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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9

디지털 영상 혁명을 이끈 RED 디지털 영상 카메라의 역사 2010년에 방영한 드라마 '추노'는 스토리와 액션도 뛰어났지만 그 액션을 한올 한올 풀어낸 슬로우모션(초고속촬영)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드라마 '추노'는 이전 드라마와 다른 영상미를 보여줘서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 드라마 추노를 촬영한 카메라는 4K 카메라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 카메라인 RED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Jim Jannard는 스포츠 선글라스를 제조하는 오클리사의 2005년 창업했습니다. 이후 2007년 8월 몇 명의 동료들과 함께 레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회사를 창업합니다. 2007년 레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의 목표는 해상도 4520 x 2540인 4K 화질의 차세대 디지털 영상 카메라 개발이었습니다. DSLR 카메라에서 만들어내는 RAW파일에서 힌트.. 2015. 8. 19.
추노 마지막회의 옥의 티. 업복의 복수씬 오늘 오후에 일정이 있어서 밖에 나가 있었습니다. 오후9시쯤 일정이 끝나고 집으로 빨리 들어가야 생각해서 지하철을 타고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발걸음과 마음이 급해지는것은 바름아닌 추노라는 드라마 마지막회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에 쫒기는 사람처럼 쿵닥거리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죠. 앞부분은 못볼것 같아서 DMB폰도 동행헀습니다. 아뿔사!!! 지하철을 탔는데 반대편 방향을 타버렸네요.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전철안에서 아득해지더군요. 결국 5정거장을 지나고서 거꾸로 탄것을 알고 다시 올바른 방향의 전철에 올랐습니다. 드디어 추노 마지막회가 DMB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DMB폰을 사용했더니 배터리가 얼마 안남았더군요. 다 보긴 글렀구나 하는 생각에 짜증이 난더군요. 더디게 가는 전철안에서 발망 .. 2010. 3. 26.
웬만하면 이보다 더 황당할수 없다. 지붕킥의 황당결말 시트콤과 드라마를 비벼놓은 명작 시트라마 지붕킥 시트콤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보면 재미있고 웃기긴한데 그 웃음이 너무 단발성입니다. 긴 여운이 있는 웃음 생각할수록 웃긴 웃음이 있는가 하면 슬랩스틱처럼 짧은 웃음이 있습니다.시트콤들 대부분은 짧은 웃음의 연속입니다. 한국시트콤이 거성 김병욱PD는 스타PD입니다. 순풍산부인과로 이름을 알리고 하이킥과 지붕킥으로 존재감을 더 높인 스타PD입니다. 저는 김병욱PD가 만든 시트콤 많이 보지는 않았습니다. 순풍산부인과는 너무 과장된 몸짓의 연속으로 식상하고 지루했고 하이킥은 가끔 보면 재미있는데 별 느낌이 없더군요. 시트콤이라는 것이 이야기들이 이어지지 않고 개그콘서트처럼 몇주 안보고 봐도 되기에 보다 말다 했습니다. 그러나 지붕킥은 달랐습니다. 지붕킥은 하.. 2010. 3. 20.
청나라를 착한편으로 묘사하는 드라마 추노 드라마 추노를 자주보기는 하지만 액션장면만 눈에 힘주고 봐서 그런지 전체적인 스토리 즉 이 드라마가 시청자에게 말할려는 주제와 메세지를 찾는데 집중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드라마 추노의 사랑구도 보다는 이 드라마에서 착한편으로 그려지는 오지호가 연기하는 송태하라는 인물이 참 궁금하더군요 병자호란 후 청나라를 공격하려고 했던 인조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미워했던 이민족중에 하나가 청나라입니다. 명나라까지 이어지던 한족의 중국이 아닌 여진족의 후손들이 만든 청나라는 오랑캐라고 해서 아주 미워했죠. 역사책 손에 놓은지 20년이 지나서 청나라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국사시간에 무척 안좋게 배웠던 기억만은 여전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청나라나 중국 한족이 세운 명나라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명나라에게.. 2010. 3. 18.
추노의 숨은 조력자 레드원 카메라 드라마 추노를 보고 있으면 가끔 슬로우모션(고속촬영) 장면들이 자주 나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돈 좀 많이 들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속촬영 장면이 어디 촬영하기 쉬운가요. 돈도 많이 들어가고 촬영이 쉬운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드라마 추노를 보고 있으면 그 화려한 때감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대길이 울부짖는 모습이라든지 액션장면등 거기에 밤장면마다 하나하나 촘촘히 그려넣었을 별들을 보고 있으면 은근히 CG 많이 사용했네 라고 생각이 들죠 기존의 HD드라마보다 한단계 때감이 좋은 드라마 영상. 그 영상의 조력자는 바로 레드원 카메라입니다. 일전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레드카메라로 소개했었네요. 정확하게는 레드원카메라네요 레드원(RED ONE)카메라란? 이 레드원 카메라는.. 2010. 3. 5.
드라마 추노의 양반사냥꾼의 총은 현실의 투표권 드라마 추노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DMB로 시청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공형진이 연기하는 양반사냥꾼의 총포에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양반사냥꾼인 공형진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공형진이 연기하는 노비들의 작은 반란을 보면서 너무나 과격하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목숨을 걸고 세상을 뒤집을려는 모습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피지배계층인 흑인들의 문화인 힙합. 그리고 그 힙합풍의 노래에 국악을 접목한 배경음악은 정말 절묘하기만 합니다. 공형진이 나오면 힙합음악이 흐르면서 양반들을 사냥합니다. 개만도 못한 노비들이 세상에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가 임금이라는 소리에 많이 놀랐습니다. 마당쇠라고 불리던 그들이 양반을 사냥하고 그것을 넘어서 임금을 살해하다는 목표점에 이 드라마의 크.. 2010. 2. 19.
추노의 듬직한 한섬. 전직 스키점프 해설위원이었네. 인기 사극 추노는 연일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7급공무원의 시나리오를 쓴 천성일 작가의 탄탄한 시나리오가 추노의 재미의 반석을 만들어 주었고 그 탄탄한 반석위에서 장혁과 오지호와 혼신의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장혁은 물만난 고기처럼 살아 있는 눈빛연기를 연일 보여주면서 시청율 고공행진에 순풍을 불어주고 있습니다. 이 추노의 재미중에는 수 많은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장혁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는 없죠. 추노꾼 3인방의 재미와 여자연기자들의 맛깔 스럽고 새침한 연기들이 잘 버무려 지고 있죠. 지금 SBS에서는 국가대표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극장에서 상영해서 2009년 관객동원 8백만명을 기록해 흥행 2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이 국가대표를 보고 있으니 이 국.. 2010. 2. 12.
광고에서도 대놓고 키스하는데 추노의 노출씬 논란? 80년대는 한국의 종교가 유교가 아닐까 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성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순진 순수한 사회라고 할 수도 있었죠. 중학교때 어머니가 숨겨놓은 썬데이서울을 우연이 보게 된 날은 잠을 못잘 정도 였으니까요. 길거리에는 헐벗은 아낙들이 속치마를 올리고 있거나 말을 타고 있는 여주인공이 있는 포스터들이 즐비했지만 TV는 무척 성에 대해 엄격했습니다. 지금이야 시트콤에서도 키스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예전에는 키스장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키스가 예상이 되면 카메라는 난로불을 비추거나 촛점이 흐려지죠. 이런 모습은 한국만의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서양도 예전엔 키스씬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죠. 제가 기억하는것은 89년도인가요.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KBS의 드라마에서 남여주인공이 .. 2010. 1. 22.
노비와 민초들의 삶은 리얼하게 그린 추노. 사극의 한계를 넘어서다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 한국 이미지 Ⅰ,Ⅱ,Ⅲ 세트 - 전3권 - 강명숙, 박현순, 홍순민 지음/청년사 서양인이 만든 근대 전기 한국이미지라는 책을 본적이 있습니다. 100년전 서양인들이 그리고 찍은 사진과 그림을 모은 책입니다. 그 책을 보면서 100년전 조선과 한양의 모습을 봤는데 정말 추례한 이미지들이 가득했습니다. 너무나 검은 피부 씯지 않은듯 봉두난발한 조선평민들의 실제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조상 아니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저렇게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독일인이 100년전 조선의 모습을 보고 미개함은 아니지만 너무나 허름한 차림새와 문명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한 모습에 조금 놀랐다고 하더군요. 사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게 된것은 해방과 한국전쟁이후 고도성장을 했기 때문입니.. 2010.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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