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천재4

명작 영화 굿 윌 헌팅과 러시아 수학천재 패렐만 그저 그런 영화일것 같아서 이 영화 보지 않았습니다. 거리에 이 굿윌 헌팅 포스터가 나부꼈지만 외면했습니다. 왜냐면 이 영화 고리타분한 영화일것 같아서 였죠. 그 이유는 구스 반 산트 감독때문입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들이 대체로 졸립습니다. 예술영화를 주로 만드는 감독이기 때문이죠. 여자친구와 함께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를 보기는 좀 무리가 있죠. 그러나 제 오판이었습니다. 제가 오판한 영화중 1위가 바로 이 굿 윌 헌팅입니다. 그 이유는 이 영화 너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까고 부수고 현란한 카메라 워킹을 좋아하는 액션영화 매니아에게는 재미 없는 영화이지만 잔잔한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꼭 보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공중파 방송 3사의 영화프로그램이 너무 경거망.. 2010. 2. 6.
너무 잘해서 너무 미웠던 농구대통령 허재에 대한 추억 국민학교 5학년때인가 삼촌이랑 근처에 있는 신림중학교에서 싸구려 고무공을 탱탱탱 튕기면서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 인연으로 농구는 저에게 10대 20대를 관통하는 가장 절친한 스포츠가 됩니다. 방학때 삼촌과 농구를 하고 외갓댁에 가서 농구대잔치를 봤습니다. 그때가 80년대 중반이었네요. 그때 농구대잔치를 보면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항상 결승에서 붙었습니다. 에전엔 현대전자도 유명했어요. 지금은 현대전자가 하이닉스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를 좋아했습니다. 코트의 신사인 김현준의 뱅크슛을 러브러브했습니다. 반대로 슛쟁이 이충희의 페이드웨이슛을 저주했습니다. 저건 반칙이야. ~~~ 라고 외치기도 했구요. 그런데 85년도인가 86년도인가 이 2강구도에 대학교 팀하나가 뛰어듭니다. 바로 그 대학교가 중앙대.. 2009. 7. 30.
천재라는 운명을 하늘로 날려버린 비투스 지난주 일요일밤 영화 비투스를 하더군요. 잘려고 하다가 뭔 영화인가? 지켜봤습니다. 피아노 선율이 저를 매혹시키더군요. 첫장면은 한 꼬마 아이가 비행장 담장을 넘어서 어디서 생겼는지 경비행기 열쇠를 돌려서 경비행기 문을 열고 그대로 내달아 하늘로 비행기를 띄웁니다. ?? 환타지 영화인가? 그리고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비투스는 천재입니다. 피아노와 수학의 천재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부분에 능력이 없던것은 아니고 모든 방면에서 천재입니다. 이 천재는 천재특유의 비아냥이 숨쉽니다. 평범한 학교에 입학시켜 놓았더니 학교에서 자신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없다면서 선생님까지 무시합니다. 혼자 왕따가 될려고 노력하고 결국은 학교에서 영재학교를 보내라고 부모님에게 사정 사정을 합니다. 이 비투스는 신동.. 2009. 2. 24.
자신이 천재인지 모르고 사는 사람들 예전에 굿윌헌팅이란 영화를 휴일날 봤다. 개봉한지 몇년이 지난 영화였지만 한대 얻어맞은듯한 느낌이 든 영화였다. 정말 멋진 시나리오에 연신 감탄을 했었다. 그리고 그 시나리오를 쓴게 맷데이먼과 벤 애플렉 두사람이였다. 둘은 직접 영화에서 연기도 했다. 맷데이먼을 다시보고 요즘 가장 신망하는 배우이기도하다. 영화의 주인공은 대학교 청소부로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수학교수가 정말 학생들의 수준으론 풀수 없는 문제를 복도 칠판에 적어 놓았구 누구든지 풀수있으면 풀어보라는것이었다. 그런데 청소부인 주인공이 지나가다가 그 문제를 푼것이었다. 교수는 그 모습에 놀라며 범인으로 살아가는 이 천재를 후원한다. 자신이 범인인줄 알고 살아가고 있는 천재들을 골라내는건 영화말고 TV프로그램도 있다. 요즘 거대 미디어시장인.. 2007. 6.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