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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11

1인 미디어의 롤모델인 아이엠피터님이 책 놈놈놈을 내다 블로그 전성시대가 조금씩 절정에서 내려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블로그와 같이 다양한 크기의 글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이 없기에 블로그는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2007년에는 정치,시사 블로거가 꽤 많았습니다. 저 또한 당시에는 정치와 시사 이야기를 참 많이 썼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글쓰기는 신문기사와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쓰는 반쪽짜리 포스팅들이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뉴스 기사 감상기 정도라고 할까요? 그렇다고 모든 시사 포스팅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가끔은 촛불시위 현장 취재를 하고 그 현장음을 그대로 제 블로그에 담았고 반응은 아주 뜨거웠습니다. 당시 경찰은 촛불시위대와 물대포 전쟁을 했었습니다. 매번 물대포를 맞고만 있던.. 2012. 7. 15.
왕년의 파워블로그가 몰락하는 이유 왕년에 내가 어마어마 했거든. 하루에도 댓글 수십개 달리고 일일 방문자 숫자 1만은 가뿐하게 넘겼지 블로그 랭킹? 10위 안에도 들고 내가 어마어마 했거든. 블로그에게 주는 상도 수차례 받았어 한국 남자들 왕년에~~~ 라고 시작되는 과거자랑을 참 잘합니다. 저 또한 한국 남자이기에 왕년에 잘나가던 시절 이야기를 허풍을 적절히 섞어서 잘 말합니다. 평상시에는 잘 하지 않다가 술만 들어가면 왕년에~~가 나옵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다 그렇죠 뭐. 블로그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왕년에 내가 어마어마 했거든 하는 블로거들이 있습니다. 왕년의 파워블로거들 그러나 현재는 운영을 포기하거나 운영을 꾸준히 하고 있으니 일일 방문자 숫자는 3자리 숫자로 떨어지고 댓글도 병아리 눈물 만큼 달리고 가끔 옛 블로그 친구가 아는.. 2011. 1. 20.
파워블로거와 작가의 공통점. 줌인, 줌아웃을 잘한다 글 잘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같은 경험을 하고도 글 잘 쓰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동과 느낌을 주는 글을 잘 씁니다. 파워블로거라는 단어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고 유명블로거라는 말을 쓰고 싶지만 통상적으로 유명블로그=파워블로그 라고 보는 시선이 있기에 이 글에서는 파워블로거라고 지칭하겠습니다 파워블로거들의 글을 읽다 보면 왜 이 사람들이 다른 블로거들과 차별화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차별성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독점적이고 고급스러운 정보를 쓴다. 2. 정리를 잘하고 가독성이 높은 글을 쓴다 3. 같은 사건, 사고나 현상 사물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본다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같은 사물을 똑같이 바라보지만 그 사물,사건에 대해서 보통의 사람과 다르게 봅니다. 사진으로 쉽게 설명하.. 2010. 9. 19.
유명블로그와 닮은 워너비 블로그들 저는 사진관련 글을 남들보다 많이 쓰지만 그렇다고 사진에 대한 이야기만 줄기차게 쓰지는 않습니다. 워낙 관심분야가 많고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여러가지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것이 리뷰꺼리라고 책, 영화, 드라마, TV를 지나서 컴퓨터, 각종 구매 물건들을 리뷰합니다. 그러나 저와 같이 장르 파괴형 블로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뭐 블로깅이 습관화 되고 생활화 되지 않는 초보블로거 분들이 어떤 주제로 담을까 주제선정에 고민하면서 여러가지 주제를 담는 모습은 있지만 유명블로거 치고 여러가지 주제를 담고 있는 블로그 만나기도 힘들더군요. 그런면에서 오히려 저 같이 잡스러운 지식들을 많이 담는 모습이 오히려 유명블로거들이 특정한 주제만 쓰는 모습에서 차별화가 되고 있습니다. 가만히 보.. 2010. 9. 1.
파워블로거와 트위터를 운영하는 직원을 채용한 회사의 5가지 장점과 단점 유명 파워블로거와 트위터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이 큽니다. 이런 유명 파워블로거와 트위터 운영자가 한 회사에 소속되어 있으면 회사로써는 아주 큰 복덩이로 취급받죠 걔중에는 자신이 다니는 회사를 밝히는 파워블로거와 트위터운영자가 있는가 하면 철저히 숨기고 운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이 영향력 높은 소셜미디어 운영자가 자사의 직원이면 회사 홍보를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파워블로거가 있다고 그 회사가 무조건 좋아 할 수만은 없습니다. 말 실수로 회사가 곤혹스러울 수 도 있겠죠 반면 잘만 활용하면 회사의 위기때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Dealing With Employees Who Are Social Media Celebrities라는 글이 아주 재미있어 소.. 2010. 8. 6.
여전히 네이버블로그는 한국의 갈라파고스 리그 블로그라는 명찰을 처음 찬것은 지금은 사라진 블로그인에서 블로깅을 옆구리 찔려가면서 할때 였습니다. 그때가 2003년 전후로 기억됩니다. 후배가 평소에 글을 썼다하면 장문의 글을 써서 군대에서 편지를 보내던 모습을 어여삐 여겨서 블로그를 해보라고 했었기 때문이죠. 블로그인이 망한이후 전지현이 선전하는 네이버에 정착했고 네이버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생기는 네이버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2004년부터 2007년 까지 약 3년동안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했습니다 하루 방문객 200에서 300명 그러나 외롭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네이브블로그의 이웃블로그기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블로그가 좋았던것은 싸이월드의 답답한 작은 화면대신에 큼직한 화면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당시 공부하고 있었던 리눅스 네트워크 자격증 공부용.. 2009. 11. 26.
사진으로 보는 윈도우7 런칭쇼 어제 광진구 멜론악스에서 대대적인 윈도우7 런칭쇼가 있었습니다. 블로거 777명을 모시는 대대적인 규모였습니다. 이 777명에게 정품 윈도우7을 주는 과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참가한 블로거들은 공짜 윈도우7도 받고 변기수씨의 개그에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멜록악스는 대중음악 공연장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시내중심이 아닌 너무 한쪽 끝에 있어서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는 아닙니다. 저는 대각선으로 가장 먼 서울에 살고 있어서 집으로 오는데 하루를 넘겨버려야 했습니다. 행사가 10시 40분경에 끝나서 너무 늦은것도 있었죠. 그 런칭쇼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동영상은 편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편집이 쉬운 사진들만 먼저 올립니다. 런칭쇼 안에는 엔비디아와 삼보컴퓨터, AMD, 삼성,.. 2009. 10. 23.
인기블로거가 되기위한 첫번째 덕목은 성실 위드블로거 캠페인에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네요. 어떤 리뷰 물건을 받고 리뷰를 쓰는것은 아니구요. 인기블로거가 되는 나만의 비법을 공유하는 것 입니다. 정확하게 홍보비법을 공유해 달라는 건지 아님 인기블로거가 되는 비법을 말해달라는건지 헤깔리네요. 뭐 인기블로거가 되는 비법안에 홍보비법이 들어가니 큰 그림으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제 블로그 필력도 좋지 않고 오타도 많고 주제도 중구난방으로 얌체공처럼 이리저리 튀고 거기에 필자인 제가 까칠한 면이 심해서 툭하면 쌈질을 하곤 합니다. 참 매력없는 모습이 많지만 부끄럽게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십니다. 물론 제가 잘 나서 찾아온다기 보다는 제가 남들 잘 안다루는 주제나 소재를 어디서 잘 주서와서 그런것이겠죠. 거기에 항상 메모지와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2009. 9. 6.
파워블로거는 전문가보다는 정보의 유통업자들이다 블로그를 하는데 높은 진입장벽중 하나는 블로그는 전문가들만 하는것 아니냐는 괜한 편견들이 있습니다. 한분야에 박학다식한 지식을 소유한 사람들이 인기가 많은모습에 저런 지식과 식견이 있어야 인기가 있구 파워블로거라고 하는구나 하는 모습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주저주저하게 됩니다. 뭐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블로깅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최종목적지중에 한곳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블로그는 전문가들이 세상에 이야기하는 툴은 아닙니다. 실제로 인기있는 블로그나 파워블로거들 대부분은 그 분야에 전문가는 아닙니다. 제가 쭉 둘러보면 전문가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그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많은 블로그가 많습니다. 정말 전문가라고 인정해줄만한 분들은 TV나 신문같은곳에서 나오죠. 대부분의 파워블로거들은 전문가.. 2009. 6. 18.
파워블로거의 파워는 어디에서 오나? 파워블로거라는 단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부류의 사람보다 자의식이 강한 블로거들에게 파워블로거라는 분류로 나눈다는 자체가 거북스러운 모습입니다. 올해초에 있었던 블로그컨퍼런스를 갔다오고난후 느낀점이 있다면 한국에서는 블로그연합이라던지 블로그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는 절대로 만들어지지 못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누구허락맞고 블로그단체를 만드냐 난 저 단체 지지못한다. 그렇다고 다른 단체를 만드는것도 아닙니다. 한국에서 블로그단체나 한목소리 내는것은 여간해서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워낙 저와같은 쓴소리 허튼소리 바른소리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러의견 개진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걸 남의소리듣지않고 자기할이야기만 하는 악다구니로 보일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자의식이 강한 블로거들중에.. 2008. 9. 28.
블로그는 강한놈이 오래남는게 아니고 오래남는놈이 강한것이다 영화 짝패에서 충청도 보스로 나온 이범수가 한 대사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강한놈이 오래남는게 아니고 오래 남는 놈이 강한것이여 이 대사가 요즘 자꾸 머리속을 떠다니네요. 요즘 블로그세상을 보면 이 대사가 딱 맞는것 같습니다. 블로그도 우리나라에서는 하나의 유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드는게 메타블로거들의 대 몰락과 다음블로거뉴스도 예전만 못한 트래픽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블로그를 읽는 독자가 많이 줄었다는 증거이고 블로거였던 사람들이 블로그를 더 이상 운영하지 않고 인터넷 폐가로 만들어 놓은 것이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자기가 블로깅을 하지 않는데 블로거들이 모여있는 우물가인 메타블로거싸이트에 들어가는게 예전만 못하거나 아예 안갑니다. 요즘 상가건물가면 폐업했다는 소리와 빈 점포들이 많은데 오프라.. 2008.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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