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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6

공부의 신을 보면서 느낀점. 학교가 과연 필요할까? 공부의 신 재미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생각도 나게 하구요. 이 공부의 신은 일본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입니다. 내용은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꼴통학생들을 스파르타학원식으로 비싸고 능력좋은 강사를 초빙해서 소수정예반을 만들어서 천하대라는 명문대학에 입학시키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매회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부의 실전 팁들이 나오는데 이 팁들이 주옥같습니다. 사실 학생들 머리는 비슷비슷합니다. 개중에는 특출나게 머리가 떨어지거나 특출나게 머리가 똑똑한 학생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고만고만한 머리를 가지고 있죠. 그러나 성적은 천지차이가 나게 되는데 제 생각으로는 이렇게 성적의 차이가 나는 첫번째 이유는 공부방법을 몰라서 입니다. 저는 공부방법을 몰라서 정말 많이 헤매였고 결국은 헤매다가 졸업했습니.. 2010. 2. 6.
오바마가 모르고 있는 한국 교육열의 후유증들 YTN뉴스를 보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열을 사례로 들면서 미국의 교육개혁을 외쳤다고 합니다. 오바마 측근중에 한국계 미국인인 있어서 그런지 한국에 대한 언급이 많네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 청소년 15세의 과학과 수학이 20위권이라면서 한국의 교육열을 소개 했습니다. 지난주에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국 교육의 제 1과제가 뭐냐고 했더니 이명박 대통령은 학부모의 강한 요구가 가장 큰 과제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문장이해력이 딸리는건지 이 문장을 몇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네요 교육 제1과제가 학부모의 강한요구 즉 학부모의 교육열이라고 하는데 학부모의 교육열이 국가가 만드는 건가요? 그걸 국가가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건가요? 한국이 교육열이 높은것은 교육을 통해서 신분상승을 하기 쉬운.. 2009. 11. 24.
장난감 배를 타고 노는듯한 독특한 선원교육 전 처음에 이 사진보고 다 큰 어른이 참 재미있게 사네 했습니다. 또 순간 저거 이명박정권이 봐서 4대강을 넘어 한반도 대운하 홍보수단으로 활용할까 섬뜩했습니다. 그러나 저 작은 유조선에 탄 두 어른의 표정을 보십시요. 너무나 진지합니다 이 우스꽝스러운 사진은 영국 사우스햄튼에 있는 Warsash 선원 아카데미에서 선원들을 교육시키는 모습입니다. 전기로 가는 저 배는 장난감 배처럼 보이지만 실제 바다로 나가서 배를 운전하기 위한 실전 연습을 만들어진 것입니다.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운전을 하는데 실제 배처럼 운전하기가 쉽지 안핟고 하네요 실전에 많이 도움이 되겠는데요. 그러나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장난감 타고 노는듯 합니다. 그런데 이 한대의 가격이 £150,000(2억6천만원입니다) 출처 데일리.. 2009. 6. 10.
심야 학원교습의 치킨게임을 자율로 포장하는 한나라당 제임스 딘의 명성을 가져다준 영화 이유없는 반항이라는 영화에서 가장 명장면은 이성은 없고 감성만 만땅으로 채운 두 청춘이 절벽앞에서 자동차 치킨런 게임을 합니다. 먼저 차에서 뛰어 내리는 놈이 지는 이 경기는 한마디로 청춘의 객기가 만든 미친게임입니다 이 무모한 치킨런은 하나의 용어를 만들어 냈는데 어느 한 쪽도 양보하지 않고 극단적으로 치닫는 게임이 바로 치킨게임입니다. 정 대결하고 싶으면 목숨을 걸지 않고도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단으로 치달으면 너죽고 나 살자 식으로 게임은 진행됩니다. 우리주변에 얼마나 많은 치킨게임들이 있나요. 과포화 상태인 자영업자들을 줄일 생각을 안하고 누가 오래 견디나 내기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죠. 정부가 교통정리를 좀 해줘야 하는데 강한놈이 살아 남는거라면서 팔짱.. 2009. 5. 18.
학교의 학원화가 사교육 없는 학교인가? 정부가 사교육 없는 학교 400곳을 지정하고 한 학교당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해가 안가는게 국가에서 사교육을 허락해 놓고 사교육을 없애거나 줄이는 학교를 강제적으로 만든다는 발상이 참 우매해 보입니다. 사교육시장은 합법적으로 풀어놓고 학부모들이 월급의 반을 자녀 학원비로 나간다고 죽겠다 죽겠다 아우성치니까 사교육 줄이는 정책을 펼치는 모습은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정부는 공교육 내실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건 저도 찬성이고 그렇게 흘러가야 하죠. 그런데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게 있는데 공교육 내실화와 공교육의 목표점이 혹시 학원이 아닐까요? 학교가 완벽하게 학원으로 트랜스포머 하면 공교육이 내실화 성공. 미션!! 썩세스 라고 외치는 것 아닐까요? 우린 공교육에 대한 정의와 목표점도 제대로 .. 2009. 5. 14.
과거 시험문제와 똑같이 내는 게으른 선생님들이 사교육 부축인다. 90년대 라디오에서 유명했던 이야기가 하나 있었습니다. 어느 게스트가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서울의 모 대학교 교수님이 첫 시험때 매년 똑같은 시험 문제를 낸다고 소문이 났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첫 시험문제로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고 문제를 써 놓고 시험을 매년 보게 했습니다. 이 정보를 선배들로부터 들은 대학1학년생들은 그 시험문제가 올해도 나올것이라고 예상하고 그 답에 대한 공부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칠판에 문제를 적는데 예술이란~~ 이라는 글 대신에 다른 글씨를 쓰는것입니다. '도' 를 적자 강의실 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나왔습니다. 교수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계속 적었습니다. 도대체라는 글이 완성되자 학생들은 낭패스러운 표정으로 칠판을 바라봤습니다. 교수는 글을 쓰다가 잠시 .. 2009.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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