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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56

카페블렌드 카페 월정액 서비스 마셔 본 상암동 커피사피엔스 KGIT점 점심시간이 되면 참새방앗간처럼 항상 들리는 곳이 커피숍입니다. 오후의 나른함을 날리기 위해서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커피숍 또는 커피맛이 좋은 커피숍에서 뜨거운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짧은 수다를 떱니다. 아니면 테이크아웃을 해서 사무실로 향하면서 수다를 떨죠.이 짧은 시간의 휴식이 직장인들에게는 큰 쉼표입니다. 카페인을 마시면 심장이 뛰는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도 과일쥬스나 다양한 음료를 마시면서 휴식을 즐깁니다.커피는 이제 직장인들의 필수품이자 일상재가 되었습니다. 이 '식후 커피 한 잔'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원두 커피 문화가 정착하기 전에는 자판기 앞에서 오손도손 모여서 수다를 떨기도 했죠. 지금은 원두 커피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원두 커피는 커피콩을 태워서.. 2018. 2. 20.
홈플러스에서 만난 미국 커피 선호도 1위 폴저스 커피 집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 매장에 가면 가끔 커피 코너를 들려서 먹어 볼만한 커피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대부분은 봉지 커피라고 하는 믹스 커피가 대부분입니다. 믹스 커피는 미군의 전투식량인 씨레이션에 있던 간편식 커피가 원조입니다. 전쟁터에서 편하고 빠르게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커피를 냉동건조한 뜨거운 물과 기호에 따라서 설탕과 우유를 타서 마시는 커피를 한국화 시킨 것이 커피믹스입니다. 이 커피믹스는 지금도 인기가 있지만 원두커피 문화가 정착된 이후로는 서서히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원두커피 맛을 내는 봉지 커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을 때는 원두커피 맛이 나는 봉지 커피를 먹지만 여유가 있을 때는 핸드드립으로 내려 마십니다.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분들.. 2018. 1. 9.
국내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더 종로점을 가다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처음 먹던 때가 기억납니다. 자판기 커피와 믹스 커피만 먹다가 누가 선물해준 스타벅스 쿠폰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고 나와서 한 모금 마셨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놀랍도록 맛이 없고 썼습니다. 결국 반 정도 먹다가 버렸습니다. 그게 2009년 여름으로 기억됩니다. 지금은 스타벅스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습니다. 스벅은 라떼와 아아가 좋습니다. 솔직히 스타벅스 커피맛이 좋지는 않습니다. 원두를 태워서 유통기간을 늘리고 탄맛으로 원두 본연의 맛을 숨겼죠. 그나마 숭늉맛이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을만 합니다. 가격도 엄청나게 비쌉니다. 그러나 전 스타벅스에 커피 맛을 즐기러 가기 보다는 그 공간을 잠시 점유하기 위해 갑니다. 1인족을 배척하는 커피 체인점과 달리 .. 2017. 12. 30.
로봇이 핸드드립 커피를? rob의 로봇 바리스타 지난 주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에는 신기한 기술과 제품이 많이 선보였습니다. 다른 IT 전시회와 달리 시제품들도 많이 선보였습니다. 그중 하나가 rob의 로봇 바리스타입니다. 최근 커피 문화가 성숙해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늘었지만 봉지 커피라는 믹스 커피에서 벗어나 원두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만드는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인기가 무척 높습니다. 최근에는 핸드드립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다른 점은 종이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 기름을 제거해서 깔끔한 맛이 좋습니다. 특히 원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저도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참고로 커피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할 때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핸드 드립 같이 원두만 사용한 커피를 말하.. 2017. 11. 24.
영화 더 테이블의 여운을 담은 책 '더 테이블'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독특한 한국 영화는 단연코 이었습니다. 2015년 개봉한 로 인기 감독이 된 김종관 감독이 기획,각본,연출한 저예산 영화 은 한 편의 맑은 수필 같은 영화입니다. 지난 8월 말 개봉해서 저예산 영화 치고는 무려 10만 명이라는 중박을 쳤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 이 영화를 봤습니다. 모바일 영화로 봤는데 너무나도 조용한 목소리를 가진 영화라서 보면서 수 차례 졸다가 한 번에 보지 못하고 몇 번을 끊어서 이틀에 걸쳐서 봤습니다. 모바일로 영화를 보면 이런 점이 좋지 않아서. 진득하게 봐야 하는데 조금만 지루하면 건너 뛰기를 하고 보다가 말다가 보다가 말다가 합니다. 덕분에 이 영화를 제대로 감상할 수 없었고 블로그에 호평 보다는 혹평에 가까운 리뷰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한 이틀이 .. 2017. 10. 23.
기후 변화로 커피 원두 가격 상승과 맛이 나빠진다 매일 1,2잔의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가 몸에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하는 말은 참 많죠. 커피는 적당히 마시면 좋은 것이고 사람에 따라서 그 좋은 양도 다릅니다. 최근에 커피가 몸에 좋다는 기사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커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기 때문입니다. 이는 커피 관련 산업체들의 연구 의뢰를 한 것도 있고 석유 다음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일어나고 있는 커피에 대한 관심도 높기 때문입니다. 분명 커피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습니다. 좋은 점은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특히 신맛 커피 :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등등)활성 산소를 막아줍니다. 활성 산소는 간염, 위염, 위계양,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뇌졸증 등 각족 염증을 일으킵니다. 최근에는 이 항산화 물질이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하죠.. 2017. 8. 10.
문재인 대통령의 커피 사랑 그리고 쭉정이 앵커 하루 아침에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 시키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연예인? 경제인? 세계적인 석학? 하루 아침에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없지만 없는 것은 아닙니다.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루 아침에 말 한 마디로 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한국에서는 대통령이 그런 사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 문재인 후보를 선택했지만 선택하면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말고 다른 대안이 없고 그나마 가장 상식적인 사람이라서 선택했습니다. 최선이라기 보다는 차선이라고 생각하고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취임 3일 만에 저를 달님!이라고 부르는 문빠로 바꿔 놓았습니다... 2017. 5. 14.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에스프레소 메이커 스타레소2 커피를 먹는 방법은 정말 다양합니다. 커피 원두를 갈아서 물을 내려서 마시는 핸드 드립도 있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통해서 내려 먹는 방법 에스프레소도 있습니다. 모카포트나 프렌치 프레스로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중에서 집에서 먹을 수 없는 커피가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입니다. 물론,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은 큰 인기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커피 1잔 마시는데 그라인더로 원두 갈고 그 간 원두를 탬핑해서 머신에 장착한 후 에스프레소를 내린 후에 포터필터와 머신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이게 얼마나 번잡한지 제가 쓰던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친척에게 공짜로 줬습니다. 나중에 찾아가 보니 친척 분도 번잡하다면서 안 쓰고 있더라고요.그래서 집에서 에스프레.. 2017. 5. 8.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커피가 신선하지 않은 이유! 요즘 커피 공부하면서 많은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서점에 가서 다양한 커피 관련 서적을 읽으면 책 앞 부분에 커피 원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가 먹는 커피는 이 원두를 갈아서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핸드 드립 또는 녹차처럼 우려내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드 드립도 맛있지만 9기압의 압력으로 25초 정도에 내린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아메리카노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커피 원두는 7~10일 사이에 갈아서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커피는 커피 체리를 딴 후에 과육을 제거하고 그 안에 있는 커피 원두를 물이나 햇볕에 씻고 말리면 커피 생두가 됩니다. 이 생두를 깨 볶듯이 로스팅을 하면 검은 커피 원두가 됩니다. 이 커피 원두는 로스팅이라는 굽는 과정을 거치면.. 2017. 5. 1.
커피엑스포에서 만난 원두업체 드발롱(De Ballon) 4월 초 코엑스에서 열린 커피엑스포는 커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축제이자 거대한 전시회입니다. 커피에 대한 관심도 많고 관련업을 하는 지인이 있어서 함께 커피에 관한 문화를 마시러 찾아가 봤습니다. 로스팅 기계, 에스프레소 머신, 다양한 계절음료와 커피 관련 기구와 원재료인 원두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참 많이 참여했습니다. 한국은 커피 후진국이었다가 최근 들어 원두 커피 문화가 활짝 열리면서 커피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드립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을 정도로 한국도 서서히 커피 선진국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커피 소비량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커피 원두 납품 업체를 둘러보다가 드발롱(De Ballon)이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시리도록 파란색을 주색으로 .. 2017. 4. 29.
편의점 위드미 500원 원두커피 먹을만 한가? 봉지커피라는 커피믹스 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로부스타 원두에 탈지분유와 설탕을 개성 무시하고 섞어 놓은 커피믹스. 이 커피믹스가 커피맛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가 몰고온 아라비카 원두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가 한국에 도입되면서 커피 시장이 크게 요동쳤습니다. 다방 문화가 사라지고 원두커피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리는 원두 커피 시장이 활짝 열렸습니다. 한국은 커피 문화 후진국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선진국 못지 않게 커피 소비량도 높고 다양하게 커피를 추출해서 먹는 방법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원두커피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한 커피를 먹어본 사람들은 텁텁함이 가득한 캔커피나 커피믹스 커피에 손이 잘 가지 않게 됩니다. 저도 조금 더 비싸도 아라비카 원두로 추출한.. 2017. 4. 18.
가산동의 분위기 좋은 작은 커피숍 다와 요즘 커피 배우는 재미가 아주 솔솔합니다. 커피를 하루에 2잔 이상 마십니다. 블로그 글을 쓸 때는 필수 아이템이 커피에요. 커피 마시면서 글을 쓰면 글이 참 잘 써져요. 가산디지털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가다가 작은 카페 아망 앞에서 몇 사람이 이리저리 둘러 보는 장면을 우연히 봤습니다. 커피숍 인수 하는 모습 같더군요. 다망 커피숍은 가끔 지나가다가 봤는데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가산디지털도서관 근처도 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엔 커피숍 거의 없던 곳이였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원두커피 파는 커피숍이 1 곳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블럭마다 한 곳 이상이 있습니다. 그만큼 지난 5년 사이에 한국의 커피 문화가 크게 변했습니다. 이날도 '가산디지털도서관'에 허영만의 커피를 소재로 한 웹툰을..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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