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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호2

우주선 밖 낡은 축구공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어떤 사진은 그 사진 자체만으로도 많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합니다. 아래 사진은 보자마자 왜? 라는 의문이 듭니다. 우주선 창 밖에 낡은 축구공이 떠 있습니다. 이 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인 ISS이고 ISS에서도 관측용 전망대인 큐폴라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런데 저 축구공이 어떻게 창 밖에 있을까요? 저 축구공은 우주 쓰레기도 지상에서 차 올린 축구공도 아닙니다. 이 축구공은 사연이 있는 축구공입니다. 1986년 1월 28일 발사된 우주 왕복선은 챌린저호는 발사 후 70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합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밖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집에 돌아 왔는데 긴급 속보라면서 미국 나사의 우주 왕복선이 공중 폭발했다는 자막이 계속 떴습니다. 이 해에는 버마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 등 뒤숭숭한 일들이 많았.. 2017. 2. 10.
미국 우주왕복선에 대한 추억 우주는 어린 국민학생(초등학생)에게는 가장 거대한 현실적인 꿈이였습니다. 공상과학 포스터를 그리면서 미래에는 '화성'에서 점심 까먹고 목성으로 소풍가는 시대가 온다는 포스터를 많이 그렸죠. 지금의 제 경험과 현실적인 생각으로 바라보면 그 국민학교 시절의 상상화는 촌스럽기만 합니다. 실현성도 낮았고요. 자동차가 날아 다니고 화성에서 점심 까먹는 일은 최소 100년 안에는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전 기억합니다. 83년 과학박람회. 지금의 30대 후반 40대 초반 분들은 기억하실거예요. 지금은 거대한 빌딩이 즐비한 빌딩 숲이 가득한 강남 선릉역 근처에서 과학박람회를 했었습니다. 만화 '21세기 소년'에서 그린 오사카 만국박람회와 비슷한 풍경이었죠 저도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었나 4학년이었나..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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