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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까지 진화 시킬 수 있는 카드 배틀 게임 '카드의 신 삼국지' 삼국지는 동양인이라면 한번 쯤은 읽은 대서사 드라마입니다. 다양한 사건과 전투와 이야기가 있으며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했다 사라집니다. 엄청난 스케일의 이 대하 소설은 사실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기에 더 현실적이고 몰입도가 높습니다. 이 삼국지의 다양한 이야기와 크기 때문에 게임 업계에서는 예전 부터 삼국지를 게임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도스 시절에도 있었던 삼국지3를 하던 기억이 나는데 턴 방식의 삼국지 게임은 90년 대 후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지만 워낙 액션 게임이 인기가 많다 보니 요즘은 큰 관심이 없네요. 그런데 이 삼국지가 모바일 시대를 맞아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의 큰 축을 담당하는 게임이 바로 '카드 배틀 게임'입니다. 카드를 모으고 진화시켜서 전투에 참가 시키는 카드 육.. 2013. 5. 18.
카드 게임과 야구 게임이 만난 '신데렐라 나인' 야구팬이다 보니 게임도 야구 관련 게임을 참 많이 합니다. 매 시간 마다 하는 야구9단이라는 야구 매니저 게임을 하며 가끔 마구마구 같은 액션 게임을 PC와 모바일에서 합니다. 마구마구는 좀 캐주얼한 느낌인데 리얼한 야구 액션 게임은 하고 싶을 때는 MVP베이스볼 온라인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액션 게임들은 솔직히 야구라는 게임과 크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차라리 농구나 축구가 어울리지 야구는 리얼 액션이 큰 재미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야구는 상당히 정적인 스포츠입니다. 야구는 기다림의 스포츠라고 해서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에서 투수가 공을 던지면 플레이가 진행됩니다. 그나마 타자가 공을 치면 야수들이 할 일이 생기는데 이 마져도 공이 간 부분이 야수만 움직입니다. 이렇게 상당히 야구 자체가 느슨하다보니.. 2013. 5. 18.
길상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 하늘에 핀 연등들 많은 사찰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 속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은 적습니다.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사찰을 전 주로 5월에 갑니다. 가는 이유는 단 하나 연등 때문입니다. 불자는 아니지만 5월에 피는 사찰의 연등 꽃은 꼭 카메라로 담아야 하는 의무감으로 올해도 길상사를 찾았습니다. 길상사는 성북구에 있는 사찰입니다. 성북구에는 부촌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달동네라고 하지만 산기슭에 있는 동네가 모두 달동네는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평창동과 이 성북구 성북동에는 갑부들이 참 많이 삽니다. 이쪽 북악산 자락에는 부촌이 꽤 많은데 그건 아마도 도심의 도성 주변 동네라는 전통적인 이유 때문이겠죠. 또한, 관악산 자락과는 달리 산이 높지도 않고 계곡도 잘 발달 했다.. 2013. 5. 17.
게티 이미지를 이어서 만든 인생이라는 85초 짜리 드라마 지난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게티이미지의 한국파트너인 멀티비츠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강의 내용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수익을 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많은 생활 사진가들이 취미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 찍은 사진을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그냥 하드에 저장해놓고 몰래 몰래 혼자만 보시나요? 아니면 카페에 사진 올리고 끝인가요?아니면 페이스북에 올리거나 SLR클럽 올리나요? 저는 블로그에만 올립니다.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가끔 구매 문의를 하거나 활용할 수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비상업적 용도라면 적극적으로 무료 제공합니다.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겠다는 잡지사들이 있는데 잡지 한 권 부탁하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한 5년 전만 해도 그냥 보기 좋은 사진 있으면 퍼다가 상업적 용도로 쓰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 2013. 5. 1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미리 보고 싶으면 시민 초청행사에 참여하세요 서울에는 큰 미술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술관으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덕수궁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립미술관으로는 평창동에 있는 '가나아트센터'가 큰 전시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가장 큰 미술 또는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곳은 서울에 없습니다. 서울 인근의 과천에 있는 과천 현대미술관이 가장 큰 미술관입니다. 가끔 나들이 겸 찾아가곤 하는데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자주는 찾아가지 못합니다. 가면 너무나 기분이 좋지만 전철역에서 나와서 셔틀 버스틀 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다른 전시장이나 갤러리가 없어서 시너지 효과도 없고요.그런데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 특히, 미술과 사진 조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아주 솔깃한 이야기가 올 연말 들려올 것입니다. 그 이야.. 2013. 5. 15.
조계사 하늘에 핀 오색 빛깔 연등들 해마다 5월이 되면 전국 사찰은 오색 빛깔 연등으로 화려한 밤을 밝힙니다. 사찰들은 밤에는 어둡기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가질 않습니다. 요즘은 산 속에 있는 사찰도 전기 시설이 있긴 하지만 사찰은 낮에 가는 주로 가지 밤에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5월엔 다릅니다. 5월에는 오색 찬연한 연등이 하늘 가득 메우고 있기 때문에 사찰들은 단청색과 같은 아룸다운 빛으로 빛을 냅니다. 그 사찰 중에 한국의 대표적인 사찰이자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는 조계사를 찾아가 봤습니다.5월 11일 토요일 종로에서 연등 행렬이 있었고 그 연등 행렬을 따라가다가 조계사 까지 흘러 들어갔습니다. 매년 찾아가는 조계사인지라 놀랍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눈은 또 이 황홀경에 또 반응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물리지 않듯 이 연등.. 2013. 5. 14.
미국인들의 식사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Family Meal 먹방이라는 신조어는 먹는 방송의 준말입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툭하면 밥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특히 가족과의 식사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죠. 특히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에서는 단골 소재입니다. 그러나 실제의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면 온 가족이 모여서 식사할 시간이 없습니다. 모두 각자 식사를 하러 다니고 아침도 같이 먹기 힘듭니다. 그나마 저녁을 같이 먹는 풍경이 80년 대 까지는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사라졌습니다. 세계 최강의 장시간 근무를 하는 노동자가 태반이니까요. 그래서 좋아하는 정치인은 아니지만 손학규가 지난 대선 후보전에서 외친 '저녁이 읽는 삶'은 가장 멋진 선거 문구였다고 하잖아요. 저녁이 있는 삶. 이제는 그런 삶은 한국에서 거의 존재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정시에 퇴근한다해도 공무.. 2013. 5. 12.
신기한 색이 변하는 조계사의 LED 연등 연례 행사가 되었어요. 매년 5월 부처님 오신 날 1주일 전 토요일에는 동대문에서 광화문까지 왕복 8차선 도로를 막고 제등행렬 행사를 합니다. 올해로 한 5년 째 계속 가고 있는데 올해는 좀 아쉽게도 작년에 비해서 재미있는 연등이 거의 없었어요. 새로운 연등이 몇개 보이기는 했지만 규모의 크기는 많이 축소 되었네요. 올해는 아무래도 제가 쓴소리를 좀 해야 할 듯 합니다.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요. 큰 실망감에 조계사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니 들릴려고 들린 것은 아니고 제등행렬이 끝나면 그 연등들을 조계사 앞 골목에 세워두거든요. 그 앞에서 사진들 참 많이 찎습니다. 올해는 작년 처럼 청계천에서도 연등을 전시해 놓았습니다.조계사에 들리니 엄청난 연등이 하늘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주나 오늘 전국.. 2013. 5. 12.
친구의 친구는 친구다. 재미있는 사진놀이 Picture of a Picture 친구가 자기 친구라면서 소개시켜주면 그 친구는 내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대부분 이렇게 새로운 친구를 만들지 않나요? 뭐 가끔 나랑 성향이 너무 딴판이라서 거부감이 들면 친구로 남지 않겠지만 대부분 끼리끼리 모인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성향이 같은 사람끼리 친구를 이루는데 이런 친구의 친구도 비슷한 성향입니다. 물론, 성향이나 성격이 영 딴판인 사람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친구도 있고 저런 친구도 있는 것도 좋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성향이 비슷한 친구끼리 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게 또 나이 들어가면 내 성향이 확 바뀌어서 그런지 고등학교 때 부터 만나온 친구들이 좀 달라 보여지게 되네요. 내 성향이 확 바뀐 것이 아니라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너무 늦은 나이에 알아버렸습니다. 아무튼, 이.. 2013. 5. 12.
세상에서 가장 작은 빔 프로젝터 SK 스마트빔 2013 IT 액세서리 주변기기전에서는 대기업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나 딱 한 곳만 대기업 마크를 달고 출전 했습니다. 그 곳은 바로 SK스마트빔이라고 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빔 프로젝터를 선보였습니다. SK 텔레콤 마크를 달고 있던데요. 생산은 SK 텔레콤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할 듯 하네요. 이 SK 스마트빔의 크기는 아주 작습니다. 정사각형 형태인데 한 변의 길이가 4.5cm입니다. 주사위 보다 살짝 큰 모습이죠. 사용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스마트폰 화면을 크게 보는 용도입니다. 최대 90인치 까지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밝기가 중요하죠. 좋은 빔 프로젝터는 밝은 곳에서도 잘 보이니까요. 빔 프로젝터는 대형화 되어가는 TV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낮이나 밝은 곳에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큰.. 2013. 5. 5.
자전거가 주행 하면 전기를 생산 저장하는 Siva Cycle Atom 자전거 인프라가 예전 보다 많이 좋아졌긴 했지만 여전히 자전거 타기 좋은 나라는 아닙니다. 타기 좋은 곳은 주로 4대 강변과 한강변등 하천길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도로입니다. 그런 자전거 전용도로는 교통로가 아닌 그냥 레저용입니다. 그러니 자전거가 교통분담율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시장을 가거나 마트를 가거나 관공서를 가거나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을 갈 때 가볍게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자전거 교통 분담율이 올라가는 데 이런 자전거 교통분담율에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크게 신경 쓰지 않네요. 신경을 쓴다 어쩐다 했지만 다 말짱 꽝이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한심스럽기만 하지만 그래도 예전 보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운동삼아 타는 분들이 많아진 점은 무척 고무적입니다. 자전거는.. 2013. 4. 29.
에반게리온 큐, 이야기는 더 복잡해지고 액션은 어두워지다 에반게리온은 전설입니다. 90년 대 중반 일본의 2차 애니공습이 시작되던 그 시기의 일본 애니 선단을 이끌던 재패네이션이 바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입니다. 에반게리온은 지금 봐도 센세이션한 애니였습니다. 보통 로봇이 나오는 매카닉류 애니는 철로 만든 금속체여야 하는데 이 에바는 유기체입니다. 유기체 로봇? 이 난해한 설정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죠 그러나 에바는 이게 단점이 됩니다. 설정은 좋은데 회를 거듭할수록 난해한 이야기와 친절하지 못한 설명 등으로 인해서 1회라도 보지 않거나 건성으로 보거나 제대로 봐도 바로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수두룩했고 맥주 마시면서 가볍게 볼려던 에바가 상당히 복잡한 이야기 설정임에 중간에 보다가 포기 했습니다. 이게 에반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그렇게 에반게리온을 잊고 살았습니.. 201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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