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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12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번아웃 증후군을 앓고 당신에게 추천하는 영화 오춘기가 왔습니다. 왜 사는 거지? 내가 원하는 삶이 이런 것일까?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저녁 9시에서 10시에 퇴근하는 일이 반복되자 사는 이유에 대한 생각을 자꾸 하게 됩니다. 매일 야근을 하다 보니 특별히 야근할 일이 없어도 습관적으로 야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야근을 안 하면 하루가 제대로 흘러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가끔 보통의 회사원들이 퇴근하는 오후 7시에 퇴근하면서 만난 퇴근길의 지옥철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심부름 지시를 받고 나 혼자 궤도에서 벗어나서 고요한 복도를 지나는 일탈의 괘감까지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불태우다가 주말이 되면 의무적으로 만나는 듯한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고 일요일은 하루 종일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오후가 되면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 2018. 8. 24.
회사를 이기는 방법을 담은 책 '나는 회사를 해고한다' 2016년은 많은 기업들이 정리해고 같은 인원 감축의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경제의 위축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네요. 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한국은 우울한 소리만 들릴 듯합니다. 얼마 전 입사한지 2~3년 밖에 되지 않은 직원까지 명예퇴직을 강권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두산인크라코어나 현대중공업 등은 무려 1,000명이 넘는 사원을 감원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나 수 많은 대기업들이 인력구조조정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엄혹한 시대에 누군가는 회사에 남고 누군가는 회사를 떠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게 되고 누가 회사에 남을까요? 그건 아마도 회사 인사 담당관이 아주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현직 인사담당관이 쓴 '나는 회사를 해고한다'책 제목이 무척 발칙.. 2015. 12. 21.
윈도우10 1달 사용 후기와 윈도우10 앱 추천 지하철이나 자동차를 이용해서 이동을 많이 하는 영업직 직장인들에게는 매일 매일이 변수의 연속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해야 하는데 회사나 집에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놓고 온 것을 뒤늦게 알면 앞이 캄캄해집니다. 그러나 윈도우10을 사용하고 나서 이런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바로 원드라이브 때문이죠. 원드라이브는 무료 25GB의 용량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이전에도 있던 서비스였지만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MS사는 윈도우10을 윈도우 계정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계정으로 통합하려는 시도입니다. 이런 정책 변화로 직장인들에게는 즐거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문서 작업이나 사진 작업 등을 하다가 다 마무리 .. 2015. 8. 28.
도시라는 독에 죽어가는 분들을 위한 해독약 같은 사진에세이 '서울염소' 도시의 편리함을 매일 매일 느끼지만 도시가 싫습니다. 아니 도시가 싫기 보다는 도시 생활이 싫습니다. 도시는 삶은 각박함 그 자체입니다. 딱 필요한 만큼만 관계를 맺고 그런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도시 생활 사용법입니다. 그리고 그 도시에는 회사 생활이라는 지옥이 지상에 실현된 듯한 삶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기 빨린다고 합니다. 정말 한국에서 회사 생활하면 기가 다 빨리고 삶은 피폐해집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 막차를 타고 들어오는 도시인들의 삶은 일과 삶이 한 몸처럼 결합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도시인들은 학교에서 회사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 죽어가는 것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술과 담배 그리고 힐링한다면서 주말에 번화가나 유명한 장소에 가지만 거기도 다들 삶에 지친 사람들이 뭔가를 갈구하는.. 2015. 5. 24.
한국이 행복하지 않는 이유는 과도한 일과 공부 때문 행복이 삶의 목표인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넌 삶의 목표가 뭐야?라고 물으면 행복이라고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싶어하고 행복을 삶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복이라는 것은 공리주의를 설파한 '제레미 밴덤'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서 처음 나온 개념입니다. 즉 최근에 만들어진 개념이죠. 이 행복은 민주주의와 개인주의 시장주의와 공리주의가 만든 개념입니다. 쉽게 말하면 행복이라는 쾌락을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계량화 할 수 있다고 하는 공리주의가 낳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질문 합니다. 행복하니? 이 질문에 우린느 응! 행복해. 아니 난 불행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게 삶은 아닙니다. 어떤 면으로 보면 행복.. 2014. 4. 14.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가득 담은 현실서 `장미와 찔레2` 수많은 자기 계발서와 자기 개발서가 난무합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일깨우고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자기 계발서와 자기 개발서를 찾고 있습니다. 덕분에 예전에 보기 힘든 카테고리였던 자기 계발서 장르가 인기 카테고리가 되었습니다. 이 수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성공담을 설파하는 자기계발서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난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만의 방식으로 성공했으니까 너희들도 나를 따라서 해봐 그럼 성공한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물론, 아주 좋은 자기계발서들도 있지만 그런 자기계발서는 아주 가끔 나옵니다. 베스트셀러에 오른 자기계발서들을 보면 뜬구름 잡기식이나 그 나이가 되면 누구다 다 가지는 기본적인 혜안을 마치 나만이 발견한 삶의 지혜라고 적어놓.. 2014. 2. 5.
아마츄어 같은 근로자가 많은 한국. 프로의식 좀 가져라 아마츄어 같은 삶을 사는 직장인들 한국은 그런대로 잘 사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잘 살수 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 휴일도 출근하는 고강도의 노동환경에서 이 만큼 살지 못하는것이 이상할 정도죠. 한국은 노동생산성이 OECD국가중에 23위입니다. 1위 룩셈부르크, 2위 노르웨이, 3위 미국에 비하면 형편없을 정도로 낮죠. 노동생산성이 낮다는 것은 더 많이 일하고 더 적게 번다는 것입니다. 미국인이 10시간 일해서 10만원을 번다면 한국은 6만원을 벌고 있습니다. 그나마 한국이 그래도 잘산다고 말을 듣는 이유가 한국인들이 하루에 10시간이 12시간씩 일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노동강도가 강한 나라입니다. 주5일제가 정착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주말에도 근무하고 평일 오후 9시 까.. 2011. 10. 15.
케어코치의 조언으로 변화된 건강을 고려한 식단 케어코치 체험단도 이제 3주가 되어갑니다. 케어코치를 잠깐 설명하자면 LG U+의 신사업으로 U-헬스케어 서비스입니다. 집에서 원격진료 같은것을 하는게 U-헬스케어인데 아직까지는 관련 법령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진료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어드바이스등을 할 수 있는데 케어코치는 그런 식단 어드바이스 서비스입니다 식단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어울리며 저 같은 과체중이나 다이어트등을 해야 하는 일반인들도 활용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직장인들에게 가장 좋은 헬스케어는 걷기 운동 주말이나 평일날 밤에 안양천 둔치가면 파워워킹을 하는 분들이 참 많죠. 가장 하기 편하고 돈도 안드는 운동은 걷기 운동입니다. 현대인들의 성인병의 원인은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로 출.. 2011. 8. 30.
직장인들의 트위터 페이스북 사용시 주의 사항 요즘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맘 고생 하는 직장인들 많을 것 입니다. 술먹고 취중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상사의 욕, 회사 비판을 직설적으로 했다가 상사가 보고 아침에 조용히 독대를 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별로 친해지기 싫은 상사가 자꾸 페이스북 친구추가 요구를 할때도 난감하죠 직장인들은 가뜩이나 업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데 SNS서비스 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트위터 페이스북 사용법입니다. 1. 귀찮은 상사가 자꾸 친구추가를 요구한다면 계정을 두개 만들어라 사람들은 올챙이때 생각은 못하고 부하직원에게 자신만큼의 능력과 경력이 필요한 모습을 요구합니다. 능력과 경험이 딸리니까 부하직원이죠. 그러나 상사들은 그런것 생각 안하고 자신만큼 못하면 윽박지릅니다. 또한 편하.. 2011. 7. 15.
오래된 사무기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 둘뻔 했던 A/S기사 김주임 아래의 글은 제 경험담을 토대로 각색한 글입니다. 페이퍼 토이로 만들어 봤습니다. 김주임은 입사 2년차입니다. 입사초기에는 빠릿빠릿하고 밝은 미소를 가득 머금고 다녔지만 지금은 문제사원으로 찍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김주임은 A/S를 가기 위해 서류를 챙기다가 구닥다리 구형 프린터의 느린 출력속도를 우두커니 씩씩거리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 프린터가 페이퍼 잼을 액정에 띄우자 프린터에 주먹을 내리쳤습니다. 빨리 프린트 해서 A/S현장으로 가야 하는데 점심도 굶으면서 일할 때가 많은데 프린터가 사람 속을 터지게 하니 갑자기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 소리에 회사사람들이 다 쳐다봤고 무안해진 김주임은 가방을 채겨서 그냥 회사에서 나왔습니다. 흘러가는 강물을 보면서 자조섞인 넋두리를 했습니다. 매일 야근을 밥.. 2010. 9. 21.
직장인 70% 나는 워킹 푸어다 워킹 푸어를 아시나요? working poor라는 단어인데 직장을 다니지만 빈곤한 계층을 워킹 푸어라고 합니다. 주로 비정규직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알바생들이 워킹푸어죠. 거기에 중소기업에 다니는 정규직분들 중에서도 워킹푸어가 있습니다. 일을 하는데 왜 빈곤하냐고 따져 물으면 지금은 세상이 양극화 되어 빈익빈 부익부의 세상이라고 알려주고 싶네요 한달에 88만원정도 벌어서 세금내고 공과금내고 전화세 전기세 집값내면 남는돈은 얼마 안됩니다. 이러다 보니 직장을 다녀도 적금도 들지 못하고 하루하루 근근히 살아가다가 결혼도 못하고 30대가 되어도 알바생으로 사는 젊은이들도 많습니다. 오늘 재미있는(?) 기사가 보이네요 직장인 70% "난 워킹푸어, 생활비 감당안돼" 이런 워킹푸어의 등장은 세계화가.. 2009. 8. 5.
회사 때리치고 장사나해야지!! 자영업자 포화상태 얼마전 쓴 2008/03/03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대학생이 너무나 많은 대한민국 에 글에서 한국에 대학생들이 비정상적으로 많은것을 비판했는데요. 오늘은 또 하나의 개미지옥인 자영업에 대해서 써 보겠습니다. 길을 가다보면 현란한 간판의 점포,상가들을 많이 봅니다. 어디를 가도 상가나 점포는 많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구는 별로 늘지 않는데 상가들은 엄청나게 늘어난다는 느낌입니다. 그 동대문옷 상가가 잘되니까 우후죽순으로 세워지던 빌딩형 동대문옷상가들 지금도 몇개가 올라가고 있더군요. 또한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풍경을 보면서도 유동인구가 많다지만 이렇게 점포가 많아져서 소비자들을 유혹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2008/01/08 - [내가그린사진] .. 2008.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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