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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9

공무원 살인이라고 느껴지는 창신동 모자 사망 사건 자극적인 제목입니다. 그러나 자극되라고 일부러 저런 제목을 달았습니다. 전 이번 사건을 보면서 여전히 복지부동, 무사안일, 내소관아니리즘과 소명의식이 없는 한국 공무원들의 행태를 싸잡아서 비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한국 공무원들은 여전히 태도와 행동에 문제가 많은 공무원들이 많습니다. 부촌과 빈촌이 함께 있는 종로구 제가 사는 금천구는 부촌과 빈촌이 없습니다. 다 서민들이 사는 동네라서 빈부 격차가 심하지 않습니다. 다만 2017년 롯데캐슬이라는 대장아파트가 생겨서 좀 달라졌지만 전체적으로는 삶의 행태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종로구나 성북구 같은 구도심 지역은 다릅니다. 특히 종로구는 평창동이라는 부촌과 함께 창신동이라는 서민들이 사는 동네가 함께 있습니다. 특히 창신동은 가보면 .. 2022. 4. 24.
인사동 노점상 문제, 내가 드리는 해법 인사동에 가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볼거리가 많은 인사동. 문화가 숨쉬는 인사동, 사진, 미술 갤러리가 많아서 항상 보고 느끼고 수다 떨 이야기가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골목입니다. 인사동을 처음 알게 된것은 군대 동기가 인사동을 자주 간다는 말에 외출 외박 나올때면 친구들과 후배들과 자주 찾아가곤 하면서 알게 되었죠. 그 90년대의 인사동과 지금은 또 많이 달라졌지만 달라지지 않느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인파입니다. 당시에도 엄청난 인파로 인사동에 주말에 오면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거기에 쓰레기통도 없는 무심한 종로구청의 행정에 몇번 항의를 했습니다. 종로구는 인사동 입구와 후미에 있다고 말을 할뿐 쓰레기통을 늘릴 생각이 없더군요. 인사동에 갔다가 한 쪽에서 큰 소리가 나더군요. 왜.. 2011. 8. 12.
추석연휴 관광객들을 외면한 종로구청 예전엔 추석하면 대부분 시골로 내려가고 지금도 그렇지만 꼭 시골로만 내려가는 것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서울에서만 지냅니다. 요즘은 오히려 역귀성이 많다고 하더군요. 부모님 두분만 올라오면 온 형제가 내려가는 것 보다는 더 편하기에 그런 모습이 많아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골로 내려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추석에 서울이 텅빈것 같지만 실제로 텅비지는 않습니다. 며칠 전 추석때 종로에 나갔다고 악~~ 소리 날 정도로 많은 인파에 놀랐습니다. 특히 경복궁 덕수궁은 무료개방 했는데 이를 알고 오셨는지 모르고 오셨는지 미어터지는 관람객 때문에 대충 보고 나왔네요 저는 무료개방 하는 줄 몰랐거든요. 종로 북촌앞에는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종로에서 유일하게 자전거를 대여 해주는 곳이 있죠. 혹시나 해서.. 2010. 9. 24.
북촌 한옥마을에는 한옥풍 건물이 더 많다. 삼청동, 가회동, 에는;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일명 북촌 한옥마을입니다. 아파트공화국이 되어버린 서울에서 한국의 옛 가옥형태를 유지하면서 특별한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외국관광객들이 필수코스로 넣을정도로 인기가 많은 동네입니다. 이곳이 정부에서 관광객 유치때문에 이렇게 한옥을 보존했던것은 아닙니다. 원래는 60,70년대 까지는 이곳 한옥지역이 그런대로 살기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70,80년 아파트라는 주거문화가 파고들면서 서서히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옥마을도 재건축을 허용하게 해달라고 민원이 끈임없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88올림픽 때문이라도 개발을 규제합니다. 80년대의 불만은 결국 터지기 일보직전이 됩니다. 90년대 들어 서울시는 주민들의 불만을 받아들입니다. 규제 완화를 시행하여 .. 2008. 11. 25.
삼청동 길 건널목이 너무 없다. 경복궁옆 화랑골목을 끼고 진선 북카페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가면 삼청동골목이 시작됩니다. 이곳은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해 졌습니다. 3년전만해도 그렇게 많지 않던 사람들이 최근에는 평일이고 주말이고 할것없이 정말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일본관광객들에게도 소문이 났는지 일본관광객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보도는 둘이 지나가기도 버거울 정도로 좁습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서울의 명품거리로 만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보도폭도 넓히고 가로등, 가로수등 공공미술을 접목시킬려나 봅니다. 하지만 이곳에 건널목이 너무 없습니다. 차들은 정말 많이 지나다니는데 행인을 위한 안전장치인 건널목은 딱 두군데 있습니다. 삼청동 초입부분에 한군데 있구 총리공관 앞에 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 S자로 된 길에는 없습.. 2008. 10. 21.
종로1가 교보문고에서부터 인사동까지 쓰레기통이 하나도 없다. 제가 몇번 종로에 쓰레기통이 없다고 지적한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종로에 나간김에 얼마나 없는지 살펴 봤습니다. 종로1가 교보문고에서 종로2가쪽으로 종로거리를 쭉 걸어봤습니다. 날이 덥워지면 캔 음료수를 사먹게 됩니다. 그런데 버릴곳이 없으면 저렇게 공중전화에 올려 놓습니다. 노천카페의 조명등위에 저렇게 예쁘게 캔커피가 올려져 있구요. 더 뒤에 재떨이 같이 생긴 접시는 접시가 아니라 조명등입니다. 그런데 그곳에도 쓰레기가 올려져 있습니다. 종각역 지하도 입구에는 패스트푸드에서 사먹은 콜라의 종이컵이 있습니다. 벼룩시장 가판대에도 쓰레기가 있습니다. 어디있냐구요? 숨은그림 찾기입니다. 힌트는 전화번호 밑을 보세요 수해대비 모래함은 모래가 없습니다. 모래함 대신에 쓰레기통이 있으면 어떨까요 인사동 입구의 화.. 2008. 9. 13.
여전히 쓰레기통이 없어야 쓰레기가 안생긴다는 종로구청의 생각 올해초에 종로구에 쓰레기통이 너무 없어서 종로구청 담당 직원과 통화한 내용을 적은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2008/03/03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쓰레기통을 없애면 쓰레기도 없다는 발상의 종로구청 위의 글에서 말씀 드렸듯이 종로구에는 항상 갈때마다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어서 눈쌀을 찌뿌리게 됩니다. 평일은 그나마 좀 낫지만 주말만되면 종로 주요거리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습니다. 더구나 요즘 테이크아웃 커피가 인기라서 더 기승을 떠네요 오늘 포털에 보니 흉물로 전락하는 담배전용 수거함 이라는 기사가 눈에 띄더군요, 기사의 내용을 좀 살펴보면 담배꽁초전용 쓰레기통에 옥수수를 꽂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담배꽁초전용 쓰레기통의 무용성을 흡연, 비흡연자에게 모두 질타를 받고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 2008. 9. 1.
인사동에 있는 부레옥잠 화단에서 청량감을 느끼다 어제 종로3가 허리우드극장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보고 난후 상쾌한 기분에 인사동을 가봤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인사동미술제가 하고 있었더군요. 아이쿠 아까워라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덥지도 습기가 많은 날씨도 아니고 밤새 내린 비가 대지를 식혀주었구 식혀진 대지에서 미풍이 불어왔습니다. 장장 4시간짜리 영화를 보다보니 해가 중천에 떠 있던 여름해는 어느세 사선으로 부드러운 빛을 제 손목에 비추어 주더군요. 머리속은 맑아지고 명화에 대한 감동으로 몸과 마음 모두가 상쾌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감상으로 한참을 걷다가 무슨 연어도 아니고 내 여전 아지트였던 인사동을 자연스럽게 가는 내 발을 물끄러미 쳐다봤습니다. 넌 내 허락도 받지 않고 지 멋대로냐.. 어차피 일정도 없는데 가보자하고 등떠리듯 .. 2008. 7. 14.
쓰레기통을 없애면 쓰레기도 없다는 발상의 종로구청 주말에 종로에 갔다가 본 광경입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무척 많더군요. 날도 따뜻하여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어렸을적에 디지니만화중에 이런 장면이 있었죠. 인간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건 쓰레기뿐이라는 저 모래보관함도 인간의 흔적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었습니다. 시민의식이 없어서 일까요? 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느 커플 한쌍이 캔을 놓고 가더군요 저 또한 음료수를 먹고나서 버릴곳을 찾지 못해 당항할떄가 많았습니다. 예전에 길거리에서 쉽게 보이던 쓰레기통을 종로나 중구에서 보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왜 쓰레기통이 없어졌을까요? 저는 911테러 이후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종로구나 중구에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넣고 테러리스트가 터트릴까봐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종로에는 없.. 2008.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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