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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10

포털 다음의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 중지 대환영 오늘 오전 11시에 카카오에서 다음 뉴스와 검색 서비스에 대한 중대 발표가 있다는 소리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최근 카카오가 카카오 메일을 도입하는 등 다음이라는 서비스를 삭제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느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포털 다음이 포털 카카오로 변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아예 포털 검색 서비스나 뉴스 서비스를 지운다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카카오의 요즘 행보입니다. 다만 포털 다음과 뉴스 서비스는 카카오의 몇 안 되는 흑자 서비스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캐시카우라서 쉽게 서비스를 중단하지는 않을 겁니다. 카카오 주가가 연일 오르고 있고 몸집이 불어나고 있지만 안을 들여다 보면 카카오택시도 그렇고 대부분의 서비스가 적자 상태이거나 수익 모델을 찾지 못해서 주저 앉고 있.. 2019. 10. 25.
동네서점이 살아갈 방법을 제대로 제시하고 있는 북바이북 신 도서정가제에 대한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도서계의 단통법이라고 하는 신 도서정가제는 최대 10% 까지만 할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최대 20%까지였고 구간(출간한 지 18개월이 된 도서)는 할인율을 맘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 도서정가제는 구간이건 신간이건 무조건 10% 이상 할인을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대신 구간은 책 가격을 조절해서 싼 가격에 팔라고 대안을 제시 했습니다. 그러나 이 신 도서정가제는 휴대폰 단통법처럼 책 가격만 올려 놓는 대단한 효과인 전국민을 호갱이로 만드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법을 만든 국회의원들은 자연스럽게 책 가격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했지만 책 가격이 싸졌다고 느끼는 국민은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책 가격이 싸졌다고 느껴지.. 2015. 3. 25.
다음 꼬마사전 크롬에서 작동 안 되는 문제를 방치하는 무책임한 회사 다음 우리가 비싸더라도 대기업 제품을 사는 이유는 가격 대비 성능은 좋지 않아도 A/S가 확실하고 신뢰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싸고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샀는데 그 회사가 1년도 안 돼서 망해 버린다면 얼마나 황당할까요? 실제로 중소기업 중에는 기업이 망해서 A/S가 안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있고 이런 경험은 사람들 사이에 전파 되면서 비싸도 대기업 제품을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전자제품들이 이런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기업이 엉망진창인 A/S를 하거나 제품 개선을 요구했음에도 6개월 동안 방치하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다음 꼬마사전 크롬 웹브라우저에서 작동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는 포털 다음단언컨대 가장 좋은 PC용 사전 프로그램은 포털 다음이 만든 '다음 꼬마사전'입니다. 아주 즐.. 2014. 7. 15.
포털 다음, 자신들의 특장점 서비스인 다음뷰를 버릴 생각인가? 2등은 1등 보다 위대하다는 말들을 가끔 합니다. 이 말이 정답이 되려면 2등은 1등의 2배 이상의 노력을 할 때 이 말이 정답이 됩이 되고 참이 됩니다. 그러나 만년 2등만 한다면 그 2등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만년 2등을 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1등을 하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게 열정이 식었거나 혹은 아무리 발버둥을 해도 1위가 될 수 없음을 깨달았고 그 이후로 1등이 되기 보다는 2등으로만 머물거나 3등이 치고 올라 오는 것을 방어 하는 공성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포털 다음이 그렇습니다. 포털 다음은 2000년대 초 1위에서 밀려나 2위로 내려 앉은 후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등을 재탈환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고 그래서 2등에만 머무르고 있습니다. 아니, 딱 한번.. 2014. 4. 20.
달력사진 공모전을 포기한 티스토리, 유저들의 분노심은 알고 있나? 티스토리의 달력 사진 공모전은 하나의 축제다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에 없는 문화가 꽤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연말에 하는 '달력사진 공모전'입니다. 티스토리가 다음으로 인수되기 전인 2007년부터 연말에 달력사진 공모전을 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많은 티스토리 유저들의 큰 호응 속에서 축제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2007년 연말 달력 사진 공모전에 공모한 달력사진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달력 사진을 공모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또는 내가 찍은 사진을 돌아보면서 1년을 정맇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은 작은 연말 축제였고 서로에게 사진 잘 찍으신다는 덕담들을 하곤 했습니다. 돌아보면 저도 참 많은 사진을 공모했지만 DSLR로 촬영한 사진은 단 .. 2013. 11. 29.
낚시성 기사 제목 배제 하겠다는 다음, 스스로 낚시성 제목을 생산하다 미래에는 소수의 언론사나 뉴스 도매업자들인 통신사들만 살아 남고 대부분의 언론은 경영난에 시달리다가 폐간될 것입니다. 오히려 1인이나 3명이서 운영하는 인터넷 언론사들이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짜집기 하거나 토씨만 살짝 바꿔서 뉴스 펌질을 양산할 것입니다.이미 한국의 언론사들은 언론사의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문 수익이 구독자에서 받는 신문 구독료가 아닌 광고주들이 주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는 인터넷 언론사가 더 심한데요. 인터넷 언론사는 구독료를 받을 수 없기 때고 오로지 인터넷 배너 광고등으로만 수익을 내기 때문에 지저분하고 악성코드 가득한 언론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이 시장이 레드오션이고 인터넷 특성상 클릭하지.. 2013. 1. 13.
총체적 난국에 빠진 다음, 문제 인식조차 안되고 있다 퍼간글과 원문을 비교할 수 있는 능력조차 없는 다음 검색 서울사진축제에서 들은 심은식 사진가의 사진강의가 너무 좋아서 제가 한 번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ZAKO라는 사진그룹의 대표이기도 한 심은식 사진가는 내가 들은 사진 강연 중에 최고의 사진강의 였습니다. 매주 듣지는 못했고 친구가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정말 강의 좋다고 느꼈었죠.오늘 심은식 사진가를 다음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상단의 글이 상당히 익숙합니다. 제가 쓴 글의 제목과 동일합니다. 글을 클릭해보니 제 글을 스크랩하고 링크한 메타블로그네요. 요즘 이런 메타블로그들 꽤 많아졌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무단으로 RSS등으로 수집해서 메타블로그를 운영하는 개인 분들이 많아졌습니다.혹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아니 수집하라고 RSS를 .. 2012. 12. 10.
포털 다음, 방송, 언론사, 유명인이라는 권력자를 끌어안다 10월 21일 다음 주에 다음의 첫 화면을 개편합니다. 현재 다음은 여러가지로 고민꺼리가 많은 회사입니다. 어제 기사를 보니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서 철수를 하더군요. 1%도 안되는 검색율에도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라는 문맥광고의 원조인 오바츄어 서비스를 한국에서 했기 때문입니다. 2년 전만 해도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등 국내 포털 3사는 모두 야후의 자회사인 오버츄어라는 인터넷 광고 회사에 광고를 맡겼습니다. 강력한 오버츄어의 광고주 숫자와 크기가 최고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네이버가 광고 자회사를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광고 수급을 하기 시작했고 오버츄어는 다음만 계약을 하고 있었는데 다음의 광고 단가 하락이 계속되다보니 다음도 오버츄어의 손을 뿌리치고 네이버 처럼 자체.. 2012. 10. 20.
다음의 이번 메인페이지 개편에서 다음뷰가 사라지다 다음이라는 회사는 한 때 거대한 공룡이자 독재자 같이 군림하고 있으면서 한국 인터넷 생태계를 박살내고 있는 네이버의 대안이라고 한 때 잠시나마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정체성은 네이버의 대안이 아닌 네이버의 다음 분점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일 것입니다. 따라서 네이버가 거대한 티라노사우르스 공룡이라면 다음은 랩터 정도가 되겠죠. 그 다음이 해킹당해서 헬레레 하는 네이트가 있을테고요. 그래도 2007년 2008년 2009년 다음은 촛불정국에서 기존의 거대한 언론들이 말하지 않는 이야기를 담아서 보여줬습니다. 기존 언론들이 정권 호위무사가 되어서 진실을 왜곡하거나 가리거나 할때 다음은 개미같은 소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음을 '다음블로거뉴스'라는 그릇에 담았고 이 서비스는 대박을 칩니다. 거대한 네.. 2012. 10. 10.
옛날 뉴스 재탕하고 있고 포털 다음뉴스의 문제점 오늘도 파닥파닥 포털 다음의 강점은 뉴스입니다. 네이버 같이 자극적인 기사를 메인에 노출하는 뉴스캐스트의 문제점이 크고 정서상 네이버에 대한 좋은 감정이 없기 때문에 주로 포털 다음에서 새로운 뉴스를 접합니다 그러나 요즘 다음 뉴스를 보고 있으면 한심하다 못해 한탄스럽기만 합니다. 지금 이시간 현재에도 포털 다음 마빡에 묘한 기사가 하나 떠 있습니다. [와글와글 클릭]"연락처 적을 줄 알았지?" 뺑소니범의 `황당 편지` 기사보기 이 기사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는 내용인데요. 어떤 뺑소니범의 황당편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글이 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글씨 자체가 사람 글씨가 아닌 프린터로 찍은 듯한 글씨입니다. 사람이 직접 썼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너.. 201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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