시민이 사는 도시에
흐르는 나라도 보기 힘들다. 그래서 이걸 관광상품화 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밋밋한 한강에 새로운 활력을 넣은 모습 보기가 좋다.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여가의 공간을 만든다니 누군들 좋아하지 않을까
하지만 몇가지 모습은 좀 씁슬하기도 하다.  왜 또 강남쪽에  저런 시설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충분히 강남은 보고 놀거리로 넘치는 지역인데  여의도는 왜 안될까?  왜 강서지역은 안될까
여의도가 여의나루역이 있어 더 접근하기도 쉬윈데 저곳은  지하철도  버스도 안다니는 곳인데
말이다.

또 하나 걱정인것은 한강은 항상 여름철 홍수에 부들부들 떠는 곳이다.  10년전인가 한강 유람선이
홍수로 떠 내려가 다리교각에 낀 사건도 있구  매년은 아니지만 자주 한강은 흙탕물로 변하고
한강둔치의 체육시설과 잔디들은 물에 잠긴다.  홍수가 나면 저 시설은 어디로 피신하는가? 그냥 계속 떠 있는건가?  이런 것에 대한 내용이 없어 궁금하기도 하다.
뭐 충분히 그런것 까지 생각하고 만들것이라고 믿지만  약간 미덥지 못한것도 사실이다.

뭐 하여튼 한강에 여러가지 보고 즐길게 떠 있는것은 좋은듯하다.
이제 먹고 사는데 집중했던 시선에서 보고 즐기는 도시로 탈바꿈하는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더 획기적인 서울 활기찬 서울 오고싶은 서울로 만들어주길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