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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레이션6

팬택이 만들려고 했던 비운의 현대카드폰을 만나다 팬택이 기사회생을 하긴 했지만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오려면 먼 길을 걸어와야 할 것입니다. 팬택이 무너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단통법으로 보조금을 34만원으로 제한해서 팬택에 큰 타격을 입힙니다. 팬택 제품은 많은 보조금을 통해서 팔리는 스마트폰이 많았습니다. 이는 팬택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 저하도 있긴 하지만 삼성전자나 LG전자에 비해서 브랜드파워가 약한 것도 있습니다. 지난 2년간 팬택 스마트폰을 쓰면서 카메라에 대한 불만 말고는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회사 제품으로 바꾸고나서 팬택 제품이 얼마나 편한 제품인지 깨닫게 되네요. 그렇다고 팬택이 전혀 잘못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팬택은 누구보다 과감하게 신기술을 채택한 제품을 많이 선보였지만 기술에 너무 .. 2016. 2. 16.
아이폰으로 담은 뉴욕과 런던의 풍경 콜라보레이션 많은 예술가와 기업들이 콜라보레이션을 요즘 자주 사용합니다. 2개의 브랜드가 하나로 만나거나 두 명의 다른 장르의 예술가가 만나 협업을 하기도 하죠. 이런 콜라보레이션이 기업과 예술을 넘어서 도시와 도시의 만남을 할 수 없을까요? 보도 사진작가 Daniella Zalcman은 런던과 뉴욕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녀는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즈, 뉴욕 데릴리 뉴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 베네티 페어 등에 사진을 제공하는 보도 사진작가이지만 이번에는 무거운 DSLR을 내려놓고 아이폰으로 두 도시를 촬영합니다. 그리고 그 사진을 합성 했습니다. 사진 기법은 특이하거나 화려하거나 조밀하고 세밀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두 도시의 풍경을 찍고 단순 이중 합성을 했네요. 아이폰을 사용한 이유는 명징하고 .. 2013. 10. 20.
한효주 갤러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효주 동구리 콜라보 애니메이션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한효주는 그림도 참 잘 그립니다. 한효주의 눈부신 미소는 최근 개봉한 영화 감시자의 흥행 성공에 더 깊은 미소를 짓고 있겠네요. 한효주는 어렸을 때 화가가 꿈이었다고 하네요 배우가 된 지금도 화가의 꿈을 계속 이어가는지 자신만의 캐릭터도 있습니다. 토끼. 한효주의 분신 같은 캐릭터가 토끼입니다. 이런 한효주가 신비한 미소를 가진 동구리를 만났습니다. 동구리는 국내에서 인기 많은 팝아트 작품의 주인공입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항상 웃고 있는 동구리를 만든 팝아트 작가는 권기수 작가입니다. '동구리 아빠'라는 애칭이 더 잘 어울리는 권기수 작가와 한효주가 만났습니다. 권기수 작가에게서 동구리 탄생 이야기와 동구리의 웃음의 의미도 들어 봤습니다. 동구리를 통해서 즐거움과 미소를 찾는 기회.. 2013. 7. 22.
사진에서 레고를 찾아라. 레고전문가와 사진작가의 콜라보레이션 In Pieces 평범한 사진 같지만 위 사진에는 레고 블럭으로 만든 부분이 있습니다. 전체는 아니고 한 부분만 레고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위 사진 4장에는 모두 레고로 만들어진 부분이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자분의 원피스, 철도 레일, 강아지 그리고 우산이 바로 레고로 만들어졌습니다 크게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In Pieces라는 사진 시리즈입니다. 사진작가 Dean West와 레고 전문가인 Nathan Sawaya가 협업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포토샵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사진의 일부 피사체만 레고로 만들었는데 아주 괜찮은 작업이네요. 이런 사진이라면 레고에서도 좋아할 듯 하네요. 요즘 기업과 예술가들의 콜라보레이션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상업과 예술이 가끔 협업하는 것도 크게.. 2013. 2. 3.
루이비통 보다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가방이 더 명품에 가깝다 명품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기 시작한게 아마 90년대 중반으로 기억됩니다. 삼성전자는 TV이름에 명품을 붙이기 시작했고 명품이라는 단어는 우리 일상에 파고 듭니다. 당시만 해도 싸고 질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경제성과 실용성이 가장 우선시 되던 시대였는데 90년대 들어서 오렌지족이니 뭐니 하면서 한국에서 자본이 쌓이고 넘치다 보니 사람들이 실용적인 소비를 넘어서 과시성향의 소비를 하기 시작 합니다. 이런 과시성향의 소비는 현재 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실용적이지 못한 과시성향의 소비형태를 베블런 효과라고 합니다. 이 베블런 효과는 제품 가격이 비싸면 소비가 줄어야 함이 상식인데 오히려 소비가 더 느는 형태로 주로 명품가방이나 핸드백 명품 의류를 구매하는 층의 행태가 이런 배블런 효과를 잘 설명해 주고 있.. 2012. 6. 6.
DSLR 카메라계에 부는 꽃바람, DSLR 색을 입다 바람이 불어 옵니다. 봄바람이 불어 오네요. 그러나 아직 봄바람이 매섭습니다. 겨울의 끝물을 느낄려고 하는지 매서운 바람이 붑니다. 올 봄이 왜 이리 기다려 질까요? 지난 겨울이 너무 추워서 일까요? 지난 1월달 강추위는 정말 끔찍스러웠습니다. 또 막상 여름이 되면 지난 겨울이 그리워지겠죠. 안좋았던 추위에 대한 기억은 사라지고 햇볕 따스한 창가에서 머그잔에 가득한 커피 마시던 생각만 나겠죠. 봄이 좋은 이유는 포토이미징쇼인 사진영상기자재전이 4월에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무척 기대되는데 사진세미나에 최신기종과 신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DSLR 제품들은 대부분 검은색입니다. 검은색이 전통적인 색상이죠. 검은색이 무게감도 있어서 주로 검은색인데요 지금까지 DSLR은 프로사진작가나 사진으로.. 201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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