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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00

아바타 전세계 흥행기록 10위에 올라선 한국. 과도한스크린 점유율 때문 아바타 대단한 영화입니다.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에서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입니다. 또한 감독 제임스 카메룬 자신이 가지고 있던 전세계 역대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타이타닉을 뛰어넘었구요. 한국도 이 아바타 흥행열풍에 예외는 아닙니다. 제가 두번이나 봤을 정도니 대단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다시 또 보라고 하면 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영상충격은 두번이상은 식상할 뿐입니다. 좀 물렸다고 할까요? 앞으로 3D영화 또 볼것이냐고 묻는다면 글쎄라는 대답을 해주고 싶네요. 처음에야 우와~~~ 그러지 보고난후는 2D로 기억되는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자료출처 : 영화진흥협회 한국은 세계에서 10번째로 아바타 흥행수입이 많은 나라입니다. 1위 미국이 5억달러라는 엄청난 흥행기록을 올렸고 .. 2010. 2. 16.
도시풍경을 그리는 일본의 사진 대부 모리야마 다이도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들이 누가 있을까요? 풍경사진작가로는 소나무 연작으로 유명한 배병우교수가 있을테구요 백자 사진으로 유명한 구본창 사진작가도 있을테구요. 다큐사진쪽에서는 노순철과 성남훈 작가가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일본 사진작가중에 유명한 사진작가가 누가 있을까요? 에로틱하고 그로테스크한 사진을 많이 찍는 아라키 노부요시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아는 일본작가가 없습니다. 월간사진 1월호에 일본 다큐사진의 대부인 모리야마 다이도에 대한 기사가 보이네요 모리야마 다이도라..누구지? 이 분은 일본 사진학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모리야마풍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정도로 강력한 콘트라스트와 어두운색채의 흑백사진으로 유명한 분입니다. 저는 이 사진에 멈칫했습니다. 개의 강렬한 콘트라스트와 마치 이중.. 2010. 1. 30.
녹색성장 코리아. 환경성적표는 OECD꼴찌 이미지 출처 : SBS 8시뉴스 올해 아니 작년 주식시장에서 가장 재미를 많이 본 테마주중 하나는 녹색성장 테마주였습니다. 삼천리 자전거는 엄청난 폭등을 했고 풍력발전과 OCI같은 태양광 관련 업체들은 주가가 수직 상승했습니다. 이런 폭등의 원인은 바로 이명박정부가 녹색성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기 때문입니다. 녹색성장이라는 거대한 국시아래 한반도 대운하 사업을 할려다가 여론의 반대로 4대강 정비사업으로 축소시켰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성장. 반대 하지 않습니다. 지금보다 한뼘더 친환경도시가 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말로는 녹색성장이라고 하면서 환경 파괴의 일을 행하고 있는데 현 정부입니다. 자연은 스스로 있는 그 자체라는 뜻풀이처럼 그냥 두면 됩니다. 그냥 냅두면 그게 가장 친환경.. 2010. 1. 27.
신도시라고 쓰고 아파트촌이라고 부르는 한국의 신도시들 유럽의 도시들은 대부분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있습니다. 구시가지가 넘쳐나는 사람들을 수용하지 못하고 협소함과 여러가지 이유로 신시가지가 생기게 됩니다. 우리 같으면 구 시가지를 허물고 불도저로 평탄화 시킨후 새로운 건물을 지으면 될테지만 유럽사람들은 옛것을 소중히 하는 모습을 넘어 그래야 관광상품화 되는것을 알기에 허물지 않고 새로운 신시가지를 구시가지 대체재로 활용 합니다. 구시가지는 구시가지대로 놔두고 신시가지를 만드는 모습. 이런것을 우리는 배워야 하는데 우리는 그런것을 잘 하지 못합니다. 기존의 것을 허물고 그곳에 아파트와 오피스텔과 상가를 세우는것이 단 하나의 정답인양 하죠 세종신도시가 온 나라를 들썩거리게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안에서의 내홍도 심할 뿐 아니라 여당들은 왠일로 똘똘뭉쳐 삭발투.. 2010. 1. 12.
어린이들의 해병대 캠프를 보고 한국의 뻥축구를 생각하다. 어제 잠비아와의 축구는 졸전이었습니다. 낮은 크로스 한방에 쉽게 무너지는 수비를 보면서 저래가지고 월드컵 16강 가겠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어제의 선수는 국내파 그것도 청소년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액면가의 축구국대가 아니였죠. 그래도 그렇지 낮은 크로스 한방에 무너지고 속임동작 하나에 수비가 벗겨지는 모습은 암울했습니다. 제가 암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국선수들의 피지컬과 테크닉의 떨어짐 때문이 아닙니다. 어차피 한국선수들의 짧은 다리와 테크닉이 한순간에 길러지는것이 아니기에 접어두겟습니다. 어려서부터 (요즘은 달라지고 있지만) 대회 3등안에 들어야 좋은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갈 수 있는 성적지상주의 축구에서 무슨 테크니션이 나오겠어요. 제가 암울하게 본것은 선수들의 머리입니다. 여전히.. 2010. 1. 10.
버즈두바이보다 더 높게 지어질 1,400 미터 높이의 나킬타워 버즈두바이의 개장쇼를 보면서 정말 쑈하고 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도한 투자로 인해 두바이가 파산위기에 까지 몰리게 했던 무대뽀 삽질공화국이 버즈두바이의 거대한 개장쇼를 보면서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웃 토호국이자 자금줄인 아부다비가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면 두바이는 벌써 망했죠. 삼성물산은 자신들이 만들었다고 그렇게 자랑하더니 정작 개장쇼에는 관계가 한명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뉴스에 의하면 두바이에서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다고 하지만 삼성측은 바뻐서 안갔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몰라도. 그래도 그렇지 자기들이 얼음으로 콘크리트 식혀가면서 만들었다는데 어떻게 한 사람도 초대를 못 받나요. 더 웃긴것은 두바이 통치자 한마디에 빌딩 이름이 한방에 바뀌었습니다.. 2010. 1. 10.
가전제품까지 할인하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미국에는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때 미국의 할인매장이나 백화점은 엄청난 세일을 시작합니다. 미국인구의 절반정도가 이날 물건을 구매한다고 하니 엄청난 수요가 발생하는 날이죠. 오늘이 블랙프라이데이입니다(미국시간 기준으로)몇시간후면 엄청난 소비자들이 할인매장과 백화점으로 뛰어가겠네요. 아놀드 슈왈츠 제너거가 주연한 솔드아웃이라는 영화에서 아침에 백화점이나 장난감 매장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 줄들이 바로 블랙프라이데이때 할인판매하는 제품들을 먼저 사기 위한 줄들이죠. 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지나 연말까지 미국의 엄청난 소비가 일어납니다. 연말 선물을 주고 받는 풍습이 정착화되고 하나의 문화인 미국인들은 갖고 싶은 제.. 2009. 11. 28.
친북인명사전을 만든다는 보수단체의 못난 모습 다른나라와 다르게 한국은 진정한 보수단체가 거의 없습니다. 보수라는 이름을 단 단체들이나 정당이나 보수의 가치인 국익을 우선시하고 개인의 희생을 통해 국가가치를 높히는 모습 더 나아가 보수의 진정한 가치라고 할수 있는 민족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전세계 보수들의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보수단체나 보수세력은 좀 특이합니다. 이 보수세력의 탄생부터 찾아봐야 하는데요. 한반도가 자주독립이 아닌 외세세력인 미국의 핵무기로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한후 한국에 남아 있던 친일파 세력들은 갈팡질팡 합니다. 보복이 두려웠는데 미군이 한국을 시찰해 보니 국가기관을 운영했던 주체세력인 친일파에게 그냥 편하게 국가운영을 맡겨 버립니다. 한마디로 해본 놈이 잘 한다고 고위관료들 그러나 친일파인 그들을 다시 기용하죠. 미국이 .. 2009. 11. 23.
구글 결국은 포털로 변신하는구나. 구글의 트레이드 마큰 썰렁한 그러나 너무나 가볍고 심플한 검색창 이었습니다. 미국 야후!가 포털의 옷을 입고 있지만 구글의 이런 심플한 화면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구글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1위를 하는 검색엔진입니다. 그러나 유독 아시아 그것도 동아시아에서는 죽을 쓰네요 중국은 바이가 일본은 야후 재팬이 그리고 한국에서는 네이버와 다음이 구글을 밀쳐내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에서는 그래도 존재감이 있을 정도로 2.3위를 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한자리수 점유율로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은 참 자존심이 강한건지 자신들의 색깔을 탈색하지 않고 그냥 마냥 미국 구글의 서비스를 한국에 소개하는 수준에 머물렀고 초기화면도 이전 그대로 사용했고 2년전에 구글회장이 와서 선물해준(?) .. 2009. 11. 19.
아프칸재파병후에 한국군인들 죽어야 반대할것인가? 아프카니스탄을 점령한 나라는 단 한나라도 없습니다. 냉전시절 소련이 아프카니스탄을 점령할려다가 미국이 무기를 제공해주던 탈레반에 의해 소련군을 골치아프게 했죠 어린시절 기억나는게 소련이 아프카니스탄에서 발목이 잡혀서 생고생을 하고 있다는 소리였습니다. 냉전의 한축인 거대한 소련군들이 아프카니스탄이라는 생소한 나라에서 탈레반의 게릴라전법에 당하고 있다는 소리였습니다. 미국에게 있어 베트남처럼 소련에게 있어서 아프카니스탄은 패배한 전쟁이었습니다. 결국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고 소련군은 아프카니스탄에서 철수를 합니다. 이 이슬람강경주의자들을 이길수 있는 군대는 전세계에 어디에도 없음을 그들은 외쳤죠! 그리고 80년대 미 CIA를 통해 무기를 대주던 아프카니스탄 강경원리주의자들에게 미군이 9.11사태라는 영장을 .. 2009. 10. 31.
왜 우리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이 어떻냐고 묻는걸까? 해외스타들이 공항에 들어오자 마자 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한국의 첫인상이 어떠세요? 그 해외스타는 이제 한국에 막 도착하고 한국땅을 밟은것이 1킬로도 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자들이 이 졸렬한 질문을 하죠 한국의 첫인상을 왜 우리는 그 해외스타에게 물어볼까. 한국사람을 만난것도 한국말을 듣지도 못하고 하늘에서 내려다본(자고 있었으면 그것도 못봤을) 한국에 대한 평을 해달라는 건가? 지금이야 이런 질문 거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때는 정말 많이 했었죠. 이것 같이 멍청한 질문이 어디 있습니까? 방한일정을 끝내고 떠나는 스타에게 한국체류가 어땠냐고 하면 몰라도 오자마자 한국에 대한 인상을 묻는 모습은 아둔하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가끔 예능 뉴스 전달 프로그램에서는 여전히 한국에 대한 인상을 묻.. 2009. 10. 18.
김정일 탄생신화와 실제 80년대에는 김일성이란 말도 꺼내기 힘든시절이 있었죠. 80년대 전두환 신군부는 언론 통폐합을 통해 KBS1을 다큐멘터리 지금의 EBS보다 재미없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루종일 토론같은것이나 이상하고 지루한 정권찬양물만 했었는데 그중에서 기억남는것은 뽀글이 파마를한 김정일이 나오는 지금 평양에서 라는 드라마를 해주었습니다. 아니 지금 평양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이렇게 그렇게 잘아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뉴스에서는 가끔 김일성을 다루는데 자료화면에는 김일성을 그린 그림 한장 걸어놓고 뉴스를 방송하더군요. 얼마나 타부시 되었는지 김정일 사진도 못보게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한편의 블랙코메디죠. 사람 얼굴 본다고 돌림병 걸리는것도 아닌데 사진대신에 그림을 보여주다니 반대로 한국정부가 얼마나 북한을 미.. 200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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