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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18

2021년 드론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음식은 튀기면 다 맛있고 거대한 피사체는 하늘에서 보면 다 아름답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앵글을 신의 앵글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하늘에서 내려다본 앵글은 쉽게 볼 수 있는 앵글이 아닙니다. 헬기나 비행기를 타야 볼 수 있는 앵글입니다. 그래서 차별성이 큽니다. 그러나 요즘은 드론이라는 신문물이 수시로 신의 앵글을 담아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물론 차별성도 있고 조형미도 뛰어난 항공 사진 및 드론 사진이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1년 드론 사진 공모전 세상에는 항공 사진공모전이 있습니다. DJI에서 개최하는 드론 사진 공모전도 있지만 이 드론 사진 공모전은 이탈리아 시에나 펼쳐지는 사진 축제와 함께 진행하는 사진공모전입니다. 규모는 국제 사진 공모전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진가들이 응모를.. 2021. 10. 1.
2020년 드론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시선이 권력이다'라는 말이 적용되는 사진 장르가 드론 사진입니다. 드론 사진이 촬영하는 항공 샷은 아무나 쉽게 찍을 수 없습니다. 드론이 대중화되어서 그나마 드론으로 사진 영상을 찍는 분들이 늘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드론 사진은 쉽게 찍을 수 없습니다. 이런 희소가치 때문인지 여전히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항공 샷은 인기가 높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매년 드론 사진 공모전이 열리는데 올해도 전 세계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드론 사진 중에서 최고의 사진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사진은 드론으로만 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항공기, 헬리콥터, 무인 항공기, 풍선, 소형 비행선, 로켓, 연, 낙하산 등등 하늘에서 촬영한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연어떼 안에 상어가 들어오자 연어들이 도망가면서 하트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2020. 9. 27.
하늘공원에서 만난 산책 가능한 고양이 산책냥과 멋진 노을 올 여름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오늘도 엄청난 비가 내렸고 또 올 것 같습니다. 여름도 여름 다워야 하는데 해뜬 날 보다 비오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휴식 같은 어제의 맑은 하늘이 반가웠습니다. 비가 온 후 다음날 또는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 해가 보이면 그 날 노을은 대박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서울 노을 명소인 상암동 하늘 공원을 올랐습니다. 요즘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개방을 하네요하늘공원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서 한 30분 걸어가야 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걸을만 합니다. 데이트가 목적이면 딱 좋아요. 인공산이라서 올라가는데 좀 시간이 걸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였는데 이 쓰레기 산에 흙을 덮어서 공원으로 .. 2017. 8. 23.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가 선정한 2015년 올해의 천체사진 밤 하늘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별의 일주라는 장노출 사진만 촬영했는데 요즘 디지털 카메라들이 ISO 수치가 개선되면서 정지된 밤하늘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하수를 촬영한 사진과 타임랩스 영상을 보면서 감탄을 하게 됩니다.밤 하늘을 촬영한 천체 사진을 보면 이 지구 상에서 아웅다웅하고 살아도 우주에서 보면 하나의 터럭도 되지 못하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겸손해집니다. 매년 영국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와 스카이나이트매거진은 올해의 천체사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그리고 올해 2015년 천체사진 수상작이 선정 되었습니다.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가 선정한 2015년 올해의 천체사진 대상 및 하늘 풍경 부문 1등Sassendalen위의 개기일식, 사진작가 Luc Jame.. 2015. 9. 21.
소나기가 선물해준 아름다운 여름 노을 풍경 풍경 사진 찍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이른 오전과 정오를 피한 오후 시간입니다. 한 낮에는 너무 강한 햇빛 때문에 사진들이 부드럽지 못하고 콘트라스트가 아주 강한 딱딱한 느낌의 사진이 담깁니다. 그래서 여행이나 사진 출사를 가면 오전과 오후 늦게 촬영할 것을 권합니다. 특히 여름은 낮에는 너무 뜨겁고 따가운 햇살 때문에 사진 찍기 좋은 조건도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여름은 사진 찍기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름만이 주는 선물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무지개죠. 그리고 비온 후 개인 하늘이 주는 다이니믹하고 우주까지 보여주는 맑은 하늘입니다. 장마전선이 올라오기 전 7월 초중순에 엄청나게 맑은 하늘을 우리는 봤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또 한 번의 여름이 준 선물을 봤네요. 특히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서.. 2015. 8. 10.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담은 BEHIND A LITTLE HOUSE 아웅다웅 살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멀리서 저 높이서 바라보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래서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지구를 본 경험을 평생 간직하면서 살며 우주를 보고 지구를 본 경험으로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기도 한다고 하죠. 가능 하다면 전 지구인이 평생에 한 번 정도는 우주에서 지구를 본 경험을 해 봤으면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또 금방 잊겠죠. 평생을 이등병처럼 살지는 않으니까요. 아래 사진을 보면 마치 그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 합성 사진이나 포토샵 사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그림 같은 집과 그림 같은 하늘이 담겨 있습니다. 위 사진은 'BEHIND A LITTLE HOUSE' 사진 시리즈로 이탈리아 사진작가 Manuel Cosentino의 사진작품입니다. 위 사진은.. 2014. 3. 24.
하늘을 도화지 삼아서 그림을 그리는 '스카이 아트' 맑고 파란 하늘을 보면 파란색 도화지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상상을 상상을 넘어서 하늘을 도화지 삼은 예술가가 있습니다. 프랑스의 Thomas Lamadieu는 도시의 건물이 잘라 놓은 하늘에 그림을 그려 놓기 시작 했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작업이네요 2007/07/29 - [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 건물과 하늘로 만든 알파벳 사진 라는 글에서 건물이 잘라 놓은 하늘에서 알파벳을 찾은 분도 신기한데 이 예술가분도 즐거운 상상을 했네요저도 따라하고 싶지만 일러스트 재주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 사진들은 스카이 아트라고 하는데 하늘을 도화지 삼아서 그림을 그리는모습 또는 사진과 일러스트가 함께 있는 모습이 상당히 유쾌 합니다.출처 http://tlamadieu.wix.com/.. 2013. 4. 24.
구름을 바라보는 나, 나를 바라보는 구름 Before we begin 지금이야 들여다 볼 것이 너무 많아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심심하면 스마트폰 들여다보면서 드라마, 영화, 신문기사, 메세지, 뮤직비디오등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없고 휴대폰이 없던 시절은 어디 그랬나요? 약속장소에서 친구를 기다리면서 5분만 서 있어도 너무 심심했죠. 그러다 좀 늦게 나온 친구를 보고 버럭 화를 내기도 했고요 하지만 가끔은 그런 스마트폰이 없고 볼꺼리 들을꺼리가 많지 않았던 여백이 많았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팔베개를 하고 풀 밭에 누워서 하늘에 떠 가는 구름을 스크린 삼아 놀던 시절, 밤하늘에 흘러가는 별들을 평상에 누워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그 여름밤, 사진작가 Christopher Jonassen은 그런 여백같은 하늘을.. 2011. 12. 31.
여름하늘의 다양한 표정들 92년인가 93년인가 그해에도 비가 참 많이 내렸습니다. 저온현상에 매일같이 흐리고 비가 오는 모습에 넌더리가 나기도 했죠. 하지만 비가 하늘을 맑게 청소하듯 비개인 후의 여름하늘은 다양한 표정을 선보입니다. 파란 여름 하늘이 하늘에도 내려 앉았네요 비행운이 맺힌 여름하늘은 언제 봐도 상쾌합니다. 구름의 두께 때문에 해가 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녁을 향해 달려가던 태양이 구름망에 걸렸네요 수줍게 웃는 얼굴을 한 초승달이 하늘에 반쪽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여름 구름의 꽃인 뭉게구름이 버섯처럼 피어 오릅니다. 언제나 저녁 해지는 풍경은 감동입니다. 하나의 거룩한 자연교향곡이죠 2011. 8. 5.
2차대전시 공습을 피하기 위한 거대한 위장도시 록히드 마틴사의 공장입니다. 이랬던 공장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허리우드 영화세트장으로 보입니다.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그 이유는 2차대전시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이 태평양전쟁에 참전하게 되면서 일본기의 공습에 대비하기 위해서 록히드 마틴이라는 군수항공업체 공장은 거대한 위장을 하게 됩니다. 하늘에서 군수공장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위장막을 씌웁니다. 이 위장도시는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허리우드 세트장 같이 보이게 하기 위해서 가짜 나무와 집과 도로까지 만들었습니다 엄청난 위장전술이네요.2차대전시 독일의 패망원인이 소련군을 막지 못해서였는데 소련군이 독일보다 뛰어난 것은 생산력이었습니다. 우랄산맥 뒤에 있떤 군수공장들에서 찍어낸 소련제 최신형 탱크들이 독일군을.. 2011. 6. 12.
사진으로 쓴 행복일기 다카페일기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7-17T08:20:440.3810 도서실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진책 다카페 일기. 그냥 사진이 가득해서 집어 들었습니다. 유명 사진자가 찍은 사진집이나 유명 연예인이 허영감을 담은 책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는 유명인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사진을 찍는 사람 또한 유명한 사람은 아닙니다.(이 책으로 유명해 지긴 했겠네요) 다카페 일기는 일본의 인기블로그의 사진과 글을 책으로 엮은 책입니다. 아니 한국의 인기블로그가 쓴 책과 글도 인기가 별로 없는데 굳이 일본블로그까지 한국에서 책으로 나와야 할까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사진출처 http://dacafe.petit.cc/ 책은 사진과 간단한 한줄 글로만 이루어져서 쉽게 넘겨지더군요. 한장.. 2010. 7. 17.
우주인이 찍은 서울의 밤 세계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도시 서울. 정말 사람들 스트레스 많이들 받죠. 그러나 하늘에서 보면 서울이 웃고 있네요. 이 사진은 우주정거장에 있는 일보인 우주인 Soichi 가 찍은 서울의 밤사진입니다. 그런데 사진이 거꾸로 되어 있죠. 이 사진을 180도 돌리면 정확한 서울의 모습이 보이실 거예요. 저기 여의도도 보이네요. 안양시내도 보이구요. 평촌도 보입니다. 이 사진들은 Astro_Soichi 라는 곳에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놀랍지 않나요. 우주에서도 트위터를 하니까요 호주상공에 뜨는 월출모습도 지구를 병품삼아 기타를 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201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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