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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젯

촉각을 느끼는 터치스크린을 도쿄대학에서 개발하다

by 썬도그 201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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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안좋은것 중 하나는 전화기능입니다. 그런 경험 없으시나요. 저는 전화 통화를 마치고 끊기 버튼을 눌렀는데 이게 눌러지지 않아서 전화가 끊어지지 않아서 계속 통화중일때가 있습니다. 상대도 스마트폰이라서 끊어진줄 알고 있을때가 있죠. 

이렇게 전화 끊기를 까먹거나 안 끊길때가 있습니다. 보통 폴더나 슬라이드 폰은 물리적으로 접거나 집어 넣기에 바로 꺼지고 꺼지는 맛이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그게 없죠.  정확하게는 스마트폰이 아닌 터치스크린폰이 그렇습니다.

또한 전화번호를 누를때도 터치스크린폰은 물리감이 없기에 꼭꼭 누르지 않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고 그 느낌이 촉각으로 전달되는 폴더나 슬라이드 폰이 전화걸고 받는데는 최고인듯 합니다.

터치스크린위의 버튼이나 숫자버튼을 누를때 버튼이 있는 폰 처럼 촉각의 느낌이 있으면 어떨까요?
도쿄 전기통신 카지모토랩에서는 젤을 이용해서  터치스크린에 터치감을 심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위와 같이 숫자를 누르면 다른 곳과 다르게 좀 딱딱한 느낌의 촉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터치스크린의 단점인 물리적인 촉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할 곳이 많을 듯 합니다. 시각장애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네요. 또한 운전하면서 터치스크린 조작할때도 스크린을 보지 않고서 촉각으로만 메뉴조작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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