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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르네상스7

서울 디자인 사업에 올인한 오세훈시장, 시민안전을 외면하다 오세훈시장이 서울시장에 취임한지 5년이 되어가네요. 재선까지 성공했으니 그는 8년간 서울이라는 메가시티를 운영하는 행정CEO가 되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이전 시장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의 차별성을 위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들어내기 위해서 들고 나온것이 바로 '디자인 서울'입니다. 서울의 디자인에 고민한 모습은 좋았다 서울시의 상징이 해치라는 것을 아는 분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SBS에서 방영하는 해치 만화가 있고 서울시 곳곳에 해치동상과 조형물이 널려 있고 해마다 서울시가 수백억의 서울시 행정홍보를 통해서 이전보다는 많아졌지만 여전히 서울시 상징물이 '해치'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해치 대신에 해태라고 하면 아시는 어르신들은 있고 저 또한 해태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해치를 캐릭터 상품화해서 .. 2011. 8. 7.
한강르네상스와 디자인서울로 서울시 거덜낸 오세훈시장 작년에 찾아간 가든파이브는 유령파이브였습니다. 그 거대한 건물속에 상점이 거의 없는 모습에 아베크족을 위한 테마파크가 아닐까 할 정도로 텅텅 빈 모습이 영화세트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했습니다. 이 가든파이브를 만든곳은 SH공사입니다. 서울시 산하 공기업이죠 무려 1조 3천억워을 들여서 가든파이브와 가든툴즈를 만들었지만 텅텅빈 모습에 한심스러웠습니다. 지난달인가? 겨우겨우 개장을 했다고 하는데 공사 끝나고 몇년간 이 거대한 건물을 놀려먹은 모습은 서울시가 크게 반성해야 할것 입니다 SH공사 빚은 결국 서울시민이 세금으로 매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빚내서 서울시 인테리어공사한 한강르네상스. 디자인거리 사업 며칠 전에 자전거 타고 한강 시민공원에 갔었습니다. 예전에도 느꼈지만 한강르레상스로 다시 태어난 한강.. 2010. 8. 4.
새롭게 변한 한강에 대한 단소리 쓴소리 한강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작년 여름부터 가을 그리고 겨울이 지나서 드디어 그 공사가 끝나고 새롭게 단장한 한강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많은 예산을 쓴 만큼 보기 좋아야 할텐데요. 그 곳에 가봤습니다. 여의도 한강 둔치에는 한적함 그대로였습니다. 먼저 넓은 광장과 같은 공간이 뻥~~~하고 가슴을 뚫리는 느낌입니다. 자전거 타기도 좋고 인라인 타기도 좋습니다. 다만 예전의 그 넓은 잔디공원은 사라졌습니다. 잔디공원에서 크로켓하던 외국인 노동자 분들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어떤 모습이 더 좋으신가요? 잔디밭과 광장? 여기저기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의자보다 훨씬 좋아 보이네요. 더 찾잔 같은 의자는 너무 좋더군요. 배의 돛과 같은 그늘막이 멋진 그림을 만들고 있네요... 2010. 4. 15.
한강 인공섬 왜 영어로 이름을 지어야 할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청계천복원으로 큰 치적(?)을 남겼고 대통령이 된 지금도 틈난나면 청계천에 나가서 옛 일을 회상하곤 합니다.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은 한강에 새기운을 불어넣고자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했습니다. 최근 한강가보셨나요?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분수가 뿜어지고 있고 한강 다리위에는 석양을 볼 수 있는 카페들이 많이 들어 섰습니다. 카페 같은 경우는 굿 아이디어지만 여의도에 있는 한강변 분수는 별로 좋아 보이지가 않네요. 물가 옆에 분수 만들어야 그게 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한강에 떠 있는 세계 최고 높이의 분수도 있고 한강다리에 설치한 무지개 분수도 있으니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에 인공섬을 띄울 생각을 했습니다. 위외 조감도 처럼 .. 2010. 2. 6.
한강을 배경으로 영화 감상을 할수 있는 수변무대 한강르네상스가 거의 다 완성되어 가네요. 작년부터 수많은 포크레인들이 즐비했던 한강 ,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한강변 콘크리트 호안을 걷어내고 자연형 호안과 한강 수변무대를 만드는 작업을 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한도전과 달콤한 걸에서 볼수 있었던 반포 한강수변무대는 이제는 하나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리고 그 수변무대는 여의도지구까지 밀려왔습니다. 한강 르네상스 여의도지구가 며칠전에 개장을 했고 그곳에 찾아가 봤습니다. 한강 여의도지구의 핵심은 이 수변무대와 수상공연장입니다. 선선한 날씨에 둥근 돔형태의 수상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어제는 일본 애니 피아노의 숲을 빔프로젝트로 상영하더군요. 스크린은 크지 않았지만 관객석에서 보기에 충분했습니다. 사람들은 많지는 않았지만 관심있게 볼려는 사.. 2009. 10. 4.
오세훈시장, 한강 르네상스 급하게 하다간 체합니다. 요즘 한강 전체가 공사판이 되었습니다. 오세훈시장이 임기내에 한강르네상스 성과를 내기위해서 급하게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강르네상스의 골자는 한강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좀더 편하게 접근하고 생태복원을 하여 자연형 하천을 만드는게 큰 테마입니다. 한강르네상스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한강 호안의 변화입니다. 영화 괴물에서 괴물이 미끄러지기도 했던 이전의 한강 호안은 이렇게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스니다. 이 콘크리트 호안은 88올림픽을 대비하기 이해서 한강 전체를 콘크리트로 발라버린 토건정책의 한 단면이었죠. 이 콘크리트 호안이 않좋은 점은 물고기들이 살수 있는 수풀이 없어서 물고기도 없고 물고기가 없다보니 철새들도 날아오지 않습니다. 그냥 휑한 모습에 가끔씩 무심한 유람선만 지나가는게 전부였죠. 그래서 서울시장은 .. 2009. 6. 26.
다리가 춤을 추네요. 반포대교 낙하분수쇼 얼마전 부터 저녁 7시 8시 15분간 서울시 반포대교에서는 낙하분수쇼가 열립니다.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전세계 유일한 낙하분수라고 자랑이 대단하더군요. 한강변을 걷다가 그 낙하분수쇼가 생각나 한시간정도를 한강변을 따라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 낙하분수쇼를 봤습니다. 100명의 시민과 생활사진가들이 몰려들더군요. 낙하분수를 찍을계획이 없었던 저는 삼각대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지형지물을 삼각대삼거나 ISO값을 올려서 찍었습니다 반포대교는 정말 경치가 좋더군요. 건너편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이 보입니다. 유사시에는 군용차량과 탱크가 이동하기 편하게 촘촘한 교각이 특징인 반포대교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 다리는 잠수교입니다. 멀리 63빌딩이 보이네요. 드디어 시작입니다. 클래식음악에 맞춰서 분수들이 춤을 .. 2008.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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